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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21)

곽제연 기자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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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nslash]


제14장 대중문화와 생활방식 편: 악마의 광란 파티


서문


신이 인간을 창조했고 오랜 역사에 걸쳐 인간에게 정통문화를 다져줬다. 때문에 각 민족문화의 구체적인 표현은 다르지만 그 핵심은 놀랍도록 일치한다. 동서양 각 민족은 진솔, 선량, 관용, 정의, 절제, 겸손, 용기, 이타 등의 미덕을 중시했으며, 경전(經典)을 통해 후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거듭 강조했다. 이러한 미덕에는 신을 경앙하고 신의 계명을 굳건히 지키려는 마음이 뒷받침돼 있었다. 왜냐하면 신이 인간의 문화와 행위 규범을 정립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보편적 가치의 근원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은 사람의 도덕성과 예의를 매우 중시했다. 워싱턴 대통령은 일찍이 ‘사교와 대화를 할 때 예의바르고 품위 있게 행동하는 원칙들’(Rules of Civility & Decent Behavior in Company and Conversation)이라는 책의 110개 원칙을 직접 자신의 노트에 옮겨 적고 습관화했다. 비록 그중 일부는 현시대에 적합하지 않지만 그 함의는 보편적 의의가 있다. 즉 ‘신과 신에 관한 일을 이야기할 때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 도덕을 중시하고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 사람을 대할 때 상대방의 신분에 맞게 지혜롭게 대해야 한다. 공중도덕을 중시하고 타인의 감정과 이익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 행동과 태도가 올발라야 하고 때와 장소에 맞아야 한다. 옷차림은 깨끗하고 미적 감각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앙갚음하는 말을 하지 않으며, 뒤에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 현명한 사람을 가까이하고 양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등이다.[1] 벤자민 프랭클린은 절제, 침묵, 질서, 결단, 검소, 근면, 성실, 공정,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손 등 13가지 생활 규범을 갖고 있었는데, 워싱턴이 중시하는 110가지 덕목의 지향점과 일치했다.[2]


1950년대 이전까지 동서양의 도덕 수준은 모두 어느 정도 유지됐기에 각국 국민들은 여전히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전통을 유지하고 있었다. 중국인들은 공산악령이 계획적으로 전통을 파괴하고 엘리트들을 학살하며 도덕성을 타락시키기 시작한 1949년 이후에도 여전히 공산 정권이 들어서기 전의 전통 미덕을 일부 간직하고 있었다.


하지만 공산 진영이 확장되고 공산악령이 계획을 진일보 추진함에 따라, 1960년대 이후 동서양의 도덕성은 갈수록 타락했다. 중국에서 1966년 ‘4대 구습타파’ 운동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벌어진 문화대혁명, 미국에서 1960·70년대에 격렬하게 펼쳐진 반(反)문화운동 및 전 세계 청년이 주체가 된 반(反)전통운동은 모두 공산악령이 전 세계에서 전통을 파괴하고 인간을 변이시키기 위해 일으킨 세계적인 사건이다.


이런 운동은 오늘날까지 이 세상에 깊은 낙인으로 남아있다. 그때부터 중국의 전통문화 기반은 완전히 파괴됐고, 도덕성이 급속도로 타락했다. 서양에서는 록 음악, 마약, 성해방, 동성애, 히피문화, 정신 퇴폐 등이 크게 확산되면서 서구 전통문화에 심각한 타격을 줬다. 반문화운동에 동참했던 급진적 청년들은 이후 사회 각 계층에 들어가 또 다른 방식으로 반문화운동을 이어 나갔다. 이와 함께 아방가르드(전위) 예술과 문학, 각종 현대사조, 변이 관념이 TV, 컴퓨터, 휴대전화 등 각종 매스컴과 현대 통신도구를 통해 확산되면서, 인류는 신이 사람에게 규정해준 문화와 생활 방식에서 빠르게 벗어나 변이와 타락의 심연에 빠져들었다.


인간 세상을 되돌아보면, 특히 최근 수십 년간 도덕성 쇠퇴, 대중문화와 사회생활 각 방면의 타락은 놀라울 정도다. 중국 공산당은 지속적인 정치운동으로 박대정심(博大精深)한 중국 전통문화를 완전히 파괴한 후 사악한 공산당 문화 체계를 만들었다. 젊은 세대들은 이런 공산당 문화 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정통 문화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지금까지 악령의 유혹과 침투를 거부하며 전통을 지키고 있는 서방 주류사회를 제외하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문화와 생활을 망치려는 악령의 계획은 거의 성공했다.


1. 공산당 당(黨)문화


1980년대 중국 공산당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중국인들이 나라 문을 나서기 시작하자 국제사회는 깜짝 놀랐다. 서양인들의 기억 속에 전통적인 중국인들은 온화하고 예의바르며, 겸손하고 선량하며, 근면하고 검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산당의 수십 년에 걸친 세뇌와 사상개조로 중국인들은 완전히 변해버렸다. 행동거지와 말투가 무례하고 거칠어졌으며, 공공장소에서 줄을 서지 않고 시끄럽게 떠들었다. 또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고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고 가래를 뱉는 등 공공장소에서 청결을 지키지 않았다. 또 작은 이익을 탐내면서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 일부 중국 관광객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유적지 조형물에 올라가고 유물을 훼손했으며, 공공장소에서 어린 자녀에게 대소변을 보게 했다. 또 화장실 사용 후 물을 내리지 않고, 무료 샘플을 앞다퉈 쓸어가는가 하면 뷔페 음식을 경쟁적으로 담아가 낭비하며, 한 마디 말 때문에 주먹을 휘두르고, 심지어 공항에서 소란을 피워 비행기 출발 시간을 지연시켰다.


중국인이 도대체 왜 이렇게 됐을까? 중국 땅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답은 사실 간단하다. 중국 공산당이 ‘프롤레타리아혁명’을 벌이며 전통 도덕과 예절에 ‘착취계급’ 꼬리표를 붙여 먹칠하고 비판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불량 하층민의 생활 습관을 혁명적이고 좋은 것이라고 했으며, 지식인들에게 ‘몸에는 진흙이 묻고 손에는 굳은살이 박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산당원들은 당 우두머리에서 일반 간부에 이르기까지 거친 말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이로써 ‘계급각성’, ‘혁명성’, ‘군중 속에 녹아들어감’을 과시했다. 이 때문에 중국인들은 우아하고 교양 있는 생활 습관을 포기하고, 불량 하층민의 생활 방식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유구한 역사의 동방예의지국은 명예와 이익만 추구하는 추잡한 곳이 됐고, 저속한 것들의 집합소, 공산당 문화의 전시장이 됐다.


당문화는 중국 공산당이 사람을 타락시키기 위해 만들어 낸 ‘발명품’이다.


당문화는 공산당 가치관에 기반한 사고방식, 언어체계 및 행위방식을 말한다. 당문화의 지도 사상에는 무신론, 유물론과 공산당이 인위적으로 만들고 주입한 공산주의 이념, 각종 변이문화, 그리고 공산당이 재포장해 이용한 과거의 저질 문화가 포함된다. 중국 공산당은 권력을 장악한 후 온갖 수단으로 전통문화를 파괴하는 동시에 당문화를 확립하고 강화했으며, 당문화를 이용해 중국인들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개조했다. 당문화의 침투와 통제로 중국의 문학, 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도덕이 전면적으로 타락했다. 당문화는 공산당 이념의 특징을 모든 곳에서 드러냈다. 무신론과 투쟁 철학을 따르고, 신이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을 믿지 않으며, 인과응보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고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운다’. 중국 공산당은 국가 폭력을 앞세워 사람들에게 악마의 선악 기준과 왜곡된 사고방식을 주입했다. 또 모든 사회자원을 독점하고 사람이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세뇌를 시작했는데, 미디어를 통한 선전, 공산당 지도자 저서 읽기, 문인·교과서·문예 형식을 이용한 당문화 주입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불과 수십 년 만에 공산악령은 중국인들을 '공산악당의 사상으로 사고하고 그들이 가르친 언어로 말하며, 신을 믿지 않고, 일을 함에 결과를 생각하지 않으며, 그 어떤 나쁜 일도 거리낌 없이 하는 지경에 이르게 했다.'[3] 때문에 중국인들은 서로 이익만 따지고 서로 사기 치며, 일을 함에 도덕적 구속이 없다. 또 시체와도 같은 공산당 언어, 거침없는 거짓말, 비속어와 욕설이 난무하고 있다. 현재 노년기에 접어든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 세대는 오랜 시간 당문화의 영향을 받아 여전히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당문화가 키워낸 청소년들은 영악하고 조숙해 나이에 맞지 않게 나쁜 짓에 능통하다. 또 젊은이들은 신을 믿지 않고 도덕성이 없으며, 기고만장하고 성도덕이 전무하다. 그들은 선동과 부추김을 당해 잠재적인 파괴력을 갖고 있는데, 공산악령은 그들을 도덕 파괴의 후계자로 삼고 있다. 전통의 뿌리를 잃은 중국인들은 또 서구 반문화운동 이후 생겨난 가장 나쁜 것들을 모두 배워갔다. 당문화는 오늘날 중국인들을 보편적 가치에서 멀어지게 하고, 마음과 사상 및 행동을 심각하게 변이시켰으며, 가정, 사회, 교육, 직업, 인간관계 등 여러 면에서 인간의 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상과 행위에서 비공산국가 사람들과 전혀 어울릴 수 없게 만들었다.


