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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25)

곽제연 기자  |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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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nslash]


제17장 세계화 배후의 공산주의 마수


목차


들어가는 말

1. 세계화와 공산주의

2. 경제 세계화 배후의 악마

   1) 세계화가 만든 공산주의 모델 경제 체제

   2) 개도국 공산주의의 온상이 된 세계화

   3) 세계화로 인한 선진국의 ‘빈부 격차’가 공산주의 사조 조장

   4) 반 세계화로 결집한 좌익 세력이 공산주의 전파

   5)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확대, 자본주의의 영양으로 사회주의를 살찌우다

3. 정치 세계화 배후의 악마

   1) 유엔을 이용한 공산주의 정치 세력 확장

   2) 유엔 인권 이념의 전복

   3) 세계화를 이용해 공산주의 정치 이념 추진

   4) 세계 정부의 독재 경향

4. 변이 사상의 전파 경로가 된 문화 세계화

   1) 문화 세계화에서 사령이 전통을 손상시키는 메커니즘

   2) 서양 선진국을 이용해 반 전통적 변이 문화 수출

   3) 다국적 기업 문화를 이용한 변이 관념 전파

   4) 유엔 조직과 조약을 이용한 변이 관념의 세계적 확산


맺는말


********


들어가는 말


르네상스 이후 인류 역사는 급격한 변동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18세기 말 시작된 산업혁명은 생산력을 현격히 끌어올렸고 각국은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이는 세계정세와 사회구조, 사상과 종교 영역에까지 변화를 일으켰다. 정통신앙은 쇠퇴하고 인류의 도덕은 타락했으며 사회는 균형을 잃고 사람의 행동은 규범을 잃었다. 공산주의는 바로 이러한 역사적 조건하에서 재난에 대응해 생겨났다.


1917년 러시아가 볼셰비키 혁명을 선포한 이후 제3 인터내셔널은 공산주의를 세계로 수출하고자 했다. 1919년 미국 공산당 창립, 1921년 중국 공산당 창립은 모두 공산주의 세력이 상승하는 국제무대를 배경으로 발생한 현상이다. 1920년대 말과 1930년대 초 세계 경제 대공황은 공산주의에 동력을 주었고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이념은 좌경화됐다. 소련이 자리를 잡자 중국 공산당은 기회를 틈타 발전했고 10여 년 후인 1949년 중국의 정권을 찬탈했다. 폭력적 공산주의가 횡행했고 소련과 중국 공산당은 함께 수십 개국,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을 협박해 서구세계와 대치하는 형세를 만들었다. 냉전 국면은 반세기 넘게 지속됐다.


폭력적 공산주의의 어두운 구름이 전 인류를 위협할 때 서구 자유세계의 절대다수 사람들은 비폭력적 공산주의 요소가 자신의 내부에서 암암리에 성장하는 것을 홀시했다. 또한 소련의 침투는 말할 것도 없고 서구사회 내부의 각종 변형 공산주의 사조와 이념 그리고 공산주의자, 페이비언 협회, 사회민주당 인사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부, 기업, 교육, 문화계 및 각종 사회단체 속에 이미 침투돼 있었다. 1960년대 서구의 반 문화운동은 중국의 문화대혁명과 동시에 일어났는데 이는 악마가 조종하는 공산 요소가 한차례 대폭발한 것이다. 1970년대 이후 서구의 반항적인 청년들이 ‘체제 내 장정’을 일으켜 내부에서 전통문화를 침식하고 사회체제의 지도권을 탈취하고자 했다. 비통한 것은 불과 십수 년 만에 그들이 깜짝 놀랄 만한 ‘성공’을 거뒀다는 점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이 해체되자 어떤 이들은 ‘역사의 종말’, ‘이념의 종말’이라고 환호했고 또 다른 이들은 ‘문명의 충돌’을 걱정했다. 오직 극소수만이 공산주의가 새로운 얼굴로 새로운 깃발을 들고 신속히 전 인류 사회를 정복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여러 국가 간의 인구 이동과 경제, 정치, 과학기술, 문화 교류 역시 갈수록 빈번해졌다. 특히 오늘날에는 현대화된 통신과 운송도구, 컴퓨터, 디지털망이 과거 수천 년간 인류가 극복하기 힘들었던 광활한 시공과 지역을 지척에 있게 만들고 있고 세계는 마치 아주 작아진 것만 같다. 국가 간 협력도 전에 없이 긴밀해졌으며 갈수록 하나로 융합되고 있다. 이런 세계적 협력의 강화는 기술 발전, 생산 확장, 인구 이동의 자연적인 결과다. 이것은 일종의 자연적인 역사 과정 속의 세계화다.


하지만 또 다른 종류의 세계화가 있으니 바로 공산사령이 전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이 자연적인 역사 과정의 세계화를 이용한 결과다.  사령이 조종하는 이런 세계화가 이번 장에서 언급할 내용이다.


공산사령이 조종하는 세계화의 실질은 모든 공산 국가와 비공산 국가에 과거 백 년간 누적된 사악하고 변이된 요소들을 집중시켜 대규모 정치, 경제, 금융, 문화 운영을 이용해 민족 국가의 한계를 돌파하고 신속하게 전 세계로 확대해 단시간 내에 신앙과 도덕의 제방을 무너뜨리고 전통문화의 보루를 파괴하려는 것이다. 신앙과 전통문화는 인류가 생존할 수 있고 신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최후의 보호막이다. 이는 사령이 인류를 파멸하기 직전에 취하는 최후의 준비 절차다.


본서가 거듭 강조하듯이 공산주의는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 사령으로서, 생명이 있는 것이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전 인류를 파멸하려는 것이다. 공산사령은 한 가지 정치이념만 고수하지 않는다. 조건이 허락할 때면 사령은 일반적인 공산주의 이념과 상반되는 정치경제 이론 학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1990년대 일부 좌익 단체들의 공산주의식 세계화 깃발에는 종종 민주정치, 시장경제, 자유무역이라고 쓰여 있어 다른 좌익단체들의 항의에 부딪혔다. 하지만 항의한 좌익 단체들은 공산사령이 더 높은 차원에서 자유주의적 요소인 경제 세계화와 정치적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 의제21(Agenda 21), 각종 환경보호 조약 및 국제조약 조차도 인류를 통제하고 파멸하기 위해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을 몰랐다.


공산사령이 조종한 세계화는 또 글로벌리즘이라고 한다. 바로 전 지구적인 범위에서 여러 갈래 노선을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그 계획을 진행하는데 일부 영역에서는 이미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 서술의 편의를 위해 이 장에서는 경제, 정치, 문화 세 방면에서 세계화를 분석해 본다.


세계화의 세 방면이 결합되면 ‘글로벌리즘’이라는 세속적 이념이 된다. 이 이념은 다양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얼굴로 나타난다. 때로는 완전히 상반된 표현을 포함하지만 실천 속에서는 오히려 공산주의와 아주 유사한 특징을 지닌다. 그것은 무신론과 유물론을 기초로 사람들에게 풍요롭고 평등하며 그 어떤 착취나 압박, 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유토피아를 가져다준다면서 세계 대정부를 추진하도록 부추긴다. 이런 이념은 필연적으로 신앙과 도덕을 중시하는 각 민족의 전통문화를 배척하게 마련이다. 최근 날이 갈수록 분명해지는 것은 이런 이념이 좌파의 ‘정치적 올바름’, ‘사회정의’, ‘가치중립’, ‘절대 평균주의’를 구체적인 내용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이념의 세계화다.


각 국가와 민족의 문화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 보편적 가치하에 다져진 전통이다. 국가의 주권과 각 민족의 문화 전통은 민족 전승과 민족 자결을 통해 개별 민족이 외부의 강권과 공산주의의 침투를 받지 않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세계 대정부는 일단 형성되기만 하면 공산사령이 사유재산을 소멸하고 국가와 민족을 소멸하며 각 민족의 전통문화를 소멸하는 목적에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세계화와 글로벌리즘은 바로 인류의 전통과 도덕을 파괴하고 각종 사악을 일시적으로 방임하면서 좌파 세력을 자양하고 공산주의를 확산시키는 나쁜 작용을 하고 있다. 세계화의 공산주의 근원과, 글로벌리즘과 공산주의의 구조가 동일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아주 중요하고 또 긴박한 과제다.


1. 세계화와 공산주의


마르크스는 저서에 ‘세계화’라는 개념을 사용한 적은 없다. 하지만 아주 유사한 내포의 ‘세계 역사’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은 있다. ‘공산당 선언’에서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전 세계로 확장된 결과 필연적으로 거대한 수의 프롤레타리아를 양산하게 된다. 그 후 전 세계를 석권하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따라 반드시 자본주의를 전복하고 공산주의 ‘유토피아’로 들어간다"라고 했다.[1] 마르크스는 “프롤레타리아는 단지 세계 역사의 의미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데 이는 마치 그 사업인 공산주의가 세계 역사성의 존재에서만 실현 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했다.[2] 다시 말해 공산주의의 실현은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세계적인 범위에서 공동 행동을 취하는 데 달려 있으며 공산 혁명은 바로 ‘전 세계적인’ 운동이다.


