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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진실로 바뀌어가는 류톄난 사건

편집부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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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앙기율감사위원회가 류톄난(劉鉄男)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차관급)을 중대한 규율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경제잡지 재경의 뤄창핑(羅昌平) 부편집장은 지난해 12월 웨이보를 통해 류 부주임이 학력 위조, 거액 불법대출, 애인에게 협박 등 3가지 문제가 있다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


류씨가 당시 국장직을 겸직했던 국가 에너지국은 이 고발을 유언비어라고 전면 부정했습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류씨는 실각 확정을 받았고, 뤄 부편집장은 당시 류씨 애인으로부터 부패 증거를 제공받아 고발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류씨는 주일 중국 대사관에서 경제 참사관으로 근무할 당시, 한 여성과 알게 된 후 사귀게 됐습니다. 그 후 관계가 얽혀 수 차례 이 여성을 협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투자고문 정즈야오(鄭志遙)는 증거들이 점점 소문을 사실로 바꾸고 있다면서, “지금은 어떤 시대일까? 사람들은 웨이보에 털어놓는다; 정부를 믿지 않고, 여론을 믿는다. 뉴스 보도를 믿지 않고, 웨이보를 믿는다. 공식 발표를 믿지 않고 소문을 믿는다. 주류 언론을 믿지 않고, 자신의 판단을 믿는다. 중국은 ‘믿지 않는다’의 시대로 들어섰다”고 말했습니다.


또 “거짓말, 약속 및 선전에 의지해 대중을 속이는 시대는 끝났다. 이는 또한 정권 전체의 신뢰도도 날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감독국이 반부패 운동을 수행할 수 없다”면서 현재 반부패 운동은 주부와 웨이보 사용자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공 정권의 자체 감시와 통제는 터무니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시인이자 프리랜서 작가 왕장(王藏)은 인터넷과 여론이 사람들에게 공적인 일에 참여할 열정을 준 것 같다면서 “지금은 웨이보 시대고 네티즌들은 서로 도우면서 마음 속의 두려움을 깨트린다. 그들은 실명을 사용해 잘못한 사람들을 폭로한다”고 말했습니다.


류씨는 장쩌민 전 주석의 측근으로, 국가 에너지국을 장악했습니다. 장 전 주석의 아들에게 이권이 독점된 통신사업과 저우융캉 전 정법위 서기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석유산업은 모두 에너지국이 관할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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