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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젯거리였던 中 ‘터널 버스’는 왜 폐물이 됐을까?

편집부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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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중국의 ‘터널버스(straddling bus)’의 시범트랙이 해체될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터널버스는 버스와 지하철을 합쳤다는 의미의 ‘바톄'(巴鐵)로 불리며, 작년 한 때 교통체증을 해소할 미래형 버스로 기대를 모았다.


바톄과기발전유한공사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이 ‘터널 버스’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일반 자동차 위로 다닐 수 있도록 아래가 뻥 뚫린 특이한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최고시속 60㎞, 평균 시속 40㎞에 최대 14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고,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획기적 개념의 버스로, 친황다오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시범운행을 가져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얼마 후 시범운행을 한 ‘터널 버스’가 주행용이 아닌 모형이었다는 사실이 신경보(新京報)에 의해 폭로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결국 이 ‘터널 버스’는 실용성과 안전성 등 어느 하나 검증되지 않아 상용화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졌고, 투자자 모집과정에서 불법 대출업체까지 개입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이 ‘터널 버스’는 오는 7월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시범트랙이 해체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해체된 장비는 모두 폐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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