비록 레닌이 마르크스의 학설을 수정해 자본주의의 약한 고리(러시아)에서 우선적으로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제기했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지금껏 ‘세계 혁명’의 이상을 포기한 적이 없다. 1919년 소련은 모스크바에서 지체 없이 코민테른을 만들고 60여 개국에 당지부를 두었다. 레닌은 코민테른의 목표가 세계 소비에트 공화국을 건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3] 미국 사상가 에드워드 그리핀은 스탈린의 ‘마르크스주의와 민족문제’라는 책에서 제기한 공산주의 세계 혁명의 다섯 가지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① 세계 각지의 자본주의 세력을 교란, 와해, 궤멸한다.


② 모든 국가를 연합해 단일한 세계경제 체제를 형성한다.


③ 개도국에 장기적인 재정 원조를 제공하도록 선진국을 압박한다.


④ 앞으로 세계를 지역 조직으로 나눠 세계 정부를 설립하는 과도적인 일환으로 삼는다.


⑤ 그 이후 지역 조직 모두를 단일한 세계 프롤레타리아 계급 독재정치로 이끈다.[4]


미국 공산당 총서기 윌리엄 포스터(William Z. Foster)는 “공산주의 세계는 장차 하나로 통일되고 조직적인 세계가 될 것이다. 소련의 계획에 따르면 이 세계경제 체제 조직은 하나의 위대한 조직이 될 것이다. 미국 소비에트 정부는 장차 이 세계 정부의 중요 부분이 될 것이다”[5]라고 썼다. 마르크스로부터 레닌, 스탈린, 포스터 그리고 최근 중국 공산당이 제출한 ‘인류 운명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공산주의가 결코 소수 몇몇 국가의 권력 장악에 만족할 수 없으며 공산주의 사조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전 인류를 정복할 야심이 관통하고 있음을 똑똑히 볼 수 있다.


마르크스가 예언한 프롤레타리아 세계 혁명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그의 눈에 최후 발악을 하는 것 같았던 자본주의가 도리어 줄곧 힘차게 전진하고 발달하며 번영을 누리고 있다. 소련과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됨에 따라 이제 중공과 몇몇 작은 나라들만 남았다. 공산주의는 마치 숨이 끊어지기 직전처럼 보인다. 이는 표면적으로 자유세계의 승리다.


하지만 서구에서 공산주의가 장차 역사의 쓰레기더미로 들어간다고 여기는 때 사회주의(공산주의 초급 단계) 사조가 도리어 전 세계를 풍미하고 있다. 공산유령은 아직 죽지 않았다. 그것은 각종 이념과 운동 배후에 숨어서 부식하고 침투해 공산 이념과 의식을 자유세계에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것이 우연일까? 물론 아니다. 세계화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하나의 과정처럼 보이지만 그 변화 과정 중에서 공산사령의 검은 손의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한 마디로 공산주의는 이미 세계화의 지도 사상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2차 대전 이후 유럽 각국의 좌익 세력은 끊임없이 성장했고 사회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사회주의 인터내셔널(Socialist International)’은 100여 개국 정당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정당이 각국에서 정권을 잡았고 이런 상황은 심지어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 만연해 있다. 이런 큰 배경하에서 높은 복지, 높은 세금, 국유화가 전 유럽에 영향을 끼쳤다. 세계화는 미국 산업을 공동화시켰고 중산층을 축소시켜 최근 10여 년간 세계 정치의 스펙트럼이 큰 폭으로 좌경화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 좌익 세력은 세계화가 소득 불평등과 빈부 격차를 조성한다고 선전하면서 ‘반 세계화’를 빌미로 신속히 발전했으며 자본주의를 저지하고 사회주의를 불러올 신예 부대가 됐다.


냉전 이후 공산사령은 경제 세계화와 상호 경제 침투를 구실로 당신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당신이 있다면서 국가 주권을 약화시키고 민족 경제의 기초를 파괴했다. 그 목적은 사람의 탐욕스러운 본성을 충분히 이용해 서구권 금융 재산을 대대적으로 이전하게 했다. 인류가 몇백 년간 축적한 부를 이용해 중국 공산당을 신속히 살찌우고 또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중국 공산당의 금전을 이용해 각국의 도덕을 바닥 없이 미끄러져 내려가는 궤도에 단단히 묶어버렸다.


중국 공산당은 지금 전 세계 공산주의 세력의 우두머리로 경제와 역량이 끊임없이 강화됐고 각국의 좌익과 공산당에 강심주사제를 주입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전제 통치를 이용해 세계무역 룰을을 파괴하고 세계화 중에서 자본주의의 영양을 이용해 사회주의의 육체를 살찌우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경제 실력이 갑자기 좋아졌고 또 그 정치와 군사적 야심에 이끌려 전 세계에 공산주의 모델을 수출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지구적인 범위에서 보자면 세계화에 반대하는 좌익이건 세계화의 이익을 차지한 중국 공산당이건 모두 세계화라는 명분 아래에서 굴기한 것이다. 사실상 오늘날 세계의 상황은 과거 스탈린이 제출한 목표에 이미 아주 가까이 왔다. 


2. 경제 세계화 배후의 악마


경제 세계화는 1940~1950년대부터 시작되었고 1970~1980년대에 형성되어 1990년대에 대규모로 출현한 국제 자본의 유통, 국제적인 생산, 무역의 일체화를 가리킨다. 그 주도 세력은 다국적 기관 및 다국적 기업으로 국가의 감독과 통제를 개방해 국제 자본이 자유롭게 유통되게 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겉으로는 서양이 주도한 것으로 자본주의가 지구적 범위로 확장되는 과정으로 보인다. 불행한 것은 세계화가 객관적으로 공산주의의 씨앗을 뿌리는 기계가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세계화가 초래한 중공에 대한 서구권의 대대적인 수혈은 동시에 자본주의 시장 경제와 공산주의 독재 경제를 고도로 융합시켜 상호 의지하게 했다. 이는 서구권이 경제적 이익 앞에서 도의와 양심 및 보편적 가치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또 공산 독재 권력이 경제적 실력을 무기로 세계를 바짝 압박해 마치 공산주의가 천하를 통일할 것 같다.


1) 세계화가 만든 공산주의 모델 경제 체제


세계화는 세계 경제를 하나의 커다란 경제 체제로 변모시켰다. 이 과정에서 대형 국제기관, 조약과 규정을 만들어냈다. 이는 표면적으로 보면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확장이지만 사실상 이미 전 지구적으로 통일된 경제 통제 메커니즘을 형성했다. 또 앞서 언급한 모든 국가를 연합해 하나의 단일한 세계경제 체제를 만든다던 스탈린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국제 금융 조직을 만든 후 또 선진국이 개도국에 장기간 경제 원조를 제공하는 현상을 만들었는데 이 역시 바로 스탈린이 제출한 3번째 목표에 해당한다.


경제 원조에서 국제 금융 조직은 종종 해당국 경제에 거시적으로 간섭한다. 수단은 독재적이고 단일한 것으로 단순히 강요할 뿐만 아니라 해당국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객관적으로 공산주의 요소를 조장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 학자 제임스 보바드(James Bovard)는 총괄적으로 “세계적인 금융 조직이 대대적으로 제3세계 경제의 국유화를 추진하고 아울러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정치와 관료 통치를 강화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방면에서 보면 경제 세계화는 전 지구적인 경제 체제를 만들어, 갈수록 획일화되는 소비 경향과 통일적인 생산 판매 메커니즘을 만들었다. 이는 소기업 특히 전통적인 수공예의 생존 공간이 줄어들게 했으며 많은 민족 산업과 소기업들이 세계화의 격랑 속에서 무너졌다. 갈수록 많은 사람이 자유생산 조건과 가능성을 잃었고 낙후된 국가는 종종 산업 사슬의 한 고리가 되었다. 이는 국가 경제 주권이 약화되고 세계화된 경제 체제에서 국가가 실패하도록 유도했다. 어떤 국가는 종종 적자와 이자 지출 때문에 국제적인 채무 관계의 노예가 되었다. 이는 실질적으로 자유 자본주의 기초를 와해시킨 것이다.


