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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편(5) ‘전통예술은 신을 칭송, 공산당의 예술은 마귀를 칭송

편집부  |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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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6. 전통예술은 신을 칭송하지만 사악한 공산당의 예술은 마귀를 칭송


중화전통문화는 ‘예악문명(禮樂文明)’으로도 불린다. 예(禮)란 신을 경배하는 제사다. <좌전(左傳)>에서는 “무릇 예(禮)란, 하늘의 경(經)이오, 땅의 의(義)이며, 백성의 행함이다(夫禮,天之經也,地之義也,民之行也)”라고 풀이한다. 즉 중국인이 자주 얘기하는 ‘천경지의(天經地義)’의 의미다. 천지신명은 인륜 도덕의 근원이며, 예(禮)는 하늘, 땅, 사람을 연결시켰다.


악(樂)이란 제사에서 신을 찬양하기 위한 악무(樂舞)였으며, 천경지의민행(天經地義民行)을 표현해 도덕 교화의 기능을 갖고 있다. 신을 찬송하고 인심을 정화시키는 것은 신전문화에서 예술의 근본적 목적이다. 이는 중화 ‘예악문명’이 파괴되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진정한 함의였다.


“위대한 음악은 천지와 같은 어울림이 되고, 위대한 예는 천지와 같은 절조를 이룬다.(大樂與天地同和, 大禮與天地同節)”[예기(禮記)‧악기(樂記)] “위대한 예는 천지와 같은 절조를 이룬다”는 것은 천존지비(天尊地卑)의 자연의 이치를 말하는 것으로, 예(禮)의 본질은 ‘경(敬, 공경)’이다. 사람들은 서로 존중해야 하며, 낮은 위치에 있는 생명은 높은 위치에 있는 생명에 더욱이 경의를 표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성대한 예절은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제사를 지낼 때는 음악과 춤 등의 예술 형식으로 신을 찬양한다. <시경>은 국풍(國風), 소아(小雅), 대아(大雅), 그리고 송(頌)으로 분류된다. 국풍은 민간 가요를 뜻하며, ‘아(雅)’란 연회에서 연주되는 음악이고, ‘송(頌)’이란 ‘대아(大雅)’보다 더 성대한 제사로, 음악에 악무가 더해진다.


황제(黃帝) 시기 창작된 대형 악무 <운문대권(雲門大捲)>과 요임금의 <대함(大鹹)>, 순임금의 <대소(大韶)>, 우임금의 <대하(大夏)>, 상탕(商湯)의 <대호(大濩)>, 주무왕(周武王)의 <대무(大武)>는 상고시기 유명한 6대 악무로, <주례(周禮)>에서는 이들을 ‘육대악무(六代樂舞)’라 칭했다.


육대악무는 모두 제사용 악무로 <운문대권>은 하늘에, <대함>은 땅에, <대소>의 사망(四望)에, <대하>는 산천에, <대호>는 선비(先妣)에, <대무>는 선조에 대한 제사를 다뤘다. 주나라의 귀족 자제들은 모두 이 육대악무를 필수로 학습해야 했는데, 다시 말해 신께 제사지내는 예악을 모르면 사회에 진출할 수 없었다.


좋은 음악은 음양을 조화롭게 할 수 있고 도덕을 함양하며 백성을 교화하고 오랑캐를 탄복하게 할 수 있다. 선사시대 주양(朱襄)씨가 천하를 다스릴 때 음양의 조화가 깨져 만물이 생명력을 잃고 과실이 여물지 못했다. 이에 주양씨의 대신 사달(士達)이 5현의 슬(瑟)을 만들어 연주했더니 천하 중생이 안정을 되찾았다.


순임금은 5현 슬을 연주하며, <남풍(南風)>의 시를 노래해 천하를 다스렸다. 당승 현장(玄奘)이 경을 구하러 인도로 가는 길에서 중천축국(中天竺國)에 들렸을 때 국왕 시라일다(屍羅逸多)는 “귀하의 나라의 한 성인이 <진왕파진악(秦王破陣樂)>을 만들었다는데 짐에게 그 사람에 대해 말해주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현장이 당태종의 신무(神武)를 소개했더니 국왕은 기뻐하며 “내가 동(東)에서 그를 뵙겠다”(<신당서(新唐書)> 제221권)라고 말했다.