중국 공산당도 최근 전통문화 회복을 말하지만 진정한 전통문화의 회복이 아니다. 그것은 껍데기만 전통문화일 뿐, 사실은 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당문화다. 이런 당문화 사상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신조차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 허베이(河北)성 이(易)현에 있는 ‘할머니절’은 인기가 높은데, 거기에는 사람들이 찾는 모든 ‘신’이 있다고 한다. 승진하려면 관신(官神), 부자가 되려면 온몸에 지폐가 달린 재신(財神), 대학에 진학하려면 주름이 깊게 파인 학신(學神), 안전 운전을 하려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차신(車神)에게 빌면 된다. ‘할머니절’의 관리인은 심지어 “어떤 신선이 부족하면 아무렇게나 하나 만들면 된다”[4]고 큰소리를 치기도 했다.


최근 중국도 이른바 복고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도덕성이 파괴된 오늘날 전통으로 회귀하기가 쉽겠는가! 많은 문예 작품은 스토리와 환경은 옛것이지만, 사상과 관념은 모두 타락한 현대인의 사상과 관념이다. 때문에 전통 복장을 입고 옛사람들을 연기하지만 사실은 현대극이며, 전통문화로 겉치레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 과정에서 전통문화의 진정한 함의는 더욱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었던 고대 궁중극들은 주로 궁궐 안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남녀 관계와 질투, 서로 속고 속이는 아귀다툼을 그려, 사실상 공산악령의 양대 유전자인 ‘쟁투’와 ‘증오’를 생생하게 펼쳐보였다. 멋대로 고친 ‘서유기’에서 손오공은 구미호, 백골정 등 요괴들과 친밀하게 신체 접촉을 하며 교제까지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많은 사람들, 특히 전통문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이들이 이런 것들을 ‘전통문화’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신전(神傳)문화를 파괴한 데 이어 수십 년간 당문화를 주입한 결과로,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당문화의 투쟁철학과 당문화가 관통된 변이된 현대·복고 예술, 문예, 연극 등이 바로 중국 전통문화라고 생각하고 있다.


당문화가 사람들에게 신을 믿지 않게 하자 신용위기 확산이라는 직접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사기와 인신매매, 가짜·저질 상품, 유독식품, 횡령과 부패 등의 일상화가 바로 그것이며, 이른바 ‘짝퉁문화(山寨文化)’가 가장 전형적이다. 짝퉁은 유명 상품이나 첨단기술 등을 사칭하는 것인데, 주로 해외 유명 브랜드와 첨단기술을 베끼는 행위를 가리킨다. 쉽게 말하면 이는 도둑질이며 속임수다. 짝퉁이란 단어는 유행 이후 ‘옥스퍼드 중영사전’에도 새롭게 수록됐다.[5] 중국인들은 상품을 위조할 뿐만 아니라 점포를 통째로 위조하기도 한다. 짝퉁 아이폰이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짝퉁 애플 매장까지 생겨나 뉴스에 등장하고 있다. 이들 가게에는 투명 유리벽과 원목 전시 테이블, 커브형 유리계단, 아이패드와 기타 애플 제품 홍보 포스터가 있고, 흰색 애플 로고가 찍힌 진열대가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애플 로고 티셔츠가 지급됐다. 그래서 직원들마저 자신이 진짜 애플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줄 알고 있었다.[6]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중국인들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인과응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거짓말과 속임수는 이미 유행이 되고 주류문화가 되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고 있다.


당문화는 또 언어를 망가뜨려 사람들은 극단적인 단어를 즐겨 사용한다. 식당 이름을 짓는데도 ‘천외천(天外天)’, ‘황상황(皇上皇)’, ‘왕중왕(王中王)’으로 짓고, 문장은 허례허식만 가득해 ‘세계1위’, ‘역대 최고’, ‘미국이 겁에 질렸다’, ‘일본이 놀라서 바보가 됐다’, ‘유럽이 후회했다’ 등 표현을 남발하고 있다. 위챗과 인터넷에는 이런 제목의 기사가 넘친다. 몇 가지 예를 들겠다. ‘중국의 기술력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중국이 또 한 가지 세계 최고를 만들어내자 미국 대기업 애플이 화가 나서 쓰러질 지경’, ‘큰일 났다, 중국의 또 하나의 보물이 미국을 떨게 하고 있다. 전 세계가 멍해지고 일본은 두려움이 극에 달했다’, ‘화웨이(華爲)가 한 한 가지 일에 전 세계가 들끓었다!’, ‘중국이 또 한 가지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됐다! 불과 30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 변화에 미국·일본·한국이 모두 탄복했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5G칩을 만들었다고 발표해 세계를 뒤흔들었다!’... 영화 ‘대단하다, 우리나라!(厲害了, 我的國)’와 TV다큐멘터리 ‘대단하다, 우리나라(了不起, 我的國)’에도 각종 과장된 말투와 언어가 넘쳐나는데, ‘잠깐 방심한 사이에 또 세계를 앞질렀다’는 등의 표현으로 마치 전 세계가 중국 발밑에 꿇어앉은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중국 공산당이 과거에 벌였던 대약진, 허풍떨기 풍조, ‘영국과 미국 따라잡기’, ‘땅 한 무(畝)에서 쌀 30만 근을 수확했다’는 등의 호언장담과 맥을 같이한다.


최근의 새로운 허풍떨기 풍조는 공산당 문화의 ‘거짓말·큰소리·헛소리(假大空)’ 관습이 인터넷 시대에서 구현된 것으로, 본질은 여전히 ​​신용 문제다. 개혁개방에 따라 성해방, 마약, 동성애, 컴퓨터 게임 등 서방의 가장 나쁘고 변이된 것들이 모두 중국으로 흘러들어갔고, TV 예능프로그램은 저속하기 그지없으며, 사회 전체가 물욕과 색욕이 넘치는 마귀소굴과도 같이 됐다.


공산악령은 사람을 사람 아닌 사람으로 만들었고, 한때 휘황찬란했던 아름다운 문명고국을 나라 아닌 나라로 만들었다.


2. 공산악령에게 전복된 서구 대중문화


서구 자유세계 사람들은 교양 있기로 유명했다. 남성은 신사적이고 여성은 숙녀다웠으며, 사람들은 서로 허심탄회하고 우애가 있었다. 하지만 공산악령은 서방에서도 문화를 전복하고 파괴하는 일련의 계획을 실행했다. 공산악령은 폭력과 독재로 서구 문명과 대중문화를 직접 파괴하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의 부정적이고 반항적인 사고와 행위를 선동해 전통을 파괴하고 풍속을 해침으로써 도덕을 타락시키는 목적을 달성했다.