2) 개도국 공산주의의 온상이 된 세계화


중남미의 자메이카는 시장개방 이후 염가의 우유가 대량으로 들어와 일반 국민이 모두 우유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현지 축산농가가 희생양이 되었다. 이들의 우유는 근본적으로 수입 우유의 경쟁상대가 될 수 없었고 이에 현지 축산농가들이 줄지어 파산했다. 멕시코는 과거 수많은 제조업을 끌어들였지만 모두 저임금 산업에 불과했다. 중국이 WTO에 가입한 후 제조업이 벌떼처럼 멕시코에서 중국으로 이전하자, 첨단 기술이라고는 전혀 없는 멕시코가 희생양이 되었다. 아프리카는 대량의 광물 자원을 갖고 있어서 외국자본이 대량으로 유입된 후 자원을 채굴해 실어갔다. 현지 경제는 발전의 수익이 아주 미미했고 또 외부 자본으로 부를 축적한 정부관료들을 부패시켰다. 세계화는 민주를 가져다준다고 하지만 도리어 부패한 독재 정권을 만들었다. 사실상 아프리카의 빈곤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했다. 2015년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빈곤 인구는 900만 명이 증가했고 매일 4억 1300만 명의 사람들이 생활비가 1.9달러 미만이다.[7] 사람들의 기억에 새로운 아시아 금융 위기 중에 태국은 자신의 취약한 금융 시스템을 국제 자본에 개방한 대가로 일시적인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짭잘하게 수입을 챙긴 국제 자본이 철수하자 태국의 전체 국가 경제가 마비되었고 심지어 주변 여러 나라들에까지 파급되어 더 나쁜 결과를 초래했다.


통신과 교통 기술의 발달로 지구는 하나의 ‘지구촌’이 되었다. 세계화는 이런 ‘지구촌’의 야심찬 계획에 봉사해 경제적 성과와 민주적 가치를 전 지구촌에 확산시킬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하버드 대학 케네디 스쿨 석좌교수인 대니 로드릭(Dani Rodrik)이 제출한 세계화 발전 중의 ‘삼위일체 불가능’ 이론에 따르면, 한 나라가 동시에 민주 정치, 국가 주권 및 경제적 세계화라는 3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는 없다.[8] 이는 세계화의 상처이자 공산사령이 틈을 탄 곳으로 세계화를 사령의 도구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아주 분명한 것은 세계화가 가져온 장점과 기회가 여전히 소수의 손에 집중되어 있고 인위적으로 불평등을 강화하며 빈곤을 해결할 장기적인 조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동시에 국가 주권을 약화시키고 지역적인 동요를 조성한다는 점이다. 세계화 과정이 ‘압박자’와 ‘피압박자’라는 이런 계급 대립의 역할을 만들어냈다. 세계화가 초래한 ‘압박’, ‘착취’, ‘불평등’, ‘빈곤’은 바로 좌익이 자본주의를 공격할 때 이용하는 예리한 무기들이다. ‘피압박자’와 ‘압박자’의 이런 투쟁과 대항은 공산주의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공산주의의 경제 평등주의와 투쟁 의식 역시 세계화를 따라 세계 각지로 확산되었다.


3) 세계화로 인한 선진국의 ‘빈부 격차’가 공산주의 사조 조장


수많은 산업과 제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자 서양 선진국의 중하층 노동계층과 중산층이 세계화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다. 미국을 예로 들면 대량의 자본과 기술이 중국으로 이전해 제조업이 사라져 산업이 공동화되면서 실업률이 상승했다. 2000~2001년에 미국 제조업에서 57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공장 6만 5000개소가 문을 닫았다.[9] 미국의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30년 만에 평균 근로 수입(인플레이션 제외) 성장이 완만해졌고 심지어 워킹푸어(working poor, 저소득 노동자층)가 나타났다. 워킹푸어는 1년 중 적어도 27주 이상 일을 하거나 혹은 일을 찾고 있어도 수입이 정부에서 정한 빈곤선보다 낮은 사람을 말한다. 2016년 미국에는 760만 명의 워킹푸어가 있다.[10]


양극화는 공산주의가 자생하는 토양이다. 경제적 곤궁은 단지 경제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각 방면으로 확산된다. 소득 불평등 해결을 요구하고 ‘사회 공정’을 요구하면서 사회주의 사조가 용솟음치게 했고 또 다른 평등권 요구 운동에도 아주 큰 영향을 끼친다. 동시에 인위적으로 복지 제도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내는데 복지 제도는 또 더 많은 가난을 만들어 악순환이 된다. 미국은 2000년 이후 정치적 스펙트럼이 급속히 좌경화되었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목소리가 끊임없이 높아졌고 당파 간 이익 대치가 극심해졌다. 이중 상당 부분은 세계화가 선진국에 조성한 나쁜 결과 때문이다. 반대로 보자면 서구 민주 사회는 갈수록 더 큰 문제에 빠져들었고 공산주의는 세계적인 범위에서 세력을 얻게 되었다.


4) 반 세계화로 결집한 좌익 세력이 공산주의 전파


‘세계화’가 진전됨에 따라 ‘반 세계화’운동이 등장했다. 1999년 11월 30일 시애틀에서 WTO 각료 회의를 겨냥해 발생한 대형 폭력 시위는 바로 ‘반 세계화’ 운동의 한차례 폭발이다. 2001년 3차례 대형 국제회의(캐나다 퀘벡의 미주기구, 스웨덴 예테보리의 EU 정상 회의 및 이탈리아 제노바의 G8 정상 회의)에서 모두 ‘반 세계화‘ 시위대와 마주쳤고 2002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100만 명이 참가한 전례 없는 대규모의 ‘반 세계화’ 시위가 있었다.


세계화로 야기된 ‘반 세계화’운동의 참여자는 성향이 복잡한데 그중 자본주의 체제에 반대하는 좌익세력이 가장 중요한 참여자들이다. 여기에는 노조, 환경보호주의자(공산주의에 광범위하게 침투당하거나 납치됨) 및 세계화의 피해자 및 소외 계층이다. 한마디로 ‘반 세계화’는 좌익세력을 응집하고 격타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반 세계화’ 자체도 세계적인 운동으로 수많은 국제 조직을 만들었고 세계화라는 유리한 형세를 빌미로 좌익과 사회주의 사업을 전 세계로 추진했다. 이는 사람들이 세계화를 옹호하거나 또는 반대하거나 상관없이 모두 공산사령이 목표에 도달하는 데 보탬이 되게 했다.


5) 중공의 영향력 확대, 자본주의의 영양으로 사회주의를 살찌우다


많은 학자가 세계화 성패를 평가할 때 종종 거론하는 한 가지 성공 사례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마치 세계화의 모든 장점을 얻은 것처럼 보인다. 짧은 시간에 세계 제2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고, 많은 사람이 머지않아 미국의 지위를 대신할 것이라고 인정하게 했다.


멕시코처럼 저임금 제조업만을 끌어들인 방식과 달리 중공은 처음부터 큰 야심을 품고 서양의 가장 선진적인 기술을 확보해 결국 이를 대신하고자 했다. 때문에 중공은 선진국 및 투자 기업들에 핵심 기술을 이전해 시장을 얻어가도록 강제했다. 각종 수단을 사용해 공공연하게 이전을 강요하거나 또는 해커를 시켜 기술을 훔쳤다. 중공은 기술을 획득한 후 낮은 원가로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자유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했다.


또 국내 시장을 개방한 다른 개도국들과 달리 중공은 WTO에 가입해 그 게임의 법칙을 이용하면서도 자신은 도리어 게임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세계화를 이용해 외국으로 물건을 수출하면서도 국내 시장은 층층의 장벽을 설치해 규칙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의 부를 벌어들였다. 통신, 금융, 에너지 등 중국의 주요 업종은 대외적으로 전혀 개방되지 않았고 중공이 세계 경제의 장점을 최대한 차지하고 의무는 이행하지 않도록 했다.


경제적 이익의 유혹에 이끌려 서구사회는 중공의 인권 박해를 방임했다. 중공이 제멋대로 인권을 박해할 때 국제 사회는 도리어 중공에 온갖 은총을 집중시켰다.


중국 사회의 도덕이 전면적으로 사라지고 세계화 중에서 힘을 키운 중공은 세계 확장 과정에서 서양이 만든 시장경제 체제와 무역 규칙에 충격을 주어 지리멸렬하게 만들었다.


중공은 이렇게 질서 파괴자의 역할로 세계화의 모든 장점을 앗아갔다. 세계화는 사실상 중공에게 수혈한 것으로 빈사 상태에 있던 공산 세력이 기사회생하게 했다. 공산사령이 세계화를 조종하는 한 가지 숨겨진 목적은 바로 거대한 부의 이전을 통해 중공에 수혈하고, 중공이 인권 박해가 가장 심각하고 도덕이 가장 나쁠 때 갑자기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다. 세계화는 중공을 구하는 과정이자 중공 정권에게 합법성을 제공한 과정이었다. 중공이 자본주의의 영양으로 사회주의의 몸을 살찌웠고 또 서구권이 쇠약해지는 것을 본 후 공산 독재에 대한 믿음이 크게 강화되었고 진일보로 그것의 전 세계적 야심을 확장시켰다.


중공의 굴기는 또한 세계 사회주의자와 좌익 인사들을 몹시 흥분시켰다. 이 역시 공산사령이 막후에서 배치한 것이다.


경제 성장과 동시에 중공은 또 WTO나 IMF, 세계은행, 유엔산업개발기구 등을 포함하는 국제 조직에 대한 침투를 강화했다. 중공 관료가 이들 조직의 중요 직책을 맡을 때면 적극적으로 이들 조직과 중공의 협력을 추진해 중공이 꾀하는 것을 설명하고 중공의 정책을 변호하게 했다.