예술은 신에게서 기원하며 천지 만물과 소통하고 신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서양에는 모두 비슷한 전통이 있는데, 서양의 교향악 또한 처음에는 교회당 내에서 연주하는 음악이었으며 유화, 조각상 등도 처음에는 대부분 종교적 소재를 다루었다.


신에 대한 찬양 외에 예술은 심미적, 오락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인간에게 각종 감정을 함께 부여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감정에 의해 좌우되기 쉬운데, ‘예(禮)’는 인간 감정을 제약한다. 하지만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고 분출하지 못하면 감정이 오장육부에 쌓여 질병이 생긴다. 이 때 ‘악(樂)’은 인간이 감정을 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즐겁되 음탕하지 않고 슬프되 상처받지 않을 것’을 요구하여, 감정을 풀어놓으면서도 발광하지는 않게 했다.


예술의 강력한 힘을 잘 알고 있는 공산국가들은 예술을 세뇌 도구로 전락시켰다. 중국공산당은 신위를 찬탈한 후 사람들이 신을 숭배하던 것처럼 자신들을 숭배하게 만들려고 했다. 인간이 신불(神佛)에게 예배를 드리면 신불은 인간에게 복을 내린다. 반대로 인간이 마귀에게 경배를 드리면 마귀의 통제를 받게 되며, 마귀는 그런 인간들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마력을 키운다.


중국공산당은 우두머리인 마오쩌둥을 ‘태양’, ‘위대한 구원자(大救星)’로 칭송하는 <동방홍(東方紅)>을 부르도록 강요했으며, 종교의 아침저녁 기도처럼 ‘아침에 지시 받고 저녁에 보고’하게 했다. 옛사람들은 하늘에 대고 맹세했지만 문화대혁명 시기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마오쩌둥 초상화 앞에서 참회하며 “조그마한 사심도 투쟁하여 없애라(狠鬪私字一閃念)”는 구호는 신을 찬양하는 종교의 형식을 베낀 것이다. 또 마르크스·엥겔스·레닌·스탈린·마오쩌둥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이들 공산주의 사교 교주들에게 경배하게도 했다.


문화대혁명 시기, 8억 중국인들은 8개 ‘모범극’을 지속적으로 봐야했는데 모두 마오쩌둥과 공산악령에 대한 찬양을 주제로 삼았다. 사람들은 다른 예술 형식을 접촉할 수 없었기에 이런 예술 형식에 물들어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하기만 하면 악령에게 충심을 표하고 에너지를 바치는 셈이 됐다.


오늘날 이른바 ‘홍가(紅歌)’, ‘주선율(主旋律)’은 악령이 영화, 드라마, 가곡, 문예작품 등 예술의 형식을 빌려 세뇌, 빙의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영화, 가곡, 소설과 간행물을 접촉하는 것은 모두 인간의 사상이 지배하는 공산 악령의 물질장에 빠져드는 것이다. 매년 열리는 이른바 ‘춘절만회’는 공산 악령을 노골적으로 칭송하는 쇼로, 그것은 악령이 ‘당문화’를 강화하고 저속한 재미로 전국 관중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광란의 파티다.


공산 악령은 예술의 오락적 기능마저 이용해 인간의 도덕적 타락을 유도했다. 사람이 이성적이고 온화할 때에는 잡념을 거르고 더욱 고차원적인 우주 정보와 소통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정욕의 늪에 빠지게 하는 각종 퇴폐적이고 무절제한 시끄러운 음악들은 사람들의 욕망을 확대시키고 갈수록 초조하고 불안하게 만들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며, 더욱이 신과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게 한다.


중국공산당은 사람을 선하게 하는 서적들을 ‘불법출판물’로 규정했다. 그동안 ‘음란·불법출판물 단속’ 운동에서 중국공산당은 항상 ‘불법출판물’만 단속했지 ‘음란출판물’은 단속하지 않아 각종 성문란을 부추기는 출판물이 범람했다.


사람들은 이러한 ‘예술’ 물질장 속에서 마성(魔性)을 분출했다. 사람의 마음이 음란하고 망령된 사악한 장(場)에 놓여있으면 신명과 소통할 수 없는데, 신성(神性)의 특징을 가진 중화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 이 또한 공산 악령이 전통문화 파괴를 통해 인류를 파멸시키는 은폐적인 수법이다. (계속)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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