서방 국가들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경축할 때, 사상과 문화 분야에서는 전쟁 후의 반성과 새로운 사조의 출현을 틈타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신과 멀어지게 하는 움직임이 이미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른바 ‘비트족’(Beat Generation·패배한 세대)이 나타났다. 비트족은 주로 1950년대 미국의 일부 작가 집단을 가리키는데, 이들이 도덕성을 타락시키는 예술과 문학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당시 사회의 도덕적 타락을 경멸했지만, 이를 이유로 모든 전통 도덕을 반대하고 이 세상에 적대적인 결론을 내렸다. 비트족은 세상에 대해 냉소적이고 자유주의를 주장했으며 개인주의를 증폭시켰다. 그들은 전통적 가치관을 거부하고 신비주의, 마약과 범죄를 지향하며 구속받지 않는 방탕한 생활을 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철저히 비판하는 그들의 태도는 마침 공산악령의 이데올로기와 일치해 악령이 이용하는 도구가 됐다. 실제로 그들 중 많은 사람이 공산주의 사상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비트운동 지도자인 잭 케루악(Jack Kerouac)은 유명세를 타기 전에 썼던 단편 소설 ‘한 사회주의자의 탄생’에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7] 이 운동의 다른 한 지도자인 앨런 긴즈버그(Allen Ginsburg)는 공개적으로 공산주의를 지지했다.(본서 제11장 참조) 그들의 작품은 전통적인 창작 방식과 구성을 따르지 않아 혼란스럽기 그지없었으며, 언어도 정제되지 않고 심지어 외설적이었다. 전통 방식을 파괴한 이들의 문학작품은 사상에서 문화에 이르기까지 그 이후 일어날 반문화운동에 기반을 닦아주고 사회에 큰 악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에 반문화운동이 시작되면서 히피(Hippie), 펑크(Punk), 고스(goth subculture) 같은 변이 사조가 잇따라 생겨났다. 이러한 반전통적 조류는 서구 대도시에서 큰 호응을 얻어, 한 세대 또 한 세대 젊은이들을 폭력, 마약, 성해방, 기괴한 복장, 퇴폐 문화, 어둠과 죽음 등을 숭상하게 만들었다.


1968년은 마틴 루터 킹과 로버트 케네디의 암살이 일어난 해이자 베트남 전쟁이 절정에 이른 해였다. 이와 함께 반문화운동도 고조됐다. 1968년 봄, 괴상한 옷차림을 한 히피족 2000여 명이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공원에 모여 연속 며칠간 록 음악, 가요, 시, 심지어 노출 등 기행으로 사회에 대한 반항을 표현했다. 1969년 여름에는 청년 40여만 명이 뉴욕 외곽 우드스탁(Woodstock)에 모여 록페스티벌을 열고 ‘사랑, 자유와 평화’를 외쳤다. 록 음악과 함께 벌어진 수십만 젊은이들의 저속하고 퇴폐적인 광란의 축제는 사람들을 도덕성 타락 물결에 휘말려들게 했다. 이 페스티벌이 사회에 미친 지대한 영향 때문에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뮤직페스티벌로 기록됐고, 뉴욕 센트럴파크와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파크는 우드스탁과 함께 미국 반문화운동의 상징이 됐다.


미국의 반문화운동과 맞물려 1968년 5월 프랑스에서 전국적으로 학생 수천만 명이 동참한 ‘파리 학생폭동’이 일어났는데, 이 운동 역시 전통 도덕과 문화에 대한 청년들의 증오와 반항에서 비롯됐다. 당시 대학교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남녀 학생 기숙사를 분리해 관리했고, 남녀 학생들이 상대방 기숙사에 출입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 파리 학생 폭동의 주요 목적은 바로 이 같은 규정을 폐지하고 기숙사에서 자유로운 성행위를 할 ‘권리’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프랑스사회당(Socialist Party)과 급진사회당(Radical-Socialist Party)의 강력한 지지를 얻은 젊은이들은 소요와 반란을 통해 신이 인간에게 남긴 오래된 전통적 도덕규범을 사정없이 파괴했다.


베이징과 파리를 1960년대 후반 전 세계 2대 ‘혁명 중심’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문화대혁명이 한창 일어나고 있었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서방의 문화대혁명’으로 불리는 5월 학생폭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 학생들은 길거리 행진에서 프랑스 학생폭동을 지지하는 플래카드나 현수막을 들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3M(마르크스, 마오쩌둥, 마르쿠제)을 사상의 기치로 삼았던 파리에서는 길거리 바리케이트에서 군복에 붉은 완장을 찬 ‘서양 홍위병’을 볼 수 있었고, 대규모 시위 행렬에 거대한 마오쩌둥 초상화가 등장하기도 했다.[8]


일본에서도 1960년대에 반문화운동이 시작됐다. 일본 공산당이 결성하고 주도한 전학련(Zengakuren·전일본학생자치회총연합)은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공산당에 선동되고 통제받았으며, 중국 홍위병들과 보조를 맞춰 수차례 반문화·반전통운동과 시위를 조직했다. 적군파(The Japanese Red Army), 전공투(All-Campus Joint Struggle Councils·전국학생공동투쟁회의) 등 좌익 학생 조직들은 심지어 폭력으로 일본 사회를 위협했다.[9] 일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서도 이에 호응해 반문화운동이 일어났다. 쿠바 공산당의 영향을 받은 멕시코에서는 삼문화광장(Plaza de las Tres Culturas)에서 학생운동이 일어나 한때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들은 파리 학생폭동을 성원하기 위해 지지 전문을 보내기도 했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동서양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휩쓸었던 반문화, 반전통 운동은 사실 모두 악령이 세상 사람들의 도덕을 철저히 파괴하기 위해 배치한 것이다. 수천 년간 유지됐던 신이 남긴 도덕전통과 보편적 가치는 공산악령이 주도면밀하게 배치한 전 세계적인 반문화운동으로 심각하게 파괴됐다. 전 세계적인 반문화운동은 이 세상을 휘저어 혼탁하게 만들었으며 인류의 도덕은 급격히 타락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5천 년 전통문화는 문화대혁명 기간 ‘4대 구습’으로 몰려 철저히 파괴됐고, 서양에서는 록, 마약, 성해방, 낙태, 기괴한 패션, 아방가르드 예술, 신앙 이반, 동성애 등이 확산돼 전반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악영향을 끼쳤다. 이로써 찬란했던 신전(神傳)문화는 빛을 잃었고, 서구 문명도 색이 바랬다!


3. 난잡한 대중문화와 생활방식


전통문화가 전복된 후 변이문화와 악의 요소가 세계를 지배하면서 타락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장에서는 주로 미국 사회의 변이문화와 타락상을 설명하겠지만, 전 세계 문화의 리더인 미국의 변이문화는 사실 이미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국, 일본처럼 매우 폐쇄적이고 깊은 전통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조차 미국 변이문화의 침투를 막아내지 못했다. 지금 이 세상을 둘러보면 방종, 반항, 반사회, 반도덕, 냉소적 퇴폐 행위가 어디라 할 것 없이 고루 퍼져있다.


1) 힙합과 록


전통음악은 사람의 심성 교화(敎化), 미덕 배양, 심신 건강과 사회 조화에 도움을 주며 사람과 하늘을 연결시킨다. 전통음악은 또한 덕음아악(德音雅樂)을 강조하고 광란과 음란을 경계한다. 하지만 오늘날 음악과 가무는 끔찍할 정도로 타락했는데, 힙합과 록이 가장 전형적이다.


힙합(Hip Hop)은 1970년대 미국 뉴욕 흑인 빈민가에서 시작된 후 히스패닉과 자메이카 이민자 등으로 확산됐다. 사회와 정치에 대한 불만을 중얼거리며 토로하는 것이 바로 힙합이었다. 경제적으로 뒤처진 이들 커뮤니티에서 많은 주민은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냈고, 제대로 된 악기 하나 살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힙합을 구성하는 랩(rap), 브레이크댄스(break dance), 그래피티(graffiti) 등은 가난과 지루한 생활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랩 가사는 폭력, 총기, 색정, 음란, 퇴폐, 인종주의, 빈곤 등 생활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일반화했다.