중공은 끊임없이 국제 경제조직을 이용해 자신의 경제적 의도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관철시킨다. 만약 중공의 야심이 저지되지 않고 일단 그 힘이 해당 경제 조직을 조종하기에 충분해지면 반드시 세계 정치 경제에 거대한 재난을 가져올 것이다.


이상은 단지 경제 세계화가 공산사령에게 이용당해 공산주의를 번식하고 보급한 몇 가지 사례를 든 것에 불과하다. 통신과 교통 기술의 발전 때문에 인류의 경제 활동이 국경을 초월하는데 이는 하나의 자연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공산사령이 이 과정의 틈을 타면 세계화는 악마가 세계를 통치하는 도약대로 변한다. 지금은 인류가 깊이 경각하고 아울러 긴급 행동을 취해야 할 때가 되었다. 세계화 중의 공산 요소에서 벗어나 우선 국가 주권과 국민의 복지를 확보하는 경제 발전 모델로 돌아가야 한다.


3. 정치 세계화 배후의 악마


세계화 과정이 정치적인 방면에서 표현된 것은 각국이 정치 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새로운 국제 조직이 나타나며, 각종 정치 의제와 국제 조약을 제정해 국가 주권을 제한하고 주권 국가의 권력을 점차 국제 조직으로 넘기는 것이다. 국경 관할권을 초월한 이런 국제기구와 룰 및 통제 방식은 출현 후 세계 각국의 정치 문화 및 사회생활에 전면적으로 침투되었고, 관리권도 세계 정부와 유사한 국제기구에 집중되어 ‘세계 대정부’로 변해가는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것은 국가 주권을 잠식해 인류 사회의 전통 신앙과 도덕 기초를 약화시켰으며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정상적인 국제 룰을 전복시켜 점진적 방식으로 공산사령의 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산사령은 줄곧 국제 조직을 추진하고 이용해 공산 세력을 확장하고 공산당의 투쟁 철학과 변이된 인권 및 자유 이념을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 세계적인 범위에서 사회주의 이념을 추진하고 부의 재분배를 진행함과 동시에 하나의 세계 정부를 세워 인류를 독재와 노예화의 길로 끌고 가려고 시도한다.


1) 유엔을 이용한 공산주의 정치 세력 확장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설립된 유엔은 세계 최대 국제 조직이다. 처음에는 국가 간 협력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하나의 초국가 개념으로서, 유엔은 공산주의가 국가를 소멸하는 목적에 부합한다. 때문에 공산사령이 넘보는 대상이 되었고 공산주의 세력을 충분히 확장하는 데 이용되었다. 유엔은 처음부터 소련이 주도한 공산 진영이 이용한 도구가 되었으며 공산당이 기량을 뽐내고 공산주의 ‘세계 정부’를 추진하는 무대로 변했다.


유엔을 설립하고 헌장을 기초할 때 소련은 발기국이었고 나중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일원이 되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헌장 초안을 만들고 유엔헌장 회의 사무총장 대리, 루스벨트 주요 고문이자 미 국무장관을 역임한 알거 히스(Alger Hiss)는 소련 간첩이었다.[11] 유엔헌장과 조약에서 공산 정권에 유리한 은밀한 ‘뒷문’이 있는 것은 이와 큰 관련이 있다.


많은 유엔 주요 기구 책임자는 공산당원이거나 공산주의 동조자들이다. 많은 유엔사무총장이 모두 사회주의자였거나 심지어 마르크스주의자였다. 예를 들어 선거로 뽑힌 초대 사무총장인 트리그베 리(Trygve Lie)는 노르웨이 사회주의자로 소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그의 중요 임무는 중공을 유엔에 가입시킨 것이었다. 그 뒤를 이은 다그 함마르셸드(Dag Hammarskjšld)는 사회주의자로 세계 공산 혁명에 동정하는 태도를 지니고 중공 지도자 저우언라이를 높이 평가했다.[12] 제3대 유엔 사무총장 우탄트는 미얀마 마르크스주의자로서 레닌의 이상이 유엔 헌장과 같다고 여겼다.[13] 제6대 사무총장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Boutros Boutros-Ghali)는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부의장이다.[14] 이로 보면 공산정권 우두머리들이 유엔에서 상당히 높은 예우를 받고 수많은 유엔 조약이 직간접적으로 공산주의 이념을 보급하고 공산주의 세력을 확대하는 수단이 된 것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유엔의 최고 사명은 세계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1946년부터 1992년까지 유엔 평화유지군 지휘를 책임진 ‘안보리 사무 부총장’ 14명 중 무려 13명이 소련인이었다. 소련 정권은 한번도 공산 세력의 확장을 포기한 적이 없고 진정으로 세계 평화를 위해 힘을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비록 세계 평화를 수호한다는 구호는 외쳤지만 실제로는 공산 정권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친 사회주의 조직을 지원했다.


공산 세력이 유엔에 이렇게 튼튼히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유엔 도처에 간첩이 존재한다. 존 후버 미 FBI 국장은 1963년에 “유엔의 공산 외교관은 소련을 대표해 미국에서 정보활동을 하는 핵심 세력이다”[15]라고 말한 적이 있다. 소련 공산당 해체 후에도 공산주의 여독이 여전히 유엔 도처에 존재한다. “유엔에서 근무하는 많은 서구 인사들은 자신들이 공산 검은 마수에 포위되어 있음을 발견한다.”[16]


중공은 유엔을 선전 무대로 이용한다.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은 각각 1명의 사무차장(Under-Secretary-General)을 둘 수 있다. 비록 이론적으로는 유엔 사무차장이 그 어떤 나라의 이익도 대표할 수 없지만 중공의 사회경제 방면 이익을 대표하는 사무총장은 오히려 중공의 이념을 그대로 따른다. 그는 2018년 1월 스위스 세계경제 포럼에서 중공이 제출한 ‘인류 운명 공동체’ 이념이 세계 발전의 조류를 따른다고 했다. 중공의 ‘일대일로’ 전략은 많은 나라에서 패권 확장으로 인식되며 여러 나라를 심각한 채무 위기에 빠뜨렸다. 가령 스리랑카는 주요 항구를 중공에 99년간 조차해 채무 상환을 유예해야 했다. 또 파키스탄은 채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IMF에 자금 지원을 요청해야 했다. 일대일로는 참여한 나라의 정치 경제를 통제하는데 이는 인권과 민주와 충돌한다. 여러 나라들이 급제동을 건 이유이다. 하지만 중공의 정치적 영향하에 ‘일대일로’는 일부 유엔 고위직들의 찬사를 받는다.[17]


2) 유엔 인권 이념의 전복


유엔의 취지에는 인권 개선과 자유 촉진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본래 보편적 원칙이지만 중공은 오히려 다른 부패 정권들과 함께 인권의 보편성을 부정하고 인권을 국가 내부의 일, 즉 소위 말하는 ‘내정’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를 통해 국내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은폐하거나 심지어 생존권까지 자기 공로로 삼아 표방한다. 중공은 또 유엔에서 서구권의 민주적 가치를 공격하고 제3 세계 약소국들과 연합해 자유 국가들이 보편적 가치를 추진하려는 노력을 전복시켰다. 공산사령의 통제 때문에 유엔은 사실상 인권 방면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종종 공산 정권의 열악한 인권 기록을 미화하는 도구가 되었다.


유엔이 어떻게 자신의 이념을 배신했는지 자세히 기록한 학자가 적지 않다. 예를 들면, 유엔은 2차 세계대전에서 유대인 대학살(Holocaust)의 그림자 속에 탄생했지만 나중에 대규모 살인 사건에 대해서는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또 유엔 최초의 목적은 침략자에 대한 공격과 인권 보호이며, 도덕적 판단은 행동을 취할 필수 전제 조건이지만 유엔은 도덕적 판단을 거절했다.[18]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지낸 도어 골드(Dore Gold)는 “유엔은 동기는 좋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세계 조직으로 사실상 세계 혼란을 가속화하고 있다”[19]라고 단언한 바 있다. 골드는 여러 가지 사실을 통해 유엔의 온갖 폐단을 입증했다. 그중에는 착오적인 ‘가치 중립’, 부도덕한 ‘도덕 평등’, ‘도덕 상대주의’를 포함한다. 또 부패 현상이 만연해 인권 상황이 열악한 나라가 인권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비민주국가가 다수를 차지해 공산 정권이 보다 큰 조종 공간을 갖게 했다.[20] 골드는 유엔이 ‘비열한 실패’이며 “반서양 세력, 독재 정부,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정권 및 미국의 가장 나쁜 적에게 주재당하는”, “유엔 설립자들의 숭고한 이상을 배반했다”[21]라고 말했다.


