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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인기 끄는 中 메신저 앱 ‘틱톡’... “청소년 범죄 부추겨”

도현준 기자  |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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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OH] 유럽 청소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바이트댄스사의 15초 동영상 메신저앱 틱톡(TikTok·音).


AFP통신은 26일(현지시간) 틱톡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 노출로 유럽 학부모들의 불안이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틱톡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소셜네트워크(SNS) 거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차트 등을 제치고 다운로드 수 1위에 등극했다.


자신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립싱크 앱 '뮤지컬리(Musical.ly)'와 서비스를 통합한 이후 틱톡은 미국, 유럽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6초 동영상 플랫폼 바인(Vine)이 지속가능성을 상실한 채 도태되던 시기, 틱톡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시장을 꿰찼다고 분석한다.


미국 기술 자문 업체 '알티미터'의 브라이언 솔리스는 "틱톡은 다른 앱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짧은 영상을 중심으로 한 소통 방식을 창조했다"며 "실리콘밸리에 중국의 앱 개발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찾는다면 이는 '입소문'을 통한 성장이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틱톡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가 청소년을 상대로 한 잠재적 범죄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점이다. 틱톡은 종종 청소년들이 노골적이고 여성혐오적 가사를 따라 부르게 만들며 논란을 일으켜왔다.


올해 7월 인도네시아에서는 틱톡이 청소년들에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대중음악을 따라부르도록 자극한다며, 약 17만명이 청원에 서명하며 당국의 사용 금지령을 내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중국의 틱톡 대표들이 직접 자카르타로 날아가 부적절한 내용을 걸러내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한 뒤에야 금지령은 해제됐다.


미국의 인터넷 감시 단체 커먼센스 역시 틱톡의 사용제한 연령을 16세로 설정해 유아동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프랑스에서는 경찰 당국까지 나섰다. 프랑스의 주요 틱톡 사용자는 십대 여성으로 전체 사용자의 58%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달 "틱톡을 통해 여아들이 성적 관계 등을 제안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다수의 부모들이 틱톡 등 영상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플랫폼의 위험성과 파급력을 설명해야 할 교사, 부모들이 이러한 신기술에 굉장히 무지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딸과 상의를 통해 틱톡 앱을 삭제했다는 프랑스의 한 학부모는 "사회적 관계를 상실한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우려하며 눈물까지 보였다"면서 "그러나 해결책은 부모로부터 와야 한다. 인터넷이 동화 같은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뉴시스



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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