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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발암 물질, 홍콩 대습격

관리자  |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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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으로부터 홍콩으로 수입된 뱀장어에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어 밝혀져 지난주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킨 이후, 이번 주 홍콩 위생부는 재차, 대륙산 잉어 붕어 쏘가리 초어(草魚) 대두어(大頭魚) 등 8종의 어류 중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을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따로 실험을 거친 홍콩산 민물고기 8종의 견본은 모두 문제가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식약청 역시 22일 이미 중국산 민물고기를 전량 회수해 검사를 하고 있으며 만약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시, 관련 어류를 중국에 반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주요 홍콩지들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약 80%에 달하는 뱀장어에서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었다며 홍콩 정부의 위생조치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전에 홍콩 식품환경 위생부는, 8개 음식점 및 소매점에서 14종류의 뱀장어를 검사한 결과 그 중 11종류에서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으며 즉시 이 11종류의 중국산 뱀장어를 몰수, 소각했다.

현재 홍콩에서는 민물고기 80%, 뱀장어 90%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홍콩 시민, “중국산 더 이상 못믿겠다”

중국산 민물고기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된 이후, 홍콩에는 생선을 먹는 사람이 현저히 감소됐다. 홍콩 양식 업체들과 소매 업체들은, 일반인들은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민물고기가 중국산인지 홍콩산인지 전혀 구별할 방법이 없다며 정부에게 홍콩 양식업과 수산업의 안전성을 보증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돼지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돼지고기, 발암 물질이 포함된 어류 및 과다한 농약이 살포된 채소가 끊임없이 중국 대륙에서 수입되고 있으므로, 홍콩 시민들은 중국산 식품을 이제 더 이상 믿지 않는다.

BBC는 한 여성 시민의 말을 인용해, 이제 홍콩 시민들은 가격이 비교적 높다 하더라도 호주산 혹은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식품을 구입한다고 전했다.

또 한 명의 퇴직 교사는, “중국산 식품은 늘 문제가 발생하므로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고 있다. 자녀의 건강을 위해 홍콩 정부가 대륙산 생선이 안전하다는 보증을 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생선도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늘 사실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매스컴에서 보도될 때에는 이미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홍콩서 돼지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사례는 12건

그 밖에, 중국 품질검사총국은 홍콩 정부에 보낸 통보에서, 쓰촨성과 허난성의 돼지 연쇄상구균 전염병 발생상황은 이미 통제되었으며 며칠간 새로운 감염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콩 정부는 이번 24일부터 허난 , 쓰촨성 및 선전시에서 돼지고기 수입신청을 수리하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홍콩에서는 22, 23일 이틀간 또 돼지 연쇄상구균 감염사례를 발견했다. 이로 인하여 홍콩에서 올해 확인된 돼지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는 12건에 달한다. 중국 정부는 며칠 전 광둥성에서 4명의 사람이 돼지 연쇄상구균 전염병에 감염되었는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지금까지 이 병으로 사망된 사람은 최소 39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공포스러운 뱀장어 양식법 폭로

핑궈(蘋果)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발암물질 뱀장어 때문에 홍콩사람은 뱀장어라는 말만 들어도 안색이 변한다고 한다. 또 얼마전 홍콩시민이자 양식업에 종사하는 린(林)씨가 홍콩 비즈니스방송국에 중국대륙의 공포적인 뱀장어 양식법을 폭로했다고 밝혔다.

린씨는, 중국 뱀장어 양식장에서는 매일 모두 10가지 약물을 사용하는데, 예를 들면 프로카인, 페니실린, 클로로마이세틴 등 약물을 뱀장어에게 먹인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어제 뱀장어에게 약을 줬다고 해도 오늘 바로 잡아서 시장에 내놓는다. 뱀장어 속의 약물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뱀장어 잡기 또한 공포적이라며 “그들은 뱀장어가 진흙 속에 파고 들어가 잡기 어려우므로 과망간산칼륨을 뿌리는데 이렇게 하면 뱀장어들이 중독되어 고분고분하게 잘 잡힌다”고 전했다.

이외에, 피혁업에 종사하는 량(梁)씨도 대륙의 양식장, 양계장, 양돈장에서는 피혁 폐기물을 사료로 먹인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폭로했다.

그는 “피혁 제조업 중에는 대량의 화학품을 사용해 변두리에 있는 쓸모없는 피혁을 잘라버린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전문 이런 폐기물만 주어다가 분말로 만들어, 옥수수가루, 소금과 혼합해 사료로 팔아 먹는다”고 말했다. 량씨는 대륙 동북지역에 있는 홍콩 피혁 공장에서는 모두 폐기물을 모아 전문적으로 사료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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