유엔인권위원회가 시행하는 다수결 원칙은 인권 기록이 나쁜 나라도 회원이 되거나 심지어 의장국이 되게 함으로써 인권 심사의 의미를 상실하게 했다. 중공은 더욱이 이익으로 수많은 제3 세계 국가들을 매수해 미국에 제기한 중공 인권 문제에 대한 견책안이 번번이 보류되게 만들었다. 유엔은 ‘다수 횡포’의 원칙으로 수많은 문제에서 공산사령이 자유 국가에 대항하는 도구가 되었다. 이는 미국이 여러 번 인권이사회를 탈퇴하게 만든 원인이다. 서구권은 인권, 자유를 확대하려고 했지만 도리어 공산 국가들에 의해 수차례 저지당했다. 결국 인권이사회는 깡패들의 협박으로 소위 국제 조약을 통과시켜 전제 국가에 대해 아무런 단속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들 국가는 겉으로 표방만 하고 실제로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유엔 헌장이 소련 헌법과 아주 유사한 반면 미국 헌법과 대립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그 목적은 민중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의 필요에 따르게 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련 헌법에는 국민의 권리를 몇 가지 나열한 후 모두 ‘법률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라는 글자가 첨부되어 있다. 겉으로 보면 소련 헌법이 국민들에게 일부 권리를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구체적인 법률에서 많은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소련 정부는 ‘법률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라는 단서를 근거로 제멋대로 시민권을 박탈했다. 이는 유엔 헌장이나 조약이 인권을 정의하는 방식과 똑같다. 가령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 중 일부 조항은 “사람마다 어떠어떠한 권리가 있다”라고 한 후 “다만 법률에서 규정한 제한을 받는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우연이 아니며 교묘하게 선택된 모종의 원본이 있다. 공산사령은 의도적으로 애초 공산 정권에게 하나의 ‘퇴로’을 만들어 놓았다.


문제는 만약 정치인들의 필요에 따라 유엔 인권 규약 중 매 하나의 권리가 모두 법률에 의해 박탈될 수 있다는 점이다. “폭군들은 늘 이보다 더 좋은 것을 희망한다는 구실을 댄다. 대다수 전쟁과 국가범죄는 모두 그중 하나의 명분으로 진행된 것이다.”[22] 자유 국가에서는 멋대로 민중의 자유를 박탈하기가 아주 어렵지만 공산 정권에서는 당당하게 인권 규약의 허점을 파고든다.


3) 세계화를 이용해 공산주의 정치 이념 추진


공산사령은 대리인을 통해 끊임없이 세계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국제화 협력과 권력 구조를 통해 세계 정부를 세워야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각종 국제 조약이 끝없이 나타나며 각국은 갈수록 더 많은 국제 조약의 제한과 통제를 받게 되면서 국가 주권이 약해진다. 이런 주장은 다양한 단체와 장소에서 나타나고 있다. 비록 그들이 꼭 공산당은 아니지만 그들의 주장은 오히려 공산사령의 의도와 아주 일치한다. 바로 국가를 소멸하고 세계 정부를 설립하는 것이다.


1960년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한 멤버가 ‘목표는 세계정부(The Goal Is Government of All the World)’라는 연설을 발표하고 소책자를 인쇄해 세계 정부를 주창했다.[23] 또 다른 언론인은 1970년 지구의 날에 “완전 주권 국가는 환경재해 대응에 무력하다. 때문에 지구의 관리는 전쟁 예방이든 아니면 생활 조건의 궁극적 피해에 대한 저지든 모두 세계 정부가 필요하다”[24]라고 말했다. 1973년 ‘인본주의 선언(Humanist Manifesto II)’에서는 또 “우리는 이미 인류 역사의 전환점에 도달했다. 가장 좋은 선택은 바로 국가 주권을 초월해 세계 사회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다국적 연방 정부의 기초 위에서 하나의 세계 법률 체계와 세계 질서를 건립할 것을 기대한다.”[25]


사실상 유엔 환경 계획의 설립은 바로, 1972년 세계 연방을 주창한 단체가 환경 문제는 세계 문제라고 인식해 전 지구적인 해결 방안을 제정하고, 전 지구적인 환경보호 기구를 건립할 것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그 첫 번째 책임자가 강렬한 사회주의 성향의 캐나다인 모리스 스트롱이다.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 지구 정상 회의(정식명칭은 ‘환경 및 개발에 관한 유엔회의’)에서 178개국 정부가 투표로 ‘의제 21(Agenda 21)’을 통과시켰다. 800페이지에 달하는 청사진은 환경, 여권, 의료 등 여러 방면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 영향력 있는 환경 연구기구 연구원이자 나중에 유엔 환경 계획의 직원이 된 한 사람은 “오늘날 세계에서 국경은 이미 의례적으로 오염, 국제 무역, 자금 왕래와 난민 등의 문제로 침식되고 있다. 한 나라의 영토 내 통제권인 국가 주권은 이미 아주 큰 정도로 의미를 상실했으며 국가는 실질적으로 주권의 일부를 국제 사회에 양도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 방식으로 새로운 국제 환경 관리 계통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들을 장차 해결할 방법이 없다”[26]라고 했다.


세계 정부에 대한 호소는 겉으로 보면 모두 아주 그럴듯해 보이지만 공산주의 천하 통일을 추진하려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가령 환경보호 문제에 대해서는 본서의 ‘환경보호주의 편’에서 공산사령이 어떻게 이를 이용해 자신의 계략을 추진하는지 이미 상세히 서술한 바 있다.


그럼에도 1992~1996년 갈리 유엔 사무총장 시절, 유엔은 세계 정부를 향한 급진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갈리는 영구적인 유엔 군대를 만들고 또 세금 징수권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27] 갈리는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연임에 실패했다.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유엔의 현재 상황은 예측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비록 공산당 정권이 늘 타국의 내정 간섭을 거부하지만 도리어 적극적으로 각종 국제조직에 가입해 유엔 영역 확장을 지지하고 끊임없이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 이념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당시 유엔사무총장이었던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인류가 서로 의존하는 시대에 세계 시민권(global citizenship)은 진보의 관건이다”[28]라고 말했다. 일찍이 미 공군과 백악관에서 근무했고 여러 정부부문에 전략사상을 제공했던 로버트 챈들러(Robert Chandler)는 안토니오가 말하는 소위 ‘진보’가 국가주권을 훼멸하고 국경없는 세계시민사회로 가는 길을 연다고 본다. 또한 유엔 ‘평화교육’은 사실상 극좌파의 조직과 지도를 받으며 장차 민족국가의 주권을 없애고 국경없는 사회주의 극권세계를 만들어 글로벌 거버넌스를 진행할 것이다.[29]


사실 1958년 공산주의를 폭로하기 위해 출간된 ‘벌거벗은 공산주의자(The Naked Communist)’에서 열거한 공산주의자의 45가지 목표 중에 “유엔을 인류의 유일한 희망으로 추앙한다. 만약 그 헌장을 다시 쓸 수 있다면 독립적인 군사 역량을 갖춘 세계 정부를 설립하도록 요구한다”[30]라는 항목이 있다. 많은 사람이 세계 정부 설립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한다. 때문에 공산주의자와 세계주의자들은 각종 의제를 이용해 먼저 각 영역에서 국가를 초월하는 기구를 설립한 후 이들 기구의 연합을 추진한다. 아울러 끊임없이 유엔에 대한 추앙과 의존을 높여 최종적으로 세계 정부를 설립한다.


세계 정부를 선동하고 의도적으로 유엔의 역할을 과대평가하며 유엔을 현재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효약이자 지금 세계의 구세주로 묘사한다. 사실상 이는 사람이 신의 역할을 맡아 권력 조종을 통해 인류 미래의 운명을 배치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 방식의 유토피아로 사람이 스스로 하나의 종교를 만드는데 그 결과는 파멸이다.


4) 세계 정부의 독재 경향


세계와 미래에 대한 인류의 아름다운 상상은 그리 비난할 것이 못된다. 하지만 세계 정부를 설립해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새로운 시대의 유토피아는 분명 전체주의의 위험을 초래할 것이다.


회피할 수 없는 한 가지 문제는 세계 정부가 진정으로 세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져야 한다면 반드시 정치, 군사, 경제 등 강력한 정책 수행 능력을 가져야 한다. 세계화를 추진하는 세계 정부는 결코 미국과 같은 자유 민주 정부가 될 수 없으며 소련이나 중공 같은 초대형 독재 정부와 같을 것이다.


단일 세계 정부는 필연적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각종 장점, 복지 혜택, 전 인류의 유토피아라는 청사진으로 각국의 가입을 꾀할 것이다. 이는 공산주의 정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세계 정부가 각종 문제를 해결한다는 유혹은 이렇게 여러 나라와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유일한 희망이 되어 각종 유토피아적 상상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다. 세계 안보건 환경 안전이건 또는 복지건 필연적으로 각종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권력 집중을 요구한다. 이는 분명 정부 권력을 전에 없는 지경까지 확대할 것이며 사회에 대한 통제도 역사상 유례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장차 가입국의 인식이나 승낙 여부에 상관없이 강제적인 집행력에만 집중할 것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국가 간 차이는 아주 크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나라에 아직 정교 신앙이 없고 또 자유체제도 아니며 인권이 양호하고 도덕이 고상한 국가는 더욱 아니다. 지금 국가와 국가 간의 합병으로 세계 정부를 만든다면 가장 낮은 표준을 채용할 것이다. 다시 말해 신앙을 없애고 도덕을 제거하며 자유 인권에 대한 그 어떤 요구도 없앨 것이다. 다시 말해 이런 방면에서 그 어떤 평판에도 개의치 않고 소위 ‘신앙 중립’, ‘도덕 중립’, ’인권 중립’ 등의 말로 연합의 최대 공약수를 달성할 것이다. ‘세계 정부’는 필연적으로 소위 한 세트의 주류 문화로 전체 세계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각국의 문화 전통과 종교 신앙은 서로 다르다.


