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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하기 위한 중공의 도박

관리자  |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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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사수를 위해서 핵전쟁도 불사하겠다


중국 인민해방군 국방대학방무학원 원장 주청후(朱成虎)소장이 서방 매스컴을 향해서 ‘미국 정부가 대만해협에서의 무력 분쟁에 개입했을 경우 핵공격도 불사하겠다’는 발언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다. 중국 외무성은 주청후의 발언은 개인의 관점이라고 변명했지만 비슷한 충격적인 발언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분석에 의하면 전세계에 몰아친 ‘공산당 탈당 붐’이 화제가 된 후에 중국공산당은 그들 자신의 붕괴를 깨달았으며 그 결말로부터 도피하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을 치고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그들은 불길한 계획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불길한 움직임’은 4월 23일 ‘보쉰(博訊)’이라는 중문 사이트에 중공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국무위원이자 국방부장인 츠하오톈(遅浩田) 상장에 의한 ‘연설’이라는 형태로 게재되었다. 츠하오톈의 ‘연설’은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전쟁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또 하나는 ‘전쟁은 우리로부터 멀지 않다. 전쟁은 신(新)중국 시대의 도래를 앞당겨 준다’이다. 정보의 신빙성에 관해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으나 이 두 문장의 내용이나 주제가 매우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분명히 동일인이 작성했다는 점을 추측할 수 있다. (편집자 주: 보쉰 사이트에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자신이 군고층부라고 밝혔다)


1. 중공의 본질 ‘공산당의 존속을 위해 전세계인들의 생명까지 희생’


이하 3가지 내용은 보쉰 사이트에 게재된 츠하오톈(遲浩田)의 ‘연설’에서 발췌한 것이다.


1) “우리는 2개의 시나리오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생화학무기로 미국을 기습공격하면 중국 인민은 미국과의 전쟁 중에서 약간의 손해만 보고 끝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이 기습공격이 실패해서 미국의 핵반격이 시작되면 중국은 대재앙을 맞아 절반 이상의 인구가 소멸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도시지역의 대공방어 시스템을 준비해야 한다. 어떠한 사태에 직면해도 우리는 당과 국가,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전진할 뿐이며 그를 위해서는 곤란을 넘어야 하며 희생은 어쩔 수 없다. 인구는 절반 이상이 소멸한다 해도 재생할 수 있지만 만약 당이 없어지면 모든 것이 사라지며,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2) “어떠한 사태를 맞아도 우리 중국공산당은 결코 역사의 무대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역사의 무대에서 물러나는 것보다도 온 세상의 인민들과 함께 자결하는 길을 선택할 것이다. ‘핵의 속박’이라는 논리가 있지 않은가? 즉, 핵 때문에 전세계의 안전이 유지되고 있지만 죽을 때는 모두 함께 죽는다는 뜻이다. 내 생각으로는 ‘당의 운명은 전세계의 운명과 함께 있다’는 속박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 중공이 없어지면 중국이 없어지며 전세계도 끝장난다는 뜻이다.”


3) “2억명의 미국인을 죽이는 것은 확실히 잔혹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중국의 세기를 맞이하고 중국이 세계를 이끌어갈 첫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혁명의 산물인 죽음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약 역사가 중국인의 죽음과 미국인의 죽음 중에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고 강요한다면 우리는 중국인을 지켜 당의 생명을 사수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중국인이며 당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중공에 입당한 그 날부터 당의 생명은 모든 것 위에 있는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자신의 생명이 ‘모든 것 위에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이 생화학 무기나 핵무기 등을 사용한다 해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인간의 생명을 지푸라기 취급하는 중공이기 때문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2억명의 미국인이나 7, 8억명의 중국인이 죽는 일도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상기 ‘연설’은 일체 위장없이 사람들에게 중공의 적나라한 본질을 드러내고 있다. 즉 중공은 그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전세계 인류와 싸우려고 하는 것이다.


중공이 폐쇄된 체계와 극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상식이지만 그들의 최고 비밀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는 점은 심상치 않다. 그들의 목적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들은 이 ‘연설’을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으려 한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그들의 의도를 추측하면 아래와 같다.


1) ‘하늘이나 땅도 중공을 뒤집을 수 없다(연설에서 발췌)’는 중공의 결의를 표명.


2) ‘9평공산당’에 직면해 중공의 이미지를 좀 더 강경하게 할 필요성.