뉴욕에서 시작된 랩, 브레이크댄스 등은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을 벗어나 전 세계를 휩쓸면서 아시아, 유럽, 심지어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와 도시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상하지 않을 뿐더러 저속하고 반문화적이어서 정상적인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힙합은 사람들의 도덕이 타락함에 따라 세계 정상급 극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 미국 건국 영웅이자 초대 재무장관을 지낸 알렉산더 해밀턴의 이야기를 랩과 록을 가미해 다룬 뮤지컬 ‘해밀턴’은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고 많은 상까지 수상했다.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도 3개월 공연했는데, 온라인에서 수만 명이 예약하고 대기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10]


록은 힙합보다 이른 1940년대에 시작됐다. 록은 다양한 악기의 활용에 중점을 둔다. 힙합이 비트로 리듬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록은 기타로 리듬을 낸다. 록은 ‘비트세대(패배한 세대)’와 연관돼 있다. 후세의 많은 록커들은 비트세대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았고, 비트세대 작가들도 다양한 록 콘서트에 드나들거나 심지어 록커들의 협력 파트너였다.


1960년대에 들어선 후 록은 반문화운동과 함께 하면서 사람들을 광란에 빠지게 했다. 헤비메탈 록은 보컬의 히스테리한 목소리, 극도로 왜곡된 소리를 내는 일렉트릭 기타의 반주와 드럼의 강하고 빠른 리듬으로 사람들에게 생리적 본능과 욕망을 방종하게 하고, 이성을 잃게 해 정상적인 상태에서 억제됐던 마성을 증폭시킴으로써 악마와 저급한 영체에게 통제되게 한다.


특히 록 음악의 가사는 허무주의로 가득 차 있고, 마약을 부추기며(이른바 사이키델릭 록), 반항과 자살을 부추기고, 폭력과 혁명을 숭상한다. 또 동성애를 부추기며 여성들에게 남편을 버리라고 부추기며, 난잡한 성관계와 음란함을 부추긴다. 많은 록 가사에는 외설적이거나 선정적인 단어가 적나라하게 사용됐고 심지어 악마를 추앙하고, 신을 모독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예를 들어 일부 록 스타들의 인기 음악은 충격적이게도 청소년에 대한 음란 행위를 버젓이 가사에 올려 청중에게 성폭행 문화를 주입했다. 또 불량함과 살벌함으로 가득 차 있다. ‘이봐, 저들은 나를 혼란이라고 부르지/난 소리 높여 외치고 고함지르고 싶어/난 왕을 죽일 거야, 난 그의 시종들을 농락할거야.’(<Street Fighting Man>


또 <악마에 대한 동정>(Sympathy for the Devil)이라는 제목의 곡이 있는가 하면, <사탄 폐하의 요청>(Their Satanic Majestic Request)이라는 사이키델릭 록 앨범도 있다. <지옥행 고속도로>(Highway to Hell)라는 노래는 ‘이봐 악마, 난 비용을 지불했다고’, ‘난 지옥행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어’ 등의 가사로 더욱 충격적이다. 어떤 록 음악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노골적으로 찬양하는데, 큰 인기를 누린 <이매진>(Imagine)은 청중에게 천국과 지옥, 종교와 국가, 재산권이 없는 공산주의 사회를 동경하게 한다.


종교마저도 록이 미치는 악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기독교 교회 음악은 원래 신을 찬송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죄악을 종용하는 록을 엄격히 배제했다. 그러나 록 열풍이 불면서 교회에서도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록의 요소를 가미한 ‘현대기독교음악’(Contemporary Christian Musics)을 허용하기 시작했다.[11]


록은 성문란, 폭력, 퇴폐, 마약, 타락, 신에 대한 부정 및 반대와 늘 함께 하며, 전통도덕이 허용하지 않는 수많은 패악을 낳았다.


2) 마약의 유행


오늘날 마약은 전 세계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는데, 그 뿌리를 따져보면 반문화운동이 주범임을 알 수 있다. 반문화운동에서 히피족들은 모든 전통을 무너뜨리는 동시에 완전히 다른 도덕, 신앙, 생활방식을 구축하려 했다. 정신적인 면에서 그들은 환각제(마리화나, LSD), 흥분제(암페타민, 코카인 등), 억제제(헤로인 등) 등 다양한 마약이 현실 세계와 전혀 다른 황홀경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양의 영적 수련에 관심이 많았던 젊은이들은 반문화운동 중에 환각제가 그들에게 지름길을 마련해 준다고 생각했다. 소량의 약물만 복용하면 고생스럽게 가부좌하거나 심성을 닦지 않아도 환각 속에서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마약은 자신의 신체를 악마와 저급한 영체에 맡기는 것이었을 뿐, 수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슬프게도 이런 황당한 주장은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여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


유명한 팝 가수나 록 가수들 중에 40대는 물론 20, 30대에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대부분 마약 과다복용과 관련이 있다. 현재 미국 정부가 장기간의 노력에도 큰 성과를 보지 못한 전쟁은 아마 ‘마약과의 전쟁’일 것이다. 정부가 수십 년간 수백만 명의 마약 밀수범과 일당을 추적, 체포, 감시하고, 정치인들도 마약 거부를 지속적으로 촉구했지만 불법 약물은 지금도 여전히 범람하고 있다. 2000년 이래 30만 명 넘는 미국인이 아편류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2017년 10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아편류 약물위기’를 국가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하고 전면적인 반격에 나섰다.[12]


미국 전국청소년약물남용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Teenage Drug Observation)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 사이에서 마리화나 사용은 매우 보편적이다. 12학년 학생 45%가 마리화나를 피운 적이 있으며, 37.1%는 최근 1년 사이에 피운 적이 있었다. 또한 고학년 학생 71%는 마리화나를 자주 피워도 무해하다고 생각했다.[13]


엑스터시와 마리화나가 젊은이들의 유행이 된 가운데 더욱 강력한 마약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종 마약인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독성이 훨씬 강하다. 헤로인은 30mg이면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펜타닐은 그 10분의 1일인 3mg이면 충분하다.[14] 이 때문에 펜타닐은 화학무기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런 약물은 놀라운 속도로 퍼져 미국 거리와 골목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과다복용이 쉬워 다른 아편제보다 더 많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있다.


미국 국가약물남용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rug Obuse)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 6만 5000명 중 2만 명이 펜타닐 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15] 펜타닐은 주로 중국에서 유입되고 있는데, 2018년 7월 필라델피아 항구에서 미국 세관 당국은 110파운드, 170만 달러어치의 중국산 펜타닐을 적발하기도 했다.[16]


중국에서는 마약이 이미 사회 악성종양으로 자리잡았다. 마약이 날로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합성마약은 생산과 남용이 매우 심각하며 인터넷을 통한 마약 거래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중국 국가마약금지위원회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마약 중독자는 1400만 명이 넘으며, 기업 직원, 프리랜서, 연예인, 심지어 공무원으로 확산되고 있다.[17] 하지만 실제 상황은 이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 중국 국가마약단속국이 발표한 ‘2017년 중국마약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해 마약단속 기관은 전국에서 마약관련 사건 14만 건을 적발하고, 마약조직 5534개를 소탕했으며, 마약사범 16만 9000명을 검거하고, 각종 마약 89.2톤을 압수했다. 또 마약 사용자 87만 명을 검거했는데, 이중 34만 명은 새로 발견된 마약사용자였다.[18]


마약은 사람의 이성을 잃게 하고 중독성이 매우 강해 벗어나기 어렵게 한다. 이 때문에 많은 마약 중독자가 가정이 깨지고, 몸과 마음이 망가지며, 쉽게 범죄의 길에 들어서 개인, 가족과 국가에 큰 재앙을 가져다준다. 마약으로 세상 사람들을 망가지게 하는 것은 악령이 인류를 괴멸시키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수단이다.


3) 음란물의 범람


공산주의가 주창한 각종 혁명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것은 아마 성(性)혁명일 것이다. 정권 장악이 외적인 혁명이라면 성혁명은 내적인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성문란은 과거부터 존재했지만 성혁명(sexual revolution) 혹은 성해방(sexual liberation)은 근대에 벌어진 일이다. 프로이트의 범성욕주의(pansexualism)는 성해방에 이론을 제공했으며, 경구 피임약의 출현은 성행위와 생식의 분리를 가능케 했다. 성혁명은 전통윤리를 깨고 급진적인 페미니즘, 낙태, 혼전성행위, 심지어 동성애 운동까지 촉발시켜 전통적인 가정관 및 신이 규정한 사회형태를 파괴했으며, 많은 사회 문제를 낳았다.


