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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아이즈‘...“中, 우한폐렴 정보 고의적으로 은폐”

하지성 기자  |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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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영어권 5개국 기밀정보 동맹체인 ‘파이브 아이스(이하 Five Eyes)’가 우한폐렴(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증거들을 은폐하거나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Five Eyes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구성됐다.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Five Eyes의 보고서를 입수해 이 같이 보도했다.


15쪽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위험을 경고한 의사들을 침묵시키거나 사라지게 했고, △연구실에서 코로나19 증거를 파괴했으며, △외국 전문가들에게는 생체 표본 제공을 거부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이미 사람 간 전염 사실을 확인했지만  올해 1월 20일까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데일리텔레그래프는 Five Eyes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의 한 연구소에서 유출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도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은폐했다고 지적했다.


DHS는 1일 펴낸 4쪽짜리 보고서에서, 중국이 의료 물자 비축을 위해 해외에서 의료장비를 적극적으로 수입하며, 코로나19 심각성을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은 수술용 마스크 수입량을 278%, 수술용 방호복 수입량을 72% 늘리는 등 의료장비 수입을 대폭 확대했다. 반면에 마스크는 48%, 의료용 인공호흡기는 45% 줄어드는 등 의료용 장비 수출은 감소했다.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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