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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4.25.평화대청원’ 20주년 기념행사... 서울, 광주, 부산서 진행

도현준 기자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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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파룬궁(法輪功·심신수련법) 탄압 상황을 알리고 그에 대한 저지를 촉구하는 행사가 25일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과 부산 중국총영사관 입구, 광주 중국총영사관 입구 등에서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法輪大法)불학회(이하 학회) 주재로 각각 진행됐다.


‘4.25.평화대청원 20주년 기념 기자회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999년 7월 20일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당국의 파룬궁 탄압과 현재까지 진행되는 각종 관련 정황이 소개됐다.


’4.25.평화대청원‘은 1999년 4월 25일 1만여 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베이징에 모여 파룬궁 탄압을 중지할 것을 정부에 평화적으로 청원한 것을 가리킨다.


당시 이들의 청원은 주룽지 총리와의 성공적인 협상을 통해 순조롭게 해결됐지만, 당시 국가주석이었던 장쩌민(江澤民)은 파룬궁 수련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공산당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같은 해 7월 20일부터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시작했다.


장쩌민은 파룬궁 탄압 시작에 앞서 한 달 전인 6월 10일 이른바 나치의 비밀경찰 게슈타포에 해당하는 파룬궁 탄압 전문조직인 ’610사무실‘까지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 측에 따르면 장쩌민의 무모한 탄압으로 인하여 지난 20년 동안 약 4천 명의 수련생이 고문과정  중 사망했고 수십만 명의 수련생들이 재판 없이 강제노동교양소에 보내졌으며, 수천 명은 정신병원 등에 보내져 정신을 파탄시키는 약물을 강제로 주입 당하는 등 극심한 탄압에 시달렸다.


또한 중공은 세계 최악의 범죄로 알려진 생체장기적출 만행까지 저질러 수많은 수련생을 살해함으로써 세계를 경악시켰다.


미국과 유럽의회 등은 수차례에 걸쳐 중국공산당과 중공에 대해, 파룬궁 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만행과 파룬궁 탄압의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다음은 학회가 발표한 성명서 내용이다.



『4.25 평화 대청원』20주년에 즈음한 성명서


1992년 5월 13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처음 전해진 파룬따파(法輪大法;파룬궁)는 쩐·싼·런(眞·善·忍)을 생활 속에서 체현하면서 심성을 닦고 간단한 연공동작으로 신체를 연마하는 성명쌍수공법(性命雙修功法)입니다. 수련효과가 탁월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중국 전역에 퍼져 수련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독재자 장쩌민은 이에 대하여 강한 질투심을 느꼈고 真·善·忍에 동화된 좋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파룬궁을 금지시킬 구실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1998년 5월 국가체육총국은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하였으나 조사팀은 “파룬궁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는 공법이며 사회 안정과 정신문명 건설에 매우 유리한 공법이다. 국가와 국민에게 백가지 이로운 점만 있고 한 가지 해로운 점도 없다.”는 조사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조사보고에도 불구하고 그 무렵부터 공안국은 수련생들의 연공을 방해하고 감금 조사하는 등 인권침해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한편 1999년 4월 11일 어용학자 허쩌슈는 중국텐진교육학원(天津敎育學院)의《청소년박람》이란 잡지에 파룬궁을 왜곡하고 음해하는 내용의 글을 발표였습니다. 이에 톈진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톈진교육학원을 찾아가 시정을 요구하였고, 잡지사는 내용정정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톈진시 공안국은 갑자기 300여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파룬궁 수련생들을 구타하고 45명을 체포하였습니다. 톈진시 관리들은 수련생들에게, 이 문제는 공안국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베이징으로 가서 청원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1999년 4월 25일 베이징, 톈진, 허베이 등 지역에서 올라온 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은 자발적으로 청원하기 위해서 국무원 신방국(信訪局)에 모였습니다. 정치적인 목적이 없고 일체의 구호와 표어가 없었으며 청원은 평화롭고 조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주룽지 국무원 총리는 수련생 대표들을 만나 협상을 주선했고, 그 협상에서 정부는 수련생 대표들이 제기한 3가지 청원 안건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3가지 안건은 첫째, 톈진에서 체포된 파룬궁수련생들을 무조건 석방하고, 둘째, 모든 수련생들에게 평화적인 파룬궁 수련환경을 보장하며, 셋째, 파룬궁 수련서인 『전법륜(轉法輪)』의 출판을 허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체포되었던 수련생들이 즉시 석방되었고, 청원에 참가한 파룬궁 수련생들은 저녁 9시 경 모두 자리를 떠났습니다. 만여 명의 수련생들이 모여 있다가 떠난 자리에는 휴지조각 하나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의 언론은 파룬궁수련생들이 비폭력과 평화정신에 입각하여 청원하는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4.25’는 파룬궁이란 이름을 세계무대에 알리게 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4.25는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한 장쩌민 일당의 예비음모였습니다. 다시 말해 중공이 파룬궁 탄압의 구실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4.25사건을 통하여 소위 ‘죄증(罪證)’을 만들고 직접적으로 파룬궁에 대한 무력 탄압을 시작한 뒤 나아가 전면적인 탄압을 발동하려 했던 것입니다.