‘성해방’은 성적 소비가 인간의 권리라는 변이된 개념을 내세워 전통적인 성윤리를 무너뜨림으로써 성행위를 놀이나 향락이 되게 했고, 인간을 성적 도구로 만들어 성문란이 사회 전반에 침투되도록 대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1950년대에 창간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는 성적 방종을 한층 더 확산시켰으며 음란물을 산업화시켰다. ‘전쟁 말고 사랑을 하자’(make love, not war)라는 이른바 평화 반전 구호와 함께 1969년에 최초의 성인 포르노영화 ‘블루무비’(Blue Movie)가 발표됐다. 이 영화는 사이키델릭 록의 불량함, 방탕함과 함께 서방 사회에서 무려 15년(1969~1984년)간 이어진 포르노 시크(porno chic)의 황금기가 열리는 신호탄이 됐다.


오늘날 포르노 산업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 있다. 전 세계 포르노 산업 규모는 1000억 달러에 가까우며 미국만 해도 100억~1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19] 1970년대에 포르노 영화는 성인 전용 영화관에서만 상영됐지만 1980년대 초 비디오기기가 가정에 보급되면서 포르노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인터넷에 이어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성인용 비디오와 다양한 음란 사진이 사람들의 손끝에 전달됐다.


일본에서는 포르노가 생활의 일부가 될 정도에 이르렀다. 편의점에 가보면 잡지 가판대의 절반이 비닐로 씌워진 성인 잡지와 성인 만화로 채워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심야 TV 예능프로그램에서는 AV(포르노) 배우의 출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AV여배우가 청춘스타로 포장되어 다양한 매체에 당당하게 등장하기도 한다. 일본의 색정 문화는 전체 아시아 지역에 큰 악영향을 미쳤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포르노 산업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과거에 성인 한 명이 평생 볼 법했던 음란물의 양을 지금 청소년은 10분 안에 모두 접촉할 수 있다. 과거에 청소년들은 방과 후 축구를 하거나 놀이를 했지만, 지금 청소년들은 방과 후 색정적인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 12세 영국 소년은 인터넷에서 음란물에 빠진 후 자신의 여동생을 수차례 성폭행했다.[20]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검사는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사건이 향후 갈수록 많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성년자가 음란물에 노출되면 섹스 중독에 걸리고, 성행위를 하는 시기가 앞당겨지며, 성범죄와 도덕적 타락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성과 결혼, 성과 남녀 사이의 감정은 무관하다고 여기게 되며, 성은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야동에서 나오는 극단적인 성행위를 흔한 것으로 생각하고, 도덕과 어긋나는 성행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된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성매매는 불법이 아니다. 유럽 국가들은 매춘도 정당한 직업으로 간주한다. 1969년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성매매를 합법화했다. 덴마크의 이웃 나라인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성매매에 대해 가장 엄격했으나 지난 2006년 성매매를 합법화했다.[21] 덴마크에서는 매춘을 해도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요건을 갖춘 장애인이 지정한 시간에 지정한 성매매 업소에서 매춘할 경우 정부가 대신 돈을 내준다. 그들의 ‘평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서라는 것이 덴마크 정부의 주장인데[22], 이는 19세기 공상적 사회주의 창시자 샤를 푸리에의 주장과 일치한다.


한때 전 사회가 금욕을 하고 성 이야기만 나오면 안색이 변했던 중국인들은 성혁명의 물결 속에서 이제는 선두에 서게 됐다. 중국 공산당이 개혁개방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성해방이었다. 중국 공산당이 가장 철저하게 개방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정치도 경제도 아닌 바로 ‘성’이다. 중국은 불과 30년 만에 ‘혁명성’에서 ‘성혁명’으로 완전히 전환됐다. 최근 중국에는 창녀가 없는 곳이 없으며, 빈곤은 비웃어도 창녀는 비웃지 않는 사회 풍조가 형성됐다. 특히 관리들이 내연녀가 많은 것을 자랑거리로 내세우고, 일반인들이 이를 따라하면서 중국은 극도로 지저분한 곳으로 전락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은 전 세계에 상품뿐만 아니라 매춘부도 수출했다. 일본, 말레이시아, 중동, 미국, 유럽, 심지어 아프리카까지 중국 매춘부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들에는 1만 3000~1만 8500명에 이르는 중국 매춘부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보고서도 나와 있다.[23]


동남아와 남미 각국도 성해방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도시들이 섹스투어(sex tourism)의 목적지가 됐다. 이는 불법이지만 일부 국가에서 성매매는 이미 경제 성장의 중요한 지표가 됐다. 심지어 이집트, 튀니지, 수단 등 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에서도 엄격하게 금기시되는 포르노 산업이 음지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음란물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결혼과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다. 때문에 '조용한 가정 킬러'(the quiet family kill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란물은 건전한 가족 관계에 관심을 잃게 하고, 성적 방종을 더 심각해지게 함으로써 혼전 출산과 성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24]


2004년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질 매닝(Jill Manning) 박사는 포르노가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매닝 박사는 이혼 사례의 56%에서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음란물 웹사이트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25]


2016년 미국사회학협회(American Society of Sociology)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음란물을 접촉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쉽게 이혼하는데, 이혼율이 2배가량 높았다. 부부 중 남편이 음란물을 접촉했을 경우 이혼율이 기존 5%에서 10%로 증가했고, 아내가 음란물을 접촉했을 경우에는 이혼율이 기존 6%에서 18%로 증가했다. 또한 음란물을 접촉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더 쉽게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


1950년대까지 동서양 각국에서 사람들은 모두 혼전 성관계를 불량한 것으로 보고, 신의 계명을 어긴 것으로 생각했다. 따라서 사회의 압력과 여론은 이런 일의 발생을 억제했다. 또한 젊은 남녀가 만약 혼전 성관계로 아이를 갖게 되면 반드시 그 아이와 임신한 여성 및 사회를 위해 책임지고 결혼해야 했다. 당시 사람들은 “한 여성을 임신시켰다면 그녀와 결혼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27]고 생각했고, 잘못을 저질렀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도덕성 타락과 성적 개방으로 1960년대 이후 혼전 출산율이 크게 늘었다. 이는 모두 포르노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나타난 현상이다. 1964년에 혼전 출산율은 10% 미만이었지만, 2014년에 이르러서는 주요 선진국 혼전 출산율이 1/3에 달했다. 미국 각 인종의 혼전 출산율은 평균 40%인데, 흑인의 경우 71%에 달한다. 2016년 전 세계 1억 4000만 명 신생아 중 약 15%, 즉 2100만 명이 혼전 출산으로 태어났다.[28]


혼전 출산과 이혼으로 생긴 한부모 가정은 종종 빈곤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들은 사회복지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4) 전자게임의 유행


요즘 많은 아이들은 매일 몇 시간씩 전자게임을 하는데, 게임기 업체들은 점점 더 생생하고 역동적이며, 폭력적이고 색정적인 게임을 만들어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는 학부모, 학교, 심지어 정부까지 골치 아픈 일이 되고 있다. 전자게임은 이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동반하는 대중문화가 됐지만, 이는 어떤 문화인가? 그것은 사람의 문화를 파괴하며 마약과 다를 바 없다. 전자게임에 중독된 사람들은 게임이 가져다주는 폐해를 전혀 객관적으로 볼 수 없고, 단지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이길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현재의 게임은 화면에서 스토리 설정에 이르기까지 폭력과 살인, 색정, 음침한 분위기 등으로 채워져 있으며, 마성(魔性)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매우 해롭다. 많은 게임은 살인, 파괴, 폭력, 잔인한 싸움에서 쾌감을 얻게 한다. 어떤 게임은 청소년들을 성적으로 조숙하게 만들고, 성문란과 범죄를 쉽게 저지르게 한다.


