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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 피해 사망자 알고 보니...

편집부  |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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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한 남성이 운전 중 사람을 치고 달아났다가, 사망한 피해자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뒤늦게 알고 대성통곡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산둥(山東) 성 허쩌(荷澤) 시에서 자신의 차로 귀가 중이던 양씨가 삼륜 오토바이를 치는 사고를 냈다.


양씨는 자신이 사람을 친 것을 깨달았지만 주위가 어두워 양씨는 쓰러진 남성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에 두려움을 느껴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당시 사고는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에 발생해, 현장 주변에는 다른 차량이나 목격자가 없었다.


한편 양씨의 어머니는 귀가 중인 아들을 마중나간 남편이 시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아 길을 나섰다가 길에 쓰러져 있는 남편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SUV 차량이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운전자가 사고를 내고 도망쳤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 양씨는 다음날 경찰에 체포됐다.


양씨는 자신이 차로 친 사람이 자신을 마중 나온 아버지였다는 것을 알고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양씨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데다가 졸지에 아들마저 철창에 보낼 처지가 되자 선처를 호소했지만, 경찰은 두 남성이 부자(父子) 관계라는 점을 떠나 엄연히 운전 중 발생한 사고므로 도로교통법 위반과 뺑소니 등의 혐의를 양씨에게 적용했다.


양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양씨가 사고 직후 피해자(아버지) 상황을 바로 확인했더라면 비극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것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 인민망 캡처)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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