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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기자, 중국 민주인사 테러 목격

관리자  |  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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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관리 퇴임 서명운동 등, 자발적인 중국 민주화운동의 발원지로 평가 받았던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타이스(太石)촌에서 주민들을 지원하던 민주인사가 테러를 당해 생사가 불분명하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영국 ‘가디언’기자 벤저민 조페월트와 인민대표 뤼방례(呂邦列.34)는 10월 9일, 행정 부패를 둘러싸고 중국 당국과 주민들이 대립하고 있는 광저우시 타이스촌으로 취재하러 가는 길에 폭도들에게 테러를 당했다. 뤼방례는 잔혹한 폭행을 받아 소재가 불분명하지만 사망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고 있다. 벤저민 기자는 테러 현장에서 무사히 탈출해 가디언지에 자초지종을 보고했다. 뤼방례는, 후베이성 즈장(枝江)시 바오웨스(寶月寺)촌 농민 출신으로 2004년 중공 정권하에서 최초로 농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출된 인민대표이다. 그는 주민 자치권 문제, 민주적인 인민대표 선거에 전력하고 있었으며 농촌 자치운동의 선구자였다. 민권운동을 이끌었던 그는 중공 당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감시받고 있었으나 올여름 타이스촌의 민주운동이 시작된 이래, 주민들을 성원하기 위해 타이스촌에 체류하기 시작했다. 그는 마을에서 폭도들에게 빈번하게 구타당해 늘 몸이 상처투성이였다고 한다. 벤저민 기자가 가디언지에 전한 바에 의하면, 기자가 타이스촌을 취재하기 위해 조수 천(陳)과 함께 광저우에 도착한 후, 뤼방례의 동행으로 타이스촌으로 향했다고 한다. 뤼방례는 마을이 이미 정부에게 고용된 폭도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자신의 신변의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기자들에게 길을 안내하기 위해 광저우로부터 타이스촌까지 벤저민 기자와 동행했다고 한다. 오후 7시경, 일행이 타이스촌 입구에 도착할 당시, 30~50명의 위장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그들의 차량을 둘러쌌다고 한다. 그들은 전등으로 비춰 뤼방례가 차안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그를 끌어내려 잔혹하게 폭행하기 시작했다. 벤저민 기자는 당시 차안에서 그가 폭행당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의 눈은 초점을 잃었고 입에서 피가 흘러나왔으며 목 인대가 끊어졌는지 그의 머리는 몸과 고무줄로 연결된 것처럼 땅에서 뒹굴었다.” 그는 그 광경은 처참함의 극치였다고 회상했다. 기자는, “자신은 무사했지만 목숨 걸고 길을 안내해 준 뤼를 도와주지 못한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고 밝혔다. 뤼방례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까지 행방이 불분명하며 가디언지도 그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기원시보 기자의 조사에 의하면, 현지 주민들은 이미 뤼방례는 사망했으며 마을 간부들은 뤼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처럼 보이도록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느 주민은 “폭력배들은 타이스촌 당지부 서기가 하루 100위안으로 고용한 사람들이며 목적은 취재하러 오는 외국 기자를 폭력으로 내쫓는 일이다. 그들은 매일 술을 마시고 주민들을 폭행하거나 납치해서 여긴 마치 무법사회 같다”고 말했다. 당국은 타이스촌의 정보가 외부로 누설되는 것을 극히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스촌에 접근한 기자나 변호사들은 대부분 이러한 폭력에 맞부딪히게 된다. 프랑스 국제TV 기자 아벨과 홍콩 난화(南華)조보의 류(劉)기자는 8일, 타이스촌에 취재하러 가는 도중 20여명의 사람들에게 심하게 구타받았다. 또, 탕징링(唐荊陵), 궈옌(郭燕)변호사, 광저우 중산(中山)대학 교수 아이샤오밍(艾曉明)과 봉황 주간지 기자 4명도 9월 26일, 조사를 위해 타이스촌으로 향했지만 도중에 차유리가 부숴지는 등 폭행을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中광둥성 타이스촌 민주활동 결국 실패로 http://www.dailychina.co.kr/bbs/zboard.php?id=societ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