인터넷을 통해 하는 ‘온라인 게임’은 중독성이 더 강하다. 과거의 전자게임은 혼자 지루할 때 시간 때우기로 했을 뿐이지만, 지금의 온라인 게임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가 됐으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하기에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의 친목 활동이 됐다. 그러나 온라인 게임은 경쟁심으로 과도하게 몰입되기 쉽고 돈과 에너지를 쏟아 붓게 된다. 하지만 게임을 하지 않는 청소년은 친구가 없어 성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취급 받고,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자녀에게 게임을 하게 하며, 자녀가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게임은 청소년들의 학습 시간, 야외활동 시간과 전통적인 대인 교제 시간을 빼앗아감으로써 청소년들을 전자게임의 포로로 만들고 있다.


한 학자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12살난 아들에게 숙제를 다 완성했을 경우 주말에만 몇 시간씩 게임을 하게 했다. 그는 만약 아들에게 스스로 결정하게 하면 하루에 23.5시간씩 게임을 하면서, 샤워도 하지 않고 밥도 먹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젊은이들은 갈수록 많은 시간을 게임으로 보내고 있으며, 교육 수준이 낮거나 소득이 낮을수록 게임을 통해 행복을 느꼈고 일하는 시간을 줄였다.[29] 이 같은 현상은 미국과 다른 선진국에서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다.


이 학자는 또 게임 때문에 일자리를 찾지 않고 부모에게 의존해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이런 젊은이들이 결혼해 부모가 되면 그들의 자녀는 부모에게 의존할 기회조차 없게 된다. 게임은 끼니를 해결해주지 않는데 젊었을 때 시간을 헛되이 보내 기능을 갖추거나 반듯한 직장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임은 이미 인간의 정상적인 생활을 파괴하는 데 이르렀다.


게임은 '정신 마약'이지만 헤로인과 달리 모든 국가가 금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일부 국가에서는 GDP를 향상시키는 주요 산업이 되고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국가가 이런 '정신 마약'을 만들어 다음 세대를 망침으로써, 국가와 인류에게 미래가 없게 하는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게임 산업에 보다 광범위한 시장을 열어줬다. 미국의 게임 산업 조사업체 뉴주(Newzoo)의 2018년 4월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게임 시장의 매출은 137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매출 절반 이상이 모바일에서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고, 디지털 게임은 전 세계 게임 시장의 91%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게임 시장이 향후 10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국가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게임 산업은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 게임만 해도 2021년까지 매출이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 중국, 미국, 일본이 1~3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28%를 차지했다.[30]


신을 믿는 사람들은, 신이 인간을 만들었고 사람을 위해 오락을 포함한 정상적인 생활 방식을 마련해준 사실을 알고 있다. 사람은 신이 배치한 길을 걸으면 세상이 끝날 때 신의 구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신으로부터 멀어지고 신을 배신하며, 악마가 배치한 길을 걸으면 신에게 버림받고 악마에 의해 괴멸된다. 전통적인 게임, 스포츠와 기타 실외 활동은 자연, 날씨, 장비와 체력의 제약을 받아 중독되기 어렵지만, 전자게임은 이런 제약을 받지 않아 잠도 자지 않고 빠져들게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보는 것과 즐기는 것이 모두 마성이 가득하고, 악마가 숨어있는 전자게임 등이라면, 악마와 소통하고 악마의 배치에 따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악마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된다.


5) 폭력 문화


미국은 1960년에서 2016년까지 인구가 1.8배 늘었는데, 범죄는 2.7배 증가했으며 폭력 사건은 4.5배 증가했다.[31]


1966년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University of Texas Tower shooting)이 발생했다. 그 전까지 50년 동안, 미국에서 4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총기 사건은 25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대규모 희생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이 갈수록 빈번해졌다.[32] 23명이 사망한 1991년 텍사스 킬린(Killeen) 총기 난사 사건에서부터, 58명이 사망한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까지 충격적인 총기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세계 곳곳에서 매년 테러가 늘고 있어, 1970년 650건에서 2016년의 1만 3488건으로 20배 증가했다. 특히 2001년 9.11테러 이후에 테러가 160%로 급증했다.[33]


현실 세계의 폭력은 일상생활에서 오는데, 그만큼 우리의 일상생활은 심각한 폭력 문화에 둘러싸여 있다. 강렬한 리듬의 헤비메탈 록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영화와 게임에도 폭력이 관통돼 있다. 많은 영화들은 바른 이미지의 배우와 바른 인물을 다루는 수법으로 조폭, 갱단, 해적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그들에게 매력과 광환을 입혔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들에게 반감을 갖지 않고 오히려 범죄와 폭력배들을 숭상하게 됐다. 온라인 게임의 출현은 상호 작용을 통한 폭력 사용 방식을 제공해, 영화에서 간접 경험했던 것과 달리 능동적으로 폭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게다가 머리와 사지를 자르며 피 튀기는 게임 속 장면은 영화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잔인하다.


2013년 진행된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이 1985~2012년 사이에 제작된 영화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PG-13(13세 관람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총기 폭력 장면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4] 이런 추세는 후속 연구에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35] 2008년 퓨 리서치 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12~17세 청소년 97%가 컴퓨터 게임을 한 적이 있으며, 이중 2/3가 폭력적인 콘텐츠로 구성된 게임을 했다.[36]


전문가, 학자에서부터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력 문제에 대해 보다 엄격한 법적 규제와 법 집행 강화, 심리상담 제공 등 다양한 구상과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안들은 가지만 잘라내고 뿌리는 잘라내지는 못했다. 공산악령은 의도적으로 대중문화가 폭력과 범죄에 물들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이러한 내용에 무감각해지고, 심지어 모방해 폭력을 현실로 만들게 했다. 악마는 전통문화를 무너뜨리고 인간의 도덕을 변이시킴으로써 신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물질과 욕망을 끝없이 좇게 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사회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이다.


6) 변이된 풍조


오늘날 사회에서 유행하는 각종 기괴한 패션, 행위와 흔히 볼 수 있는 대중문화 요소들은 얼핏 보기에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고 트렌드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두 우연이 아니다. 그 근원을 살펴보면, 많은 패션과 행위의 배후에는 모두 악마의 낙인이 찍혀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습관 되어 무감각해지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생활의 일부가 됐을 뿐이다. 아래 몇 가지 예를 들겠다.


오늘날 사람들이 이미 익숙해진 여성 단발머리(bob haircut)는 사실 1920년대 서양의 플래퍼(flapper·건달 아가씨)에서 유래했다. 막 시작된 여성운동과 ‘성자유운동’(이 책 제7장 참조)의 영향을 받았던 플래퍼들은 짧은 치마, 단발머리, 재즈음악, 짙은 화장, 음주, 성 개방 등과 연결지을 수 있는데, 단발은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한 거부와 여성 해방에 대한 추구를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이런 헤어스타일의 유행에 대해 한 유명 여성 오페라 가수는 “내가 보기에 긴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은 작은 족쇄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는 여성들이 자유의 길로 나아가는 길에서 벗어나야 할 많은 작은 족쇄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37] 이후 1930년대 미국에서 대공황이 발생하면서 단발은 점차 사라졌다. 그러나 반항 의식이 확산된 1960년대에 다양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여성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되기 시작했다.


한편 오늘날 사람들이 익숙해진 남성의 장발은 사실 비트족(Beatniks)과 히피족(hippies)에서 유래했다.[38] 남성이 장발을 한 전통은 비록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서양에서 남성은 줄곧 머리를 짧게 잘랐다. 1960년대 발생했던 반문화운동에서 비트족과 히피족이 했던 장발이 전통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 되자 많은 청년 남성들이 따라 하기 시작했다.


