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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기자 질문에 우물쭈물

관리자  |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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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캐나다를 방문 중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중국 내에서 탄압 받고 있는 파룬궁 및 인권에 대한 기자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고 대기원시보가 11일 보도했다.


후진타오는 9일 오전 캐나다 마틴 수상과의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나다 TV방송국의 베테랑 기자 로저 스미스의 “박해 받은 파룬궁수련생, 민주운동가와 지식인들의 국회 앞 청원활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틴 수상은 “후진타오 주석과의 회담 중에서 티베트 문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으며 파룬궁 문제도 언급했다”고 명확히 말했다. 게다가 기자회견 중에서는 “인권에 대한 존중은 경제 발전과 국가 통치에 매우 중요하다”고 인권을 중시하도록 중국 정부에 촉구했다.


캐나다 국가라디오방송국, CTV, 글로브&메일(globeandmail), 캐나다통신사 등 주류 언론들은 모두 제1면에 이 소식을 보도했다.



▲ 후진타오가 숙박하는 호텔 정면 광고 간판
‘사악에게 귀를 기울이지 말라! ’
 


1989년 6월 ‘천안문사건’ 당시, 중국공산당은 탱크를 동원해 대학생들의 민주 운동을 유혈진압해, 각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았고 국제 무대에서 고립되었다. 그 후 중공은 이 국면을 타파하기 위해 13억의 국내 시장개방의 담보로 서방 국가들에게 “물밑에서 중국 인권문제를 언급해도 괜찮지만, 국가 기관에서는 인권문제에 대해 다루지 말라”는 암묵의 양해를 구했다. 이로 인해 중국 인권 상황의 진실은 더욱 더 어두운 곳으로 가라앉게 되었다. 게다가 중국공산당은 거액의 자금을 동원해 서방 국가들에게 비행기나 석유 등을 대량으로 구매, 금전의 힘으로 중국 인권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지웠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캐나다 정부가 직접 중국 인권문제를 비판, 이 문제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파룬궁, 박해중지 호소하는 평화적인 청원활동 벌여



▲ 후진타오 숙소 앞에서 평화적인 청원모습



▲ “후진타오, 신과 인민이 당신에게 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후진타오가 토론토에 도착한 10일 오전, 캐나다 및 미국 파룬궁수련생 약 500여 명이 그가 머무르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앞에서 지속적으로 파룬궁 박해중지를 호소하는 평화적인 청원활동을 벌였다.


파룬궁수련생들은 후진타오 일행이 볼 수 있게 공항에서부터 호텔에 이르는 7개 고속도로 마다 “후진타오, 신과 인민이 당신에게 남겨준 시간이 많지 않다”라는 문구가 씌어진 현수막을 높이 걸었다.


후진타오, 뒷문으로 호텔에 진입



 
▲ 후진타오 일행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청원을 피해 호텔 뒷문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후진타오 일행은, 청원인사들을 피해 인터콘티넨탈 호텔 뒤쪽에 있는 골목길을 통해 주차장에 들어가 아침 7시부터 호텔 정문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준비하고 있던 많은 중국인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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