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홍콩 의료 전문가.... “우한발 폐렴 감염상황, SARS와 유사”

김주혁 기자  |  2020-01-22
인쇄하기-새창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은 2003년에 발생한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와 유사한 상황을 나타낸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콩 대학의 바이러스 연구학자이자 SARS 전문가인 관이(管軼) 부교수는 20일 재신망(財新網)과의 인터뷰에서, 우한발 폐렴의 감염 상황 추이는 “당시 SARS 발생 초기 상황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관 부교수는 SARS 발생 후 연구팀을 이끌고 광둥성 의료기관에서 관련 바이러스 연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세계 최초로 SARS 발생 원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특정했다.


우한시 정부는 지난해 12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관 부교수는 인터뷰에서 “의학적으로는 증상 감염 시기가 보름에서 1개월 앞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최초 감염자가 발병한 것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일 사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SARS의 최초 감염 사례는 2002년 11월 16일이었다.


관 부교수는 “2003년 1월 말에 SARS의 ‘수퍼 스프레드 (감염 확대를 일으키는 환자)’가 나타났다”며, “비슷한 시기인 현재 (감염자 증가) 상황을 볼 때, 이번 바이러스의 사람간 전염, 확산 속도, 발병 상황과 근원 특성 등이 SARS 발생 초기와 매우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한시 정부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새롭게 136명의 감염자를 확인한 데 대해, “사람간 감염이 명백하다”고 부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2019-nCoV로 명명했다.


AFP에 따르면, 프랑스의 민간 생물 및 의학 연구기관인 파스퇴르 연구소(Institut Pasteur)의 전염병 연구원은 20일, “2019-nCoV 바이러스의 유전자 88%가 SARS 바이러스와 매우 흡사하다”며, “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는 SARS에 비해 약하지만 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독일 매체 역시 15일, 자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우한발 폐렴 바이러스가 SARS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다.


중국 SARS 연구 전문가로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전문가팀을 이끌고 있는 중난산(鍾南山) 주임은 20일 중국 중앙TV(CCTV)에 출연해 우한발 폐렴의 사람간 감염을 확인하고, 관련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14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춘제를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30억 인구의 귀성 러시가 시작됐다. 우한시는 인구 1100만명의 중국 중부 최대 도시로 베이징~선전간 남북 고속철도와 상하이~충칭간 동서 고속철도가 교차하는 중국 굴지의 교통 요충지여서, 감염자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669 中 우한 환자들 당국의 거짓말로 이중고... 왜?
한지연 기자
20-02-10
2668 [영상] 목숨 걸고 우한으로 가 현지 참상 전한 시민기자..
디지털 뉴스팀
20-02-09
2667 中,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각 지방 정부 ‘이동 통제’ 실..
한지연 기자
20-02-06
2666 中 지식인, 시진핑에 우한 사태 책임 요구... ”퇴진하라..
권성민 기자
20-02-06
2665 우한폐렴 부실 대응에 시민 분노 UP... "썩은 정부는 필요..
이연화 기자
20-02-04
2664 우한 내 실제 사망자 집계보다 많을 것... 현지 장례 업체..
구본석 기자
20-02-03
2663 우한 폐렴으로 사투 중인 中... 조류독감까지 덮쳐 이중고..
도현준 기자
20-02-03
2662 우한 폐렴 창궐 속에도 야생동물 뒷거래 여전
구본석 기자
20-02-01
266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앙... “당국의 정보 은폐와 부실..
디지털뉴스팀
20-01-29
2660 美 전문가, “우한 폐렴 감염도 역대 전염병 중 최고”.....
박정진 기자
20-01-29
글쓰기
364,445,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