1920년대와 1960년대에 주류사회는 젊은이들의 성별에 대한 반전통적 스타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여기에 습관이 됐으며, 진보주의는 이를 사회적 관용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사실 동서양 전통에서 남녀유별은 남녀의 생리적 차이, 가정과 사회적 역할의 차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복장, 헤어스타일, 언어, 행위 등 각 방면에서 모두 체현됐다. 공산악령은 ‘계급 차별이 없고’ 성적 구별이 없는 사회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남성을 남성이 아니게 만들고 여성을 여성이 아니게 만들려고 했다. 동성애, 여성운동은 '평등'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와 가정에서 성적 차이에 대한 사상적 개념을 모호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성적 역할에 반(反)하는 패션으로 성적 구별을 더욱 모호하게 만들고 왜곡되게 했다. 이는 동성애와 같은 변이된 관념이 인간의 마음에 침투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은 것이며, 악마가 전통 도덕을 훼손하는 또 하나의 바둑알이었다. 인류사회 동서양 전통도덕에서 서양의 기사도 정신, 동양의 군자다운 풍모와 현덕(賢德)한 자태를 갖춘 숙녀는 모두 남녀유별과 음양의 올바른 위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악마는 인간으로 하여금 음양이 뒤바뀌게 하고 도덕을 타락시키는 동시에 전통적인 도덕규범이 없이 개인중심주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게 했다.


악마의 목적을 간파하면 오늘날 사회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변이된 패션들이 겉보기에는 트렌드이지만 사실은 모두 악마가 인류를 변이시키는 술수임을 알 수 있다.


트렌드를 쫓는 사람들은 요즘 유행하는 골반바지(low-rise pants)를 ‘섹시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인류의 성 도덕을 보다 심각하게 타락시키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골반바지의 전신은 나팔바지(hip hugger)인데, 이 또한 1960년대 반문화운동에서 히피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70년에는 한때 디스코클럽에서 유행했다. 이후 1990년대에 한 패션 디자이너가 이런 허리춤이 낮은 바지를 발전시켜 엉덩이를 노출시키는 극히 저질적인 범스터(bumster) 바지를 만들어냈다.[39]


오늘날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그루피’(groupies: 연예인 광팬)도 근원을 따져보면 반문화운동의 부산물이다. 1960년대에 록이 서구 세계를 풍미하면서 일부 소녀들은 록스타에 매료되어 그들의 공연을 따라다니고, 심지어는 팬덤을 구성해 스타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성관계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스타들과 난교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40] 이들이 팬 문화의 원조였다. 최근 반(反)성별적인 스타들이 그루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갈수록 많은 남성 스타들이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패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이 역시 악마가 대중문화를 통해 인류를 타락시키고, 성별 관념을 모호하게 하는 수단이다.


또 많은 유행은 서브컬처인 펑크에서 비롯됐다. 히피족과 마찬가지로 펑크족도 반전통적이었으며 허무주의를 추앙했다. 히피족은 주로 중산층 젊은이들이었지만 펑크족은 전통 사회에 저항하는 사회 최하층이었기 때문에 사회주의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41] 반전통적 태도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펑크족은 흔히 괴상한 헤어스타일을 하거나, 잡다한 재료로 옷과 장식물을 만들어 착용했는데, 쓰레기 더미를 연상케 한다. 또 머리카락을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하거나, 특별한 부위에 문신을 하거나 피어싱을 했고, 일반 사람들이 감추는 신체 부위를 노출시켰다. 펑크족의 복장은 성별 구분이 없는데, 구분이 있다 해도 남성의 옷을 여성이 입는 식이었다. 이 때문에 펑크족은 현재의 많은 트렌드에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펑크족은 향락주의를 추앙하며 “방탕하게 살다가 일찍 죽자. 그리고 아름다운 시체를 남기자”(Live Fast, Die Young and Leave a Pretty Corpse)는 말을 유행시켰다. 이는 신에 대한 믿음을 잃은 채 악마의 유혹에 따라 물질주의의 심연에 빠진 자들의 비애를 보여주는 것으로, 각종 반전통적 변이 풍조에 매료된 현대인들은 이를 통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밖에도 악마의 주도로, 인류사회에는 말세의 수많은 난잡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유행하는 의상에 해골이나 괴물을 새기고, 추악한 캐릭터를 문신하며, 장식품, 공예품, 어린이 장난감, 심지어 명절 장식품들도 갈수록 추하게 만들고, 귀신이나 마법과 관련된 문학작품과 영화가 쏟아져 나오는데 사람들은 지칠 줄 모르고 열광한다. 또 인터넷에는 각종 마성 정보가 넘치고, 축구 경기장에서 축구팬들은 괴성을 지르며 마성을 폭발시키며, 사람들은 오락을 할 때에도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데, 이 모든 것은 악마가 세계를 지배한 표현이다.


맺음말


사람은 행복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지만, 이러한 추구는 반드시 도덕의 규범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선을 넘은 과도한 추구는 끝없는 고통과 재난, 통한을 가져다준다.


인류의 정통문화는 욕망에 대한 합리적인 만족을 배척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통문화는 욕망을 절제하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권한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 각종 전통적인 노동 종사, 화목한 가족 관계, 사회 자치와 국가 관리에 대한 참여, 각종 전통적인 문학과 예술, 스포츠와 오락은 사람에게 행복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개인의 심신과 사회에 유익하고 무해하다.


공산악령의 최종 목적은 전 인류를 괴멸시키는 것이다. 때문에 도덕성을 타락시켜 신이 더 이상 사람을 상관하지 않게 하는 것이 필연적인 단계다. 따라서 악령은 정권 장악 여부와 상관없이 대중문화를 전면적으로 장악해 대규모로 사람을 이끌어 사악한 방식으로 생활하게 했다. 지난 수십 년간 악마는 동서양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완전한 체계의 새로운 대중문화와 생활 방식이 생겨나게 했다. 갑자기 나타난 기괴한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은 신의 가르침과 도덕규범을 잊은 채, 욕망을 방종하고 끝도 없이 향락을 추구하기 시작해, 자기중심주의, 향락주의와 허무주의가 유행하게 됐다. 변이된 문화가 이 세상을 주도하고, 악마가 대중문화와 사회생활 속에서 광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인류는 이미 삶의 진정한 목적을 잊어버렸다.


섹스, 마약, 록, 전자게임이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증폭시키면서, 많은 사람은 그 속에 빠져든 채 생활의 고통과 좌절에서 도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잠시일 뿐, 더 큰 고통과 재앙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마약은 질병, 죽음과 인격 왜곡을 초래한다. 성문란은 가정을 파괴하고, 신뢰와 온정을 잃게 한다. 전자게임은 인간의 본성을 잃고 장시간 가상 세계에서 살게 한다. 이러한 중독에 빠진 사람은 즐거움을 느끼지만, 사실은 악마가 그들의 신체를 이용해 광란의 파티를 벌이는 것이며,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육체의 멸망과 정신의 몰락이다.


사회와 국가도 마찬가지다. 대규모 사람들이 욕망과 향락에 빠져있다면 그것은 재앙의 전조다.


신이 인간을 창조했고,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었다. 사람은 악마가 인류를 괴멸하는 최후의 시각에, 자유를 남용해 끝까지 타락해서는 안 된다. 마땅히 자유를 바르게 써서 전통문화와 전통적 생활방식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신은 항상 인간을 주시하고 인간을 보호하고 있다. 사람들이 되돌아올 수 있는지 여부는 모두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계속) / 출처: 대기원 <9평>편집부


[1] “110 Rules of Civility & Decent Behavior in Company and Conversation,” Foundations Magazine, http://www.foundationsmag.com/civility.html.


[2] Benjamin Franklin, The Autobiography and Other Writings on Politics, Economics, and Virtue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4), 68-69.


[3] 에포크타임스 편집부:<해체당문화>,제4장(타이베이:박대출판사, 2007)158~220쪽.


[4] 쉐페이: 〈“부족한 신이 있으면 만들면 된다”..허베이성의 황당한 ‘할머니절’〉,에포크타임스, 2017년8월10일http://www.epochtimes.com/gb/17/8/9/n9513251.htm


[5] “Oxford Dictionary Adds Popular Chinese Terms,” China Daily, September 6, 2010, http://www.chinadaily.com.cn/business/2010-09/06/content_11259791.htm.


[6] 〈베이징 공상부, 짝퉁 애플 매장 적발..직원들은 진짜 애플 매장에서 일하는 줄 알아〉, 신랑망,2018년 2월 8일, http://tech.sina.com.cn/mobile/n/n/2018-02-08/doc-ifyrmfmc0011341.shtml; Loretta Chao, “The Ultimate Knock-Off: A Fake Apple Store,” The Wall Street Journal, July 21, 2011, https://blogs.wsj.com/chinarealtime/2011/07/21/the-ultimate-knock-off-a-fake-apple-store/.