적극적으로 세계 정부를 추진하는 전문가, 학자 및 정부를 둘러보면 대부분 무신론이거나 혹은 종교 신앙에 대해 진보주의 관점을 취한다. 세계 정부는 분명 무신론을 기본 가치관으로 하는 정부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이는 공산사령이 배후에서 추진한 필연적 결과이기도 하다. ‘세계 정부’는 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강제로 소위 말하는 사상 재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심지어 폭력적 수단을 동원해 목적에 도달하려 할 것이다. 분열과 독립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 정부’는 군사력과 경찰력 및 언론 자유에 대한 통제를 대대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다.


공동의 신앙과 문화가 없는 국가와 정부는 단지 전제 권력에 의존한 전체주의로 유지될 뿐이며 그 결과는 필연적으로 각국 민중의 자유에 대한 간섭과 박탈이 될 것이다. 즉 세계 정부는 필연적으로 독재 정부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반드시 강제력에 의지해야만 유지될 수 있는 정부이기 때문이다.


결국 ‘세계 정부’는 바로 공산 전체 정부의 번역판에 불과하며 그 결과는 현재 공산당 정권이 그 국민들을 노예로 부리고 잔혹하게 대하는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 나라에서 전 세계로 확대되면 전 세계가 다 명령에 따라 하며 전 인류를 변이시키고 파멸하는 것 역시 더욱 쉬워질 것이다. 이런 방대한 정부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모든 공산 정권이 사용했던 사악한 수단들이 전부 재현될 것이며 이 과정은 바로 강제의 과정이자 사람의 전통과 도덕을 파멸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산사령이 바라는 결과다.


4. 변이 사상의 전파 경로가 된 문화 세계화


문화 교류의 확대와 금융 자본의 전 세계적인 운영에 따라 공산사령은 과거 100년간 만들어낸 각종 변이된 문화 형식을 전 세계로 확대시켰다. 여기에는 현대 미술, 현대 문학, 현대 사조, 방송 영화, 변이된 생활 방식, 공리주의, 배금주의, 소비주의 등이 포함된다. 이 과정에서 각 민족의 전통문화는 표면 형식만 도용되고 내포는 없애는데 문화 형식이 혼잡하게 변이되어 돈벌이만을 목적으로 하는 동시에 가는 곳마다 신속하게 민중의 도덕을 부패시킨다.


미국이 세계 정치, 경제, 군사에서 중요한 지도자 역할을 맡자 자연스럽게 미국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쉽게 흡수되었다. 산업 혁명 이후 현대 사회의 종교가 추락함에 따라 기술 발전은 끊임없이 물질주의를 심화시켰고 사람들은 당연히 물질의 발달과 우수한 문명을 직접적으로 연계시키게 되었다. 악마는 바로 이 점을 이용하는데 우선 힘을 집중시켜 비폭력 공산주의로 미국을 공격한다. 미국의 가정, 정치, 경제, 법률, 예술, 언론 및 대중 문화 생활 각 방면에서 침투하고 전통 도덕을 변이시켜 파괴한 후 다시 이 부패한 문화를 미국 ‘선진 문화’라는 라벨을 붙여 문화 세계화를 이용해 전 세계로 널리 보급한다. 뉴욕의 ‘월가를 점거하라’가 순식간에 인도의 외진 산골 마을의 TV 화면에 등장한다. 또 중국 윈난의 보수적인 산골 마을에서도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미혼모, 불륜, 성해방 등을 정상적인 생활 상태로 인식하게 한다. 문화 마르크스주의자들이 편집한 ‘공통 핵심’ 사상이 거의 즉각적으로 대만의 중학교 교과서에 반영된다.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는 아프리카 지역은 에이즈가 범람하는 중대한 재해 구역이 되었다. 남미 에콰도르에서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및 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 이르기까지 로큰롤이 크게 유행하는 등이다.


독일 공산주의 운동가이자 프랑크푸르트학파 창시자 중 하나인 빌리 뮌젠베르크는 “우리는 반드시 지식인을 조직해 그들이 서구 문화를 부패시키게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일체 가치를 부패시켜 생활이 불가능하게 만든 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실행할 수 있다”[31]라고 말한 바 있다. 좌파들이 보기에 ‘서구 문명을 부패하게 만드는 것’은 공산주의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그 배후의 공산사령으로 말하자면 신이 사람에게 준 전통문화를 부패시켜 사람이 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인류를 파멸하려는 그것의 목적에 도달하는 지름길이다.


만약 우리가 서구의 변이된 문화 및 공산 독재의 당(黨)문화를 쓰레기로 비유한다면 문화 세계화는 마치 거대한 태풍처럼 이들 쓰레기를 전 세계로 퍼뜨리는 것이며, 신이 사람에게 남겨준 전통의 가치를 무자비하게 쓸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장에서 서구 변이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영향을 강조하고 다음 장에서 공산당 당문화의 세계 확산에 대해 분석할 것이다.


1) 문화 세계화에서 사령이 전통을 손상시키는 메커니즘


세계 각 민족의 전통문화는 모두 민족 고유의 특징을 지니고 있고 해당 민족의 역사 발전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각 민족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를 막론하고 인류 전통 중에서 신이 사람에게 남겨준 보편적 가치는 서로 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산업 혁명 이후 기술 발전이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물질 생활에서 편리를 제공함에 따라 또 진보주의 사조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전통은 흔히 ‘낙후’된 것으로 간주되었고 ‘현대’, ‘혁신’, ‘진보’와 사업 가치가 가치 판단의 표준이 되는 추세가 되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하에서 세계화 중의 문화 교류가 촉진한 ‘공동 가치’는 전통적인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것이었다. 세계화를 인정하게 만드는 문화 요소와 가치 표준 역시 각 민족 문화 중에서 전통과 민족적 특색에서 벗어난 후 가장 낮은 표준이나 또는 상업화될 수 있는 그런 일부분이었다. 소위 ‘인류 공동 운명’이니 ‘우리의 공동 미래’는 모두 이런 ‘공동 가치’를 대표한다. 하지만 사령이 부추긴 이런 고상하게 보이는 가치들은 사실상 사람들이 전통문화와 가치를 버리게 만들고 변이된 가치를 전 세계에 보급하게 했다.


문화 세계화 속에서 세계 공용의 이런 최저 표준은 또 소비 문화와 소비주의에 체현되어 세계 문화를 주도하게 되었다. 경제적 이익에 자극을 받은 문화 상품 디자인과 포장의 의미는 모두 완전히 소비자를 겨냥한 것으로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다. 악마가 사람을 통제하는 데 늘 사용하는 수법의 하나는 바로 유혹, 방종 및 사람의 각종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욕망을 겨냥한 소비 문화는 사령이 인류 전통을 부패시키는 수단이 되었으며 적어도 세 가지 방면에서 체현된다.


첫째, 문화 상품이 보다 광범위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작과 포장 과정 중에 가급적 다른 민족을 건드리지 않는다. 세계화 속에서 민족 문화 상품은 민족 문화 고유의 특징이나 내포가 제거되는데, 즉 문화 상품의 ‘공동화’ 내지는 ‘탈 문화화(deculturalization)’를 이용해 전통적인 내용을 벗겨버린다. 반면 비주류 사회나 소비 능력과 문화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원가문제로 단일화된 문화 소비 모델을 따르게 만든다. 즉 세계화 중에서 원가가 가장 저렴한 그런 부분의 상업 문화만을 소비할 수 있다.


둘째, 미디어 산업의 세계화 발전이 대기업의 농단을 조성했다. 이런 배경에서 사령은 아주 쉽게 문화 상품 창작자들의 변이된 이념을 이용해 원래 존재했던 민족 문화를 소재로 상품을 포장하는데, 내용 속에 각종 변형된 마르크스주의를 더한다. 즉 문화 세계화 중 문화의 잡종성(hybridization)을 이용해 변이된 이념을 널리 퍼뜨린다.


셋째, 소비주의를 대대적으로 촉진한다. 광고, 영화, 방송, SNS 중에서 유행하는 문화가 끊임없이 폭격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이런 소비 방식이나 이런 여가 산업 또는 이런 상품을 가져야만 진정 라이프 스타일이 있는 인생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사령은 각종 물질 및 오락 방식을 대대적으로 이용해 개인의 욕망 추구를 만족시키도록 자극한다. 사람들은 욕망을 방종하는 동시에 정신적인 측면에서 점차 멀어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에 대한 신앙과 전통 가치에서 벗어나게 된다.