이 음모는 파룬궁 수련생들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교묘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날 만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베이징 국무원 상방사무실을 찾았을 때 그들은 이미 대기하고 있던 경찰의 인도 하에 손쉽게 중난하이(中南海) 부근의 국무원 신방국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이는 중공이 파룬궁 탄압의 구실로 삼은 “파룬궁이 중난하이를 포위 공격했다”는 가상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중공은 또 사전에 몇몇 병원에 연락해 무력탄압 후 발생할 사상자들에 대한 치료준비를 하도록 지시했고 또 군중들 속에 특무(特務)를 파견하여, 밤새도록 항의하며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고 선동하게 했습니다. 동시에 무장경찰 부대의 지휘를 받는 차량들을 푸유제(府右街) 주변에 배치하여 정찰을 맡겼는바, 만약 이날 밤 12시까지 파룬궁 수련생들이 현장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4.25는 아마 피비린내 나는 제 2의 6.4(톈안먼 민주화운동)가 되었을 것입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당시 이 함정을 눈치 채지 못했지만 수련인으로서 자발적으로 우러나오는 상화함과 선량함, 이성, 비폭력, 자율, 질서를 통해 이 사건은 아주 빨리 평화롭게 해결되었고 중공과 장쩌민의 험악한 음모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날 밤, 몰래 현장을 목격한 전 중공 국가주석 장쩌민(江澤民)은 수많은 수련생들의 평화적인 대열과, 그 대열 속에 당군 고위간부들이 섞여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나머지, 그날 밤 상무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파룬궁을 반대하는 공식적인 입장을 개진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대부분 파룬궁 수련자였던 6명의 상무위원들은 전원 모두 파룬궁 탄압에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쩌민은 주위의 반대를 무시하고 그해 6월 10일 이른바 나치의 비밀경찰 게슈타포에 해당하는 파룬궁탄압 전문조직 610사무실을 결성하고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에 대한 본격적인 탄압을 강행하였습니다.


장쩌민의 무모한 탄압으로 인하여 지난 20년 동안 약 4천 명의 수련생이 고문과정에서 사망하였고, 수십만 명의 수련생들이 재판 없이 강제노동교양소에 보내졌으며, 수천 명은 정신병원 등에 보내져 정신을 파탄시키는 약물을 강제로 주입 당했습니다. 또한 중공은 하늘에 사무치는 전대미문의 범죄인 생체장기적출만행까지 저질러 수많은 수련생을 살해함으로써 세계를 경악시켰습니다.


미국과 유럽의회 등은 수차례에 걸쳐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에 대하여, 파룬궁 수련생 생체장기적출만행과 파룬궁 탄압의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파룬궁은 지금 전 세계 140개 국가와 지역에 퍼져 나가 1억 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 최대의 수련단체가 됨으로써 사람들에게 도덕을 되찾고 진정한 건강을 회복하게 하여 현대 사회의 여러 난제를 풀어갈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4.25 평화대청원’제 2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와 한국의 파룬궁수련생들은 그날 중국대륙의 수련생들이 보여 주었던 수련자로서의 높은 자태를 칭송해 마지않습니다. 중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기본권을 되찾고자 중국 공산당의 심장부에 모여 평화적으로 진행했던 4.25 대청원의 정신은 성숙한 시위문화의 새로운 지표로서 미래 세계에 길이 남겨질 것입니다.


이제 중국 내에서 장쩌민과 공산당이 상호 이용하여 파룬궁을 탄압한 불법행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하고 파룬궁의 명예는 회복되어야 하며 수련생들이 입은 피해는 모두 보상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불법 탄압에 가담한 장쩌민과 그 일당들을 반드시 사법처리함으로써 중국 사회에서 20년 동안 잃어 버렸던 정의와 도덕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비폭력과 평화,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높이 선양한 4.25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학회 측은 성명서 발표 후 이를 중국 대사관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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