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관료 해외 도피 감시 강화... 지방 말단 공무원까지 여권 압수

한지연 기자  |  2019-08-15
인쇄하기-새창



▲ [사진=SNS]


[SOH] 중국 당국이 관료들의 해외 도피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베이징 공무원과 당직자의 여권을 대거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언론 에폭스타임스에 따르면 베이징시 기율검사위원회는 베이징시 동단에 위치한 핑구(平谷)구에 보낸 공문을 감찰위원회 사이트에 게시했다. 공문에는 핑구구 소속 모든 당정(黨政) 공무원들이 소지한 여권을 모두 향진(鄕鎭, 읍면 단위) 사무소에 제출해 보관하게 한다는 통보가 담겨 있다.


출국을 원할 경우에는 사유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친 후 여권을 수령해야 한다. 출국 전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하며 입국 후에는 다시 여권을 제출해야 한다. 승인 신청 유효 증명서에 대해 추가적인 검증과 조사 중인 모든 필수 문서가 제출됐는지 확인해야 하는 등 출국 절차가 까다로워 사실상 출국 제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승인 없이 출국할 경우 각종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신경보(新京報) 보도에 따르면, 시골 공무원들의 여권 제출은 핑구구가 처음이 아니다. 베이징은 개인 여권을 중국 당국이 관리하는 3개 시범 도시 중 하나다. 광저우시는 2013년, 우한시는 2015년부터 공무원의 여권을 중국 공산당 조직위에서 관리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하급 공무원들에 대한 출국 조치를 까다롭게 적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중국인민은행 2008년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약 1만 6천~1만 8천 명에 이르는 관료와 기업인이 8천억 위안(137조 원)에 이르는 자산과 함께 해외로 사라졌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2013년에 예측한 불법 자금 해외 도피액은 1조 5000억 달러(1834조 원)로 2012년 대비 50%나 상승한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디지털 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633 2주 만에 폐 이식 받은 中 男兒 사망... 비정상적 이식 대..
김주혁 기자
19-09-25
2632 상하이시, 5G 순찰 로봇 도입으로 시민 감시 강화
김주혁 기자
19-09-18
2631 [영상] 중추절 인기 간식 ‘월병’... 비위생적인 제조 과..
구본석 기자
19-09-16
2630 홍콩의 중국화에 지친 부유층... ’안정과 자유‘ 찾아 속..
이연화 기자
19-09-10
2629 中 폭스콘 아이폰 공장... 임시노동자 고용법 위반
이연화 기자
19-09-09
2628 中 홍콩시위 불똥 본토로 튈까 우려... 온라인·SNS 통제..
한지연 기자
19-09-08
2627 대만·홍콩 문제로 골치 아픈 中... 고교 역사 과정에 ‘..
구본석 기자
19-08-30
2626 美 코스트코, 中 1호점 개점 첫날 엄청난 인파 쇄도로 영..
한지연 기자
19-08-29
2625 美 VOA... 중국인의 ‘해외 애국주의’ 모순 지적
김주혁 기자
19-08-28
2624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 中... ASF·무역전쟁으로 수급..
도현준 기자
19-08-27
글쓰기
366,24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