공산사령은 세계화 배경 속에서 신속하게 그 변이된 이념을 확산시키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수단이 있는데, 바로 군중 심리다. SNS, 전통 광고, 영화 방송, 신문 헤드라인에서 끊임없이 각종 반 전통적 변이 이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 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착각을 일으켜, 바로 변이된 관념이 이미 ‘세계 공통의 인식’이 되었다고 여기게 한다. 전통문화에 대한 변이된 이념의 충격이 점점 정상으로 여겨지고 변이된 행동이 심지어 ‘유행’이 되거나 ‘자랑거리’가 된다. 마약, 동성애, 포르노, 추상 예술 등은 바로 이런 수단을 대대적으로 이용해 세계로 확산되었다.


현대 예술은 변이된 것으로 전통적인 심리 가치에 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은 애초 긍정적인 인식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각종 현대 예술이 세계적으로 널리 확산되고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된다. 또 각종 변이 ‘예술’이 언론에서 끊임없이 보도됨에 따라 많은 사람은 자신이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며 예술 취향이 ‘뒤처졌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이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원래 지녔던 미적 표준을 부정하고 변이된 예술을 향해 다가간다. 물론 악마가 군중 심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이 확고한 주관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일단 신이 사람에게 남겨준 전통에서 멀어지고 신이 남겨준 영원한 표준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상대적이고 가변적인 것이 되며 악마가 틈을 탈 기회를 주게 된다.


2) 서양 선진국을 이용해 반 전통적 변이 문화 수출


서양 선진국들이 세계 경제와 군사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함에 따라 ‘서구 문화’가 전 세계 개도국에 신속히 확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이것이 바로 인류 현대 문명의 주류이자 발전 방향이라고 여기게 됐다. 공산사령은 바로 이 점을 이용해 변이된 현대 문화를 미국 등 서구권 국가를 통해 전 세계로 퍼뜨려 세계 각 민족의 전통에 충격을 주었다. 포르노, 마약, 성해방 등은 모두 이런 식으로 신속하게 세계로 확산되었다. 바로 본서에서 여러 번 지적한 것처럼 이런 변이된 문화들은 모두 사령이 배후에서 추진하고 발전시킨 것으로 신앙에서 유래한 서구의 진정한 전통 가치와는 무관한 것들이다.


각종 변이 문화가 서구 문화의 얼굴로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과정 중에서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바로 할리우드가 문화 마르크스주의 각종 변이 사상의 매개체가 되었다는 점이다. 영화 예술 특성상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그것이 전하는 가치관에 감화되게 만들어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또 서구 선진국은 뛰어난 경제 발전으로 대규모 유학생을 끌어들였다. 본서 교육 편에서 언급했다시피 서양의 학교에는 문화 마르크스주의가 범람하는데 이는 많은 유학생들이 서양에서 각양각색의 좌파 사조에 접촉하게 만들었고 그들이 귀국한 후 또 진일보로 전파하게 만들었다. 이런 변이된 사조가 기술 진보와 경제 발달처럼 사람을 미혹시키는 라벨을 달고 현지 전통문화를 충격하고 파괴할 때 부딪히는 저애력을 크게 줄여주었다. 어떤 학자는 이를 총괄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시킨 법률이 전통이 깊은 사회에서 통과된 주요 원인이 모두 세계화라는 큰 환경과 분리시킬 수 없다고 분석했다. 우선 서구권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귀국한 많은 유학생들이 ‘동성 결혼의 권리’라는 관념을 받아들이고 민간의 동성애 운동을 촉진한다. 그다음 동성 결혼 합법화를 강력히 고취하는 진보주의 정치인이 있는데 사실 서구권에서 유학하던 기간에 진보주의 사상을 길렀기 때문이다.


3) 다국적 기업 문화를 이용한 변이 관념 전파


세계화라는 조건 하에서 다양한 민족 문화를 서로 존중하고 관용하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공산사령은 이 특징을 이용해 제멋대로 ‘관용’이라는 개념을 확장시켜 가치 중립을 ‘세계 공통 인식’으로 만들고 이 기회를 이용해 각종 변이된 사조를 고취한다. 특히 동성애, 성해방 등의 변이된 관념은 세계화라는 조건하에서 신속히 발전해 전통사회의 도덕 관념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타락하게 했다.


2016년 모 글로벌 대형 마트는 점포 내 탈의실과 화장실에 ‘성전환자 친화’라는 팻말을 걸었다. 즉 자신이 사실 ‘여자’라고 주장하기만 하면 그 어떤 남성도 마음대로 여자 화장실과 탈의실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가정 연맹은 소비자들에게 이 정책을 제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부녀자나 아동에 대한 침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32] 사실 2018년 한 남성이 점포 내 여성 화장실에 들어와 어느 소녀 앞에서 공공연하게 자신의 신체를 드러낸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33]


전통 관념을 준수하는 소비자들의 저지에 직면해 어떤 학자는 세계적으로 400여 개 다국적 기업이 ‘기업 평등 지수(성소수자에 대한 태도를 가늠하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이 점포와 같은 진영에 선 기업들이 보통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 방면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저지는 실현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거의 모든 대형 항공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 공장에 이르기까지, 또 각종 패스트푸드, 카페에서 대형 백화점이나 은행, 대형 영화사에 이르기까지, 또 핸드폰, 컴퓨터 브랜드 등등이다.[34] 달리 말하자면 변이된 관념이 이미 세계화를 빌미로 삼아 다국적 기업의 소위 ‘기업 문화’가 어디나 존재하는 ‘주류’로 변질되었다.


4) 유엔 조직과 조약을 이용한 변이 관념의 세계적 확산


1990년 세계보건기구는 동성애가 정신병에 속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 각지의 동성애 운동을 크게 고무시켰다. 세계화라는 조건하에서 에이즈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에이즈 감염이 잘 되는 주요 집단인 동성애자들은 끊임없이 사회적 관심과 공공 토론의 대상이 되었다. 악마는 이 추세를 타고 동성애 운동을 끊임없이 확장시켰다. 의료계에서 동성애 에이즈 환자들이 수치스럽지 않게 치료받도록 권유하자 악마는 이 기회를 이용해 사회가 도덕적으로 동성애 행동을 인정한 것으로 선전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기에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에서 에이즈를 겨냥한 국제 사회의 자금 지원이 동성애 운동을 촉진시켰다.[35]


우선 남아공은 유엔 인권이사회에 새로운 조약을 끌어들여 성적 경향과 성 정체성을 인권을 가늠하는 하나의 지표로 삼도록 요구해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는 성적 경향과 성 정체성을 겨냥한 최초의 유엔 결의[36]로 사실상 천부 인권의 기본 이념을 몰래 바꿔 변이를 정상 범주에 끼워 넣었다.


유엔 ‘아동 권리 협약’ 제13조는 “모든 아동은 표현의 자유를 갖는다. 이 권리는 구두, 필기 또는 인쇄, 예술의 형태 또는 아동이 선택하는 기타의 매체를 통하여 모든 종류의 정보와 사상을 국경에 관계없이 추구하고 접수하며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다”[37]라고 요구한다.


어떤 학자들은 질의했다. 이 조항은 아동이 악마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 것이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인가? 아동이 자신이 원하는 그 어떤 방식을 선택해 부모와 대화할 수 있는가?[38] 아동은 판단력이 충분하지 않은데 만약 폭력이나 윤리를 위배한 행위를 할 경우 부모가 아이를 단속할 수 없는 것인가? 이런 우려는 결코 기우가 아니다. 2018년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켜 부모가 아동이 스스로 원하는 성적 표현(즉 아동 스스로 ‘선택’한 성으로 남자 아이가 여자를 선택하거나 반대도 가능하다)을 부정하지 못하게 했다. 이를 어기면 부모가 아동 학대를 하는 것이 된다.[39]


공산사령은 세계화 변이를 이용해 전통문화와 도덕 가치를 파괴하는 데 빠짐이 없고 전방위적이다. 세계화의 주체는 국가, 기업, 국제 기구를 모두 이용하고 각종 현대 통신 수단 역시 포함된다. 사람들은 세계화된 생활이 가져다준 표면적인 신속함과 편리, 다채로움에 도취되어 자신의 관념과 의식 역시 신속히 바뀌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한다. 불과 수십 년 사이에 각종 변이 문화가 해일처럼 밀어닥쳤고 가는 곳마다 강산이 변하고 문명이 함락되었다. 심지어 가장 오래되고 가장 폐쇄적인 국가마저도 예외가 아니다. 전통문화는 인류가 살아가는 뿌리로 인류가 도덕 수준을 유지하는 중요한 보장이자 창세주의 구도를 받을 수 있는 관건이다. 세계화 과정 중에서 이런 것들은 모두 공산사령의 의도적인 안배에 따라 변이 되거나 심지어 파멸되었고 문명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결론


인류 사회는 자고로 다양한 민족과 국가가 존재해 왔다. 비록 생활하는 지역이 서로 다르고 사회 형태와 정치 제도가 다르며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며 서로 다른 문화 심리적 특질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보편적 가치관을 지닌다. 이 보편적 가치관은 각 민족 전통문화의 핵심이며 전통문화는 수천 년간 창세주가 각 민족을 위해 다져준 것이다.


