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8.03(일)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대중국 투자 美기업 성공률..겨우 5%

관리자  |  2005-09-05
인쇄하기-새창

= 중국 뇌물 문화에 오염된 미국 기업, 민주를 희생으로 무역 촉진


미국의 중국 경제전문가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은, 중국에서 겪은 비지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 ‘잃어버린 신중국’(Losing the New China)을 출판, 미국 기업이 경제적 이익 때문에 중국 특유의 정치 풍토에 오염돼 ‘중국형 미국 기업’으로 변질되어 가는 내막을 그렸다.


구트만은 ‘아시아 월스트리트’, ‘위클리 스탠다드(Weekly Standard)’ 등 각종 매스컴에서 집필하고 있는 중국경제 전문가로, 8월 28일자 ‘중국시보’에서, “중국의 개혁개방이 수십 년이 지났지만 미국과의 무역 관계를 통한 중국의 민주화 개선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특히 미국 정보통신 산업은 중국 시장 참여권을 획득하기 위해 중국공산당과 손을 잡고 세계에서 전례없는 대형 인터넷 감시시스템을 개발 제공했으며 이것은 민주화라는 보편적 가치에 반하는 행위이다”라고 엄중하게 비판했다.


중국에서 이익을 올리는 미국 기업은 전체에서 5%?


구트만은 스스로 수집한 관련자료를 통해 “중국에 투자한 미국 기업 중에 이윤을 남긴 기업은 고작 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재중 미국 상공회의소 정부관계위원회 부회장이었던 구트만씨는, “미국의 ‘대외 투자법’은 현지 정부 관료에 대한 뇌물 제공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투자하는 미국 비즈니스맨의 일부는 중국 특유의 뇌물 문화에 오염되었다. 유명한 모토로라사는 매년 이익의 3%를 중국 관료들에게 제공하는데 진짜 ‘중국형 미국 기업’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구트만씨는 중국에서 체류하는 몇 년간, 모 공공 사무회사의 고급 고문, 베이징 TV방송국의 미-중 토론 프로그램의 진행 프로듀서 등을 역임했다. 그 저서 ‘잃어버린 신중국: 미국 기업의 이상, 그리고 배신’(Losing the New China: A Story of American Commerce, Desire and Betrayal)이 전세계에 일으킨 파문은 미 정부 고위층까지 미쳤다. 구트만은 이 책을 집필하며 “이제 두 번 다시 중국에는 돌아갈 수 없다는 각오를 했다”고 말했다.


어느 저명한 평론가는 이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서평을 남겼다. “이 책은 잠도둑이다. 읽기 시작하면 도저히 멈출 수 없다. 다 읽고 난 후에도 상당히 오랫동안 이 책의 의미를 반복해 생각하게 된다”, “각 페이지가 정치성이 강한 작가들의 의견을 퇴색하게 하는 내용으로 흘러넘치고 있다”, “미국 기업이 중국공산당에 가담해, 1989년 천안문광장에 세울 수 있었던 자유의 여신상을 어떻게 해서 오늘날 중국 사회에서 극심하게 융성하는 재물신이나 전쟁신으로 대체했는지 그 전 과정을 알 수 있다.”


모토로라사는 중공에 최첨단의 위치 추적 장치 기술을 무상 제공


2004년 12월 21일, 워싱턴의 미국 내셔널 기자클럽에서는 영문판 ‘9평공산당(공산당의 대한 9가지 평론)’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그 자리에서 구트만씨는 실제 체험담을 말했는데, “미국 기업, 특히 정보통신 기업은 중국 시장 참여권을 획득하기 위해 중국공산당에 가담해 첨단 감시시스템 등 기술을 제공, 언론 자유에 대한 탄압 및 독재 정권을 반대하는 인사들에 대한 감시와 탄압에 협력했다”고 지적했다.


이 건에 관해 구트만씨는 본인의 저서에서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미국 기업의 시스코(Cisco)사, 노텔(Nortel)사, 썬마이크로시스템(Sun Microsystems)사, 미국 야후, AOL-타임 워너(AOL-TIME WARNER)사, 넷프론트 RSA(Netfront RSA)사, 시큐리티 와치가드(Securities Watchguard)사 등의 협력에 의해, 중국공산당은 국내 인터넷 시스템을 완벽히 컨트롤 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노키아(Nokia)사와 모토로라사는 경쟁하듯 중국공산당에게 최첨단 위치 추적 장치 기술을 무상 제공, 그 결과 베이징 택시에 승차하는 모든 사람의 위치확인과 추적이 가능하게 되었다. 노텔사의 한 고급 엔지니어는 구트만씨에게 “자사가 개발한 정보 추적획득 기술은 오직 파룬궁 탄압 때문에 개발된 것”이라고 실토했다.


중국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300개의 PC바이러스를 무상 제공


구트만씨에 의하면, 보안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미국의 맥아피(McAffee)사와 노턴(Norton)사, 일본의 트랜드마이크로사가 300개의 PC바이러스를 중국 당국에 무상 제공함으로서 중국시장 참여권을 획득했다. 이는 사실상 장래 중국공산당이 각국에 대해 실시할 바이러스 공격에 가담한 것이다.


구트만씨는, “이들 모든 기업은 자신의 기술이 가치 중립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이러한 중국공산당에 대한 가담 행위는 미국의 전략적 이익, 미국의 가치관, 미국의 해외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 이것은 세계 민주화와 언론 자유의 적대 행위이지만 사실 최대 피해자는 바로 중국 국민이다”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민주화에 연결되지 않았다. 이 문제에 관해 라이스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무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구트만씨는 기대를 내비쳤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29 후진타오, 방문단에서 보시라이 제외 [3]
관리자
05-09-11
128 야후, 개인정보공개로 中기자 구속 협조
관리자
05-09-09
127 “후진타오, 이젠 당신이 탈당할 차례” [9]
관리자
05-09-07
126 NTDTV, 위성방송 장기계약 갱신에 성공 [8]
관리자
05-09-06
125 대중국 투자 美기업 성공률..겨우 5% [3]
관리자
05-09-05
124 반일은 하면서 왜 반공은 하지 않는가? [10]
관리자
05-09-02
123 무너지는 중공...400만 탈당 달성 [5]
관리자
05-08-31
122 中계획생육 정책이 남긴 영원한 상처 [10]
관리자
05-08-29
121 中발암 물질, 홍콩 대습격 [4]
관리자
05-08-27
120 급증하는 중공의 지하교회 탄압 [3]
관리자
05-08-25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50,011,142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