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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산책] 화목함의 비결... “남의 부족함보다 내 부족함을 먼저 봐야”

편집부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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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인간 세상에서 불행은 서로에 대한 질책과 비난에서 나온다. 만일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면 수많은 무의미한 논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안정되고 자상한 마음으로 자신의 행복과 화목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중국 깊은 산속에 두 절이 서로 멀지 않은 곳에 마주하고 있었다. 첫 번째 절의 승려들은 자주 다투고 서로를 경계하며 매우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한편, 두 번째 절의 승려들은 매우 화목했는데, 얼굴엔 모두 웃음이 가득 찬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첫 번째 절의 주지 스님은 두 번째 절의 승려들이 언제나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내심 매우 부러워했지만, 그 신비한 비결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루는 그 절로 찾아가 한 승려에게 그 비법을 청했다.


주지 스님이 "무슨 좋은 방법이 있길래, 항상 화목하고 즐거운 건가요?"라고 묻자, 어린 승려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주 잘못을 하거든요." 질문을 한 주지 스님이 이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을 때, 한 승려가 밖에서 들어오다가 넘어졌다.


이때 청소하고 있던 승려가 뛰어와, 넘어진 승려를 부축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 제 잘못이에요, 바닥을 너무 미끄럽게 닦아서 넘어지게 했습니다, 주의했어야 했는데...." 이 말에 넘어졌던 승려는 “아닙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바로 제 잘못이에요, 다 제가 조심하지 않은 탓이지요, 모두에게 폐만 끼쳤습니다.”라며 자신을 탓했다.


첫 번째 주지 스님은 이 광경을 보고 그 절의 승려들이 왜 그토록 화목했는지를 알게 됐다. 어떠한 문제에서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은 서로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며 의미 없는 논쟁만 만들어낼 뿐이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은 문제에 따른 갈등을 가라앉힐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도 열도록 만들 수 있다. 어떠한 문제에서든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은 가장 바람직한 해결법이 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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