공산사령이 출현한 지 겨우 100여년 만에 폭력과 비폭력 수단을 이용해 대면적으로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인류를 이미 위험한 지경에 처하게 했다.


10월 정변 후 공산사령은 동방의 대국 러시아와 중국에서 권력을 장악해 전통문화의 엘리트를 도살하고 폭력을 사용해 전통문화를 파괴했다. 2차 대전 이후 공산 국가는 유엔 및 다른 국제 조직에 침투하고 통제해 ‘다수결’의 민주 절차를 남용하고 금전 이익으로 약소국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유엔 대정부를 꾀하며 전 세계에 부패와 타락으로 향하게 했다. 


세계적인 범위에서, 특히 냉전이 끝난 후 공산사령은 국제간의 정치, 경제, 문화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화를 통제해 변이된 요소를 전 세계로 추진해 보편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파괴했다. 오늘에 이르러 공산사령이란 이 악마는 이미 전 세계를 통치하고 있다.


지금 다국적 정치 및 경제 단체가 장악한 천문학적인 숫자의 거대한 자원은 그 영향력이 인류 사회 각 방면에 깊이 들어왔다. 크게는 환경, 무역, 군사, 외교, 과학 기술, 교육, 에너지, 전쟁, 이민에서 작게는 오락, 패션, 유행 및 라이프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세계주의자들(globalist)’의 조종을 더 많이 받고 있다. 일단 세계 통일 정부가 완성되기만 하면 단일한 명령하에서 전 인류가 변이 되고 파멸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 될 것이다.


공산사령은 세계화를 이용하고, 세인의 도덕을 부패시키는 전방위적인 다른 배치들과 협력해 불과 백 년 사이에 인류사회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버릴 정도로 부패시켰고 동서양 사람 모두가 붕괴될 위험에 처하게 했다.


신은 자비롭다. 신은 구도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빠뜨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인류가 오직 전통으로 되돌아가, 국내와 국제 교류를 막론하고 보편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새롭게 도입해야만 비로소 신의 가호 하에서 공산사령을 벗어날 수 있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계속) / 출처: 대기원 <9평>편집부


(<9평>편집부 신서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열람)


*****


[1] 마르크스 엥겔스, 『공산당 선언』


https://www.marxists.org/chinese/marx/01.htm


[2] 마르크스 엥겔스, 『독일 이데올로기(The German Ideology)』https://www.marxists.org/chinese/marx/marxist.org-chinese-marx-1846.htm


[3]V. I. Lenin, “The Third, Communist International,” Lenin’s Collected Works, 4th English Edition, Volume 29 (Moscow: Progress Publishers, 1972), 240-1, https://www.marxists.org/archive/lenin/works/1919/mar/x04.htm.


[4] G. Edward Griffin, Fearful Master: A Second Look at the United Nations (Appleton, WI: Western Islands, 1964), Chapter 7.


[5] 위와 같음.


[6]James Bovard, “The World Bank vs. the World’s Poor,” Cato Institute Policy Analysis, No. 92, September 28, 1987, https://object.cato.org/sites/cato.org/files/pubs/pdf/pa092.pdf.


[7] The World Bank, “Poverty: Overview,” https://www.worldbank.org/en/topic/poverty/overview.


[8] Dani Rodrik, The Globalization Paradox: Why Global Markets, States, and Democracy Can’t Coexist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19.


[9] SME.ORG, “Inside America’s Bold Plan to Revive Manufacturing,” 2015, https:/www.sme.org/american-manufacturing-and-nnmi/.


[10]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A Profile of the Working Poor, 2016,” July 2018, https://www.bls.gov/opub/reports/working-poor/2016/home.htm.


[11] Alex Kingsbury, “Declassified Documents Reveal KGB Spies in the U.S.: Alger Hiss, Elizabeth Bentley, and Bernard Redmont Are the Subjects of Scrutiny,” U.S. News, July 17, 2009, https://www.usnews.com/news/articles/2009/07/17/declassified-documents-reveal-kgb-spies-in-the-us.


[12] William F. Jasper, Global Tyranny… Step by Step: The United Nations and the Emerging New World Order (Appleton, Wisconsin: Western Islands Publishers, 1992), 69.


[13] William F. Jasper, Global Tyranny… Step by Step: The United Nations and the Emerging New World Order, 69-70.


[14] United Nations, “Boutros Boutros-Ghali,” http://www.un.org/chinese/sg/formersg/ghali.shtml.


[15] “FBI Chief Finds Red Spies ‘Potent Danger,'” Los Angeles Times, May 4, 1963, quoted in G. Edward Griffin, The Fearful Master: A Second Look at the United Nations, Chapter 7.


[16] William F. Jasper, Global Tyranny… Step by Step: The United Nations and the Emerging New World Order, 75.


[17] Colum Lynch, “China Enlists U.N. to Promote Its Belt and Road Project,” Foreign Policy, May 10, 2018, https://foreignpolicy.com/2018/05/10/china-enlists-u-n-to-promote-its-belt-and-road-project/.


[18] Robert W. Lee, The United Nations Conspiracy (Appleton, Wisconsin: Western Islands, 1981); William F. Jasper, The United Nations Exposed: The International Conspiracy to Rule the World (Appleton, Wisconsin: The John Birch Society, 2001); Dore Gold, Tower of Babble: How the United Nations Has Fueled Global Chaos (New York, Crown Forum, 2004); Joseph A. Klein, Global Deception: The UN’s Stealth Assault on America’s Freedom (Los Angeles: World Ahead, 2005); Eric Shawn, The U.N. Exposed: How the United Nations Sabotages America’s Security and Fails the World (New York: Penguin Books, 2006); Daniel Greenfield, 10 Reasons to Abolish the UN (David Horowitz Freedom Center, 2011).


[19] Dore Gold, Tower of Babble: How the United Nations Has Fueled Global Chaos, 3.


[20] Dore Gold, Tower of Babble: How the United Nations Has Fueled Global Chaos, 1-24.


[21] Quoted in Robert Chandler, Shadow World: Resurgent Russia, The Global New Left, and Radical Islam (Washington D.C.: Regnery Publishing, 2008), 403-4.


[22] G. Edward Griffin, Fearful Master: A Second Look at the United Nations, Chapter 11.


[23] William Jasper, Global Tyranny…Step by Step: The United Nations and the Emerging New World Order, 89-90.


[24] Quoted in William Jasper, Global Tyranny…Step by Step: The United Nations and the Emerging New World Order, 90.


[25] American Humanist Association, Humanist Manifesto II, https://americanhumanist.org/what-is-humanism/manifesto2/.


[26] Hilary F. French, After the Earth Summit: The Future of Environmental Governance, Worldwatch Institute Paper 107, March 1992, 6, http://infohouse.p2ric.org/ref/30/29285.pdf.


[27] William Jasper, Global Tyranny…Step by Step: The United Nations and the Emerging New World Order, 71.


[28] Quoted in Robert Chandler, Shadow World: Resurgent Russia, The Global New Left, and Radical Islam, 401.


[29] Robert Chandler, Shadow World: Resurgent Russia, The Global New Left, and Radical Islam, 401-3.


[30] W. Cleon Skousen, The Naked Communist (Salt Lake City: Izzard Ink Publishing, 1958, 2014), Chapter 12.


[31] Bernard Connolly, The Rotten Heart of Europe: Dirty War for Europe’s Money (London: Faber & Faber, 1997), Kindle Edition, location 113-118 of 11181.


[32] “Sign the Boycott Target Pledge!” American Family Association, https://www.afa.net/target.


[33] Hayley Peterson, “Outraged Shoppers Threaten to Boycott Target after a Man Exposes Himself to a Young Girl in a Store’s Bathroom,” Business Insider, April 6, 2018, https://www.businessinsider.com/target-faces-boycott-threat-after-man-exposes-himself-in-womens-bathroom-2018-4.


[34] Samantha Allen, “All the Things You Can No Longer Buy if You’re Really Boycotting Trans-Friendly Businesses,” The Daily Beast, April 26, 2016, https://www.thedailybeast.com/all-the-things-you-can-no-longer-buy-if-youre-really-boycotting-trans-friendly-businesses.


[35] Graeme Reid, “A Globalized LGBT Rights Fight,” Human Rights Watch, https://www.hrw.org/news/2011/11/02/globalized-lgbt-rights-fight.


[36] 위와 같음.


[37] 유엔 ‘아동 권리 협약’,http://www.un.org/chinese/hr/abc/2.pdf


[38] William Jasper, Global Tyranny…Step by Step: The United Nations and the Emerging New World Order, 148.


[39] Grace Carr, “Ontario Makes Disapproval of Kid’s Gender Choice Potential Child Abuse,” The Daily Caller, June 5, 2018, https://dailycaller.com/2017/06/05/ontario-makes-disapproval-of-kids-gender-choice-child-ab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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