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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국 90주년 열병식, 세계 패권 야욕 노골적 표출

편집부  |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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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이 건군 90주년을 맞아 30일 개최한 대규모 열병식에서 본격적인 군사굴기 전략을 선언하며 전 세계에 대한 패권주의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네이멍구(內蒙古) 주르허(朱日和) 합동전술훈련기지에서 치러진 이날 열병식에서는 지난 4월 실전 배치되기 시작한 젠(殲)-20 스텔스 전투기와 적 항공모함 등 해상목표물 타격이 가능한 잉지(鷹擊)-83K 공대함 미사일과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펑(東風·DF)-26, 대함 탄도미사일 둥펑-2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외교가에서는 “중국의 올해 국방예산이 처음으로 1조위안대를 넘어선 1조444억 위안(175조원)으로 미국과의 군사비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이번 건군절 열병식을 통해 자신들의 군사군기를 노골화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행사에 전투복 복장으로 참석해, “중국군은 모든 적을 이길 수 있고 국가 안보와 발전의 이익을 지킬 능력이 있다”면서, “중국 특색의 강군의 길을 걸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 주석 등 국가 원로들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근 중국의 폭격기와 구축함들은 상시적으로 미야코(宮古)해협을 넘어 서태평양에 진출하며, 미국의 대중 봉쇄선이자 중국의 대미 방어선인 제1열도선을 잇따라 돌파해 이를 무력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중국이 남중국해를 내해로 만드는 것을 넘어, 제1열도선의 무력화를 통해 미국이 장악하고 있는 태평양의 제해권에 도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우려하고 있다.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군사굴기를 상호 뒷받침하는 경제 전략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열병식에는 10월말로 예상된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대)를 앞두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는 시 주석이 군 통수권자로서 위상을 강조하고 확인하려는 의도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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