[7] Jack Kerouac, “The Birth of a Socialist,” Atop an Underwood: Early Stories and Other Writings (New York: Penguin, 2000).


[8] Roberto Franzosi, “Power and Protest: Global Revolution and the Rise of Détente by Jeremi Suri,”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111 (5), 1589;타오돤팡(陶短房) 〈프랑스 5월폭동은 진정한 문화대혁명〉,신랑망 역사,2013년1월18일,http://book.sina.com.cn/history/2013-01-18/1340405148.shtml.


[9] Meredith Box and Gavan McCormack, “Terror in Japan,” The Asia-Pacific Journal: Japan Focus, 2(6), June 25, 2004, https://apjjf.org/-Meredith-Box–Gavan-McCormack/1570/article.pdf.


[10] Georgia Wallen, “The Seven Stages of the ‘Hamilton’ Kennedy Center Queue,” The Washigton Post, March 30, 2018,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the-seven-stages-of-the-hamilton-kennedy-center-queue/2018/03/30/c1ae15fc-31f8-11e8-8bdd-cdb33a5eef83_story.html.


[11] Amy D. McDowell,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Oxford Music and Art Online, https://doi.org/10.1093/gmo/9781561592630.article.A2234810.


[12] “The Opioid Crisis,” https://www.whitehouse.gov/opioids/.


[13] “Drug Facts: Marijuana,” Report from 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for Teens, https://teens.drugabuse.gov/drug-facts/marijuana.


[14] Allison Bond, “Why Fentanyl Is Deadlier than Heroin, in a Single Photo,” statnews.com, September 29, 2016, https://www.statnews.com/2016/09/29/why-fentanyl-is-deadlier-than-heroin/.


[15] “Overdose Death Rates,” 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September 2017, https://www.drugabuse.gov/related-topics/trends-statistics/overdose-death-rates.


[16] Amanda Hoover, “110 Pounds of Fentanyl Seized at Port in Shipment from China,” New Jersey, July 2, 2018, https://www.nj.com/news/index.ssf/2018/07/110_pounds_of_fentanyl_found_in_philadelphia_port.html.


[17] 〈중국마약보고서: 전국 마약중독자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BBC중문사이트,2015년 6월 24일, http://www.bbc.com/zhongwen/simp/china/2015/06/150624_china_drugs_report.


[18] 장양(張洋): <2017년 중국 마약 현황보고서> 발표돼..전국에서 마약 관련 사건 14만건 검거, 인민망, 2018년 6월 26일, http://yuqing.people.com.cn/n1/2018/0626/c209043-30088689.html.


[19] “Things Are Looking Up in America’s Porn Industry,” NBC News, January 20, 2015, https://www.nbcnews.com/business/business-news/things-are-looking-americas-porn-industry-n289431.


[20] “Boy, 12, Repeatedly Raped Sister after Becoming Fascinated with Internet Porn,” New Zealand, November 7, 2016, https://www.nzherald.co.nz/world/news/article.cfm?c_id=2&objectid=11743460.


[21] Lars Gravesen, “Taxpayers Foot Bill for Disabled Danes’ Visits to Prostitutes”, Telegraph, October 2, 2005, https://www.telegraph.co.uk/news/worldnews/europe/denmark/1499735/Taxpayers-foot-bill-for-disabled-Danes-visits-to-prostitutes.html.


[22] Inga Margrete Ydersbond, The “Promiscuous” and the “Shy”: Denmark and Norway – A Historic Comparative Analysis of Pornography Legislation, The NPPR Working Paper Series: The Politics of Commercial Sex, March 2012,
https://www.duo.uio.no/bitstream/handle/10852/34447/NPPRWP201201.pdf?sequence=1.

[23] Takudzwa Hillary Chiwanza, “Thousands of Chinese Prostitutes Are Flocking to Africa for Lucrative Fortunes,” The African Exponent, May 7, 2018, https://www.africanexponent.com/post/8965-chinese-prostitutes-have-joined-the-scramble-for-africas-fortunes.


[24] Pat Fagan, The Family Research Council Brief Issue: The Effects of Pornography on Individuals, Marriage, Family and Community, https://downloads.frc.org/EF/EF11C36.pdf.


[25] Jill Manning, Senate Testimony, November 10, 2005, referencing: J. Dedmon, “Is the Internet Bad for Your Marriage? Online Affairs, Pornographic Sites Playing Greater Role in Divorces,” 2002, press release from American Academy of Matrimonial Lawyers, 14.


[26] David Shultz, “Divorce Rates Double When People Start Watching Porn,” Science, August 26, 2016, http://www.sciencemag.org/news/2016/08/divorce-rates-double-when-people-start-watching-porn.


[27] George Akerlof, Janet Yellen and Michael Katz, “An Analysis of Out-of-Wedlock Childbearing in the United States,” Explorations of Pragmatic Economics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120.


[28] Joseph Chamie, “Out-of-Wedlock Births Rise Worldwide,” YaleGlobal Online, March 16, 2017, https://yaleglobal.yale.edu/content/out-wedlock-births-rise-worldwide.


[29] Mark Aguiar, Mark Bils, Kerwin Kofi Charles, Erik Hurst, “Leisure Luxuries and the Labor Supply of Young Men,”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Working Paper No. 23552 issued in June 2017, p. 1.


[30] Tom Wijman, “Mobile Revenues Account for More Than 50% of the Global Games Market as It Reaches $137.9 Billion in 2018,” Newzoo, April 30, 2018, https://newzoo.com/insights/articles/global-games-market-reaches-137-9-billion-in-2018-mobile-games-take-half/.


[31] “United States Crime Rates 1960 – 2016,” Compiled by DisasterCenter.com from: FBI UCS Annual Crime Reports, http://www.disastercenter.com/crime/uscrime.htm.


[32] Bonnie Berkowitz, Denise Lu and Chris Alcantara, “The Terrible Numbers That Grow with Each Mass Shooting,” Washington Post, June 29, 2018,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8/national/mass-shootings-in-america/?utm_term=.f63cc1b03c0b.


[33] 역대 테러사건 통계자료 Global Terrorism Database (GTD), University of Maryland, https://www.start.umd.edu/gtd/.


[34] Jacque Wilson and William Hudson, “Gun Violence in PG-13 Movies Has Tripled,” CNN, November 11, 2013, http://www.cnn.com/2013/11/11/health/gun-violence-movies/index.html.


[35] Assil Frayh, “Gun Violence Keeps Rising in PG-13 Movies, Study Says,” CNN, January 20, 2017, https://www.cnn.com/2017/01/20/health/gun-violence-pg-13-movies-study/index.html.


[36] “Violent Video Games and Young People,” Harvard Mental Health Letter, October 2010, https://www.health.harvard.edu/newsletter_article/violent-video-games-and-young-people.


[37] Quoted in “Short Hair for Women,” Fashion Encyclopedia, http://www.fashionencyclopedia.com/fashion_costume_culture/Modern-World-1919-1929/Short-Hair-for-Women.html#ixzz5MO5NNUTa.


[38] “Long Hair for Men,” Fashion Encyclopedia, http://www.fashionencyclopedia.com/fashion_costume_culture/Modern-World-Part-II-1961-1979/Long-Hair-for-Men.html.


[39] “Hip Huggers,” Fashion Encyclopedia,
http://www.fashionencyclopedia.com/fashion_costume_culture/Modern-World-Part-II-1961-1979/Hip-Huggers.html.


[40] Kathryn Bromwich, “Groupies Revisited: The Women with Triple-A Access to the 60s, “ The Guardian, November 15, 2015, https://www.theguardian.com/music/2015/nov/15/groupies-revisited-baron-wolman-rolling-stone-pamela-des-barres.


[41] David Ensminger, Left of the Dial: Conversations with Punk Icons (Oakland, CA: PM Press), 47;Neil Eriksen, “Popular Culture and Revolutionary Theory: Understanding Punk Rock,” www.marxists.org, https://www.marxists.org/history/erol/periodicals/theoretical-review/198018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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