3) 인류와의 최후의 전쟁에 도전하기 위해 전쟁과 폭력을 선전해 둘 필요성.


따라서 엄밀하게 말하면 상기의 ‘연설’은 일부러 자신들이 폭로해 세상의 반응을 살피려는 것이 아니고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 잡듯이 필사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려는 결과인 것이다.


물론 이 ‘연설’의 게재는 신중히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이 연설은 도입부, 결론, 청중, 시간, 장소, 배경 등의 정보가 모두 누락되었다. 이 연설로부터 그것들을 추측하거나 상상할 수는 있어도 결코 입증할 수는 없게 만들어졌다. 정보량 부족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수수께끼를 남길 뿐이다. 이 연설의 진위를 밝혀내기란 사실상 어렵다.


2. ‘연설’은 중공으로부터 나온 것일까?


의문은 남지만, 역시 이 ‘연설’ 내용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고 있다. 이 연설에 있는 사악하고 과격한 문장은 일반인들에게 믿기 어렵게 하고 사람들은 ‘이것은 가짜다’, ‘있을 수 없다’고 단순하게 정리해 버리기 십상이다.


이 ‘연설’의 특징은 사용하는 단어와 논리가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들로 대표되는 중공의 ‘당(黨)문화’를 현저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중공이 좋아하는 허신(何新)의 파시스트적인 가르침도 끼워져 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소멸한다 해도 재생할 수 있지만 만약 당이 없어지면 모든 것이 사라지며,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연설’에 있는 이 생각은 마오쩌둥이 제창한 핵전쟁의 논리, 즉 중국인구의 반을 소멸하고 3억명을 남겨 공산국가를 건설한다는 것과 동일하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마오쩌둥 시대에는 그들의 정권이 붕괴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들의 정권이 벼랑끝에 서있다는 점이다.


이 ‘연설’이 비록 중공 군부의 주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해도 당문화 아래에서 철저한 애당교육을 받아 온 다수의 군인들이 이러한 사상을 갖고 있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설’이 과연 진짜인지, 중공의 주류의 생각인지, 이것이 그들의 의도인지, 죽음의 갈림길에 선 도박인지는 한번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국은 시안(西安) 동쪽 지역을 전부 희생할 각오를 해야겠지만, 동시에 미국도 수백개의 도시가 폐허가 될 것임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발언한 주청후 소장은 극좌적인 단순한 망상광일까? 전문가들에 의하면 지위도 낮고 일개 소장에 지나지 않는 주청후가 중공의 암묵적인 동의없이 그러한 오만한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또다른 정보에 의하면 그는 오프레코드로 중공이 지구상의 인류 절반을 제거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계획도 누설했다고 한다. 중공 고위관리들에게는 최신의 핵무기 방공호 시설이 중국 서부에 비치되어 있으며 핵전쟁이 시작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


‘연설’에도 있듯이 중공은 현재 죽음의 갈림길에서 자신의 생존을 걸었으며 그 잔혹성을 숨기지 않고 인류에게 싸움을 걸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들은 최근 중국과 가까운 국가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 움직임에 의해 더욱 강한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다.


부시 정권은 테러와의 전쟁 중에서 전세계 군사전략 구도를 밝히는 한편 21세기에는 ‘자유’가 중요하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는 민주주의를 추진하는 것이 미국과 전세계의 안정과 연결된다고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부시는 대통령 취임식 때의 17분간 연설 중에서 27회나 ‘자유’을 연호했다. 전세계의 독재 정권을 제거하고 민주의 물결을 일으킨다는 움직임은 순조롭게 중국의 주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체코의 빌로드 혁명부터 시작해, 이라크의 보라색 혁명, 그루지아의 장미 혁명,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 키르기스스탄의 튤립 혁명 등, 이러한 국제정세 가운데 이미 공산주의의 독재유지는 매우 곤란해졌다. 그러나 중공이 점잖게 역사의 무대에서 물러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낙관적인 생각이다. 정권탈취 이후 고작 50여년의 역사 중에서 중국공산당은 정권유지를 위해 숙청, 혁명, 실정, 탄압을 반복해 8천만 명의 중국인을 죽여 왔던 정권이다. 이러한 정권에게 아직도 희망을 걸고 있는 사람은 너무 늦지 않은 시기안에 빨리 눈을 뜨는 편이 좋을 같다.


글/ 싼런싱(三人行, 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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