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7월 7일의 동시 다발 테러로부터 서서히 회복하고 있으며 이번 테러는 누구나 알카에다의 소행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현재 사실이다. 알카에다 자신도 공격 성명을 발표했고 오사마 빈 라덴과 그 군단을 박멸하지 않는 한 테러와의 전쟁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 눈에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알카에다의 소행에만 주목하고 있는 사람은 충분한 진상을 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런던 공격은 2004년 3월 11일의 마드리드, 2001년 9월 11일의 뉴욕이나 워싱턴 테러 공격만큼 복잡한 수법은 아니었지만 조직화나 타이밍, 계획, 자금은 역시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탄 서부에서 생존을 걸고 싸우고 있는 이 집단이 이 점을 완수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번 테러 공격으로 알카에다는 자유세계에 대한 공격 작전의 새로운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 기반이 이란에 있는 것은 더욱 더 확실하게 밝혀졌다. 이란의 종교 지도자의 지정학적인 동맹국이자 군사적 지원자는 알카에다의 생존유지와 세력회복을 도와주고 있다. 그 동맹국이며 군사적 지원자는 바로 중국공산당이다.
중국공산당이 자국민에게 테러리즘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이며, 그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중공의 반미주의도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중공이 국제테러리즘과 얼마나 관계가 깊은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 것도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중공의 대미 전략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케빈 스페이시가 맡은 역할, ‘카이저 소제’의 대사 중에는 “악마가 건 최고의 트릭은 이 세상에 악마같은 건 없다고 믿게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중공이 테러리스트들과 제휴하는 것은 이와 같은 트릭을 걸고 있지만 사실은 같지 않다. 그 관계가 점점 공개적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공은 전세계 주식시장에서의 거액의 자금을 통해 마약 거래로 획득한 오사마 빈 라덴의 부정 자금을 세탁해주고 있다. 양자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폭파된 그 날에 탈레반과 경제 협정을 체결했다. 광섬유 네트워크를 설치해 사담 후세인의 전체 방어 네트워크 통합을 도와주었으며, 그 다음에는 석유와 식량 간 거래를 위해 미사일 자이로스코프와 다른 군사기술을 그에게 팔았다. 또한 중국공산당은 시리아와 경제적, 군사적인 관계를 가진지 오래되었다. 시리아의 아랍 사회주의 바트(부흥)당 정권 체제는 오랜 세월에 걸쳐 헤즈볼라(Hezbollah) 보호자와 동맹국이다. 실제로 시리아를 방문했던 중국국가주석 후진타오는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으로부터 아랍권 국가들을 떼어 놓으려 하고 있는 식민주의자들의 모략”이라고 선언했다. 이슬람 체제가 알카에다의 스파이들(그 스파이안에는 미국 9.11 테러범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에게 지원과 협조를 함에도 불구하고 중공은 핵 보유국이 되고 싶은 이란 종교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중국공산당이 이러한 테러리스트를 이용해 미국인 살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중공의 전체적인 전략 방향성이 미국에 데미지를 주어 최종적으로 미국의 힘을 억제시키고 굴복시키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언덕 위에 빛나는 도시’로 존재하는 한, 중국은 계속 미국을 압도하려고 할 것이다. 민주국가인 대만 정복론이나 아시아 주요국인 일본이나 인도의 명성을 실추시키는 것은 세계 정복의 초보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중공이 자신들의 붕괴나 공포적인 자국인 박해, 국민들이 억지로 당하는 장기적인 빈곤을 중국 국민들이 주목하지 못하게 다른 곳으로 돌려, 그 대신 급진적인 애국주의로 채우려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중공은 미국에 대한 견제 장치를 그만둘 수 없으며 테러리스트를 지원하는 일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첫번째 냉전 시기 동안, 미국과 구소련 사이에서 모스크바는 위성국인 쿠바에 미국의 관리를 많이 맡기고 있었다. 앙골라나 니카라과, 엘살바도르의 공산주의자들은 모두 하바나(쿠바정부)의 고객이었지만 이러한 세력의 궁극적인 수익자이며 지원자는 모스크바였던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미국은 지금 중공과 제2차 냉전 중이다. 중공이 이란이나 시리아와 같은 테러리스트의 후원자를 직접 지원하고 있는 것은, 간접적이지만 실제로는 알카에다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런던 시민이나 스페인인, 미국인을 살해하는 도움을 주었다. 이에 대한 어떠한 반론도 중공이 알카에다를 적극적으로 직접 지원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의해 모순된다.
테러와의 전쟁은 미-중 전쟁의 일부이며, 제2차 냉전이 전개되고 있는 많은 전장 중의 하나이다. 미국, 영국, 그리고 그 외의 자유세계의 평화는, 중공이 역사적인 잔해인 구소련과 동구권처럼 붕괴해야 실현될 수 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자유세계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글/ D.J.맥과이어(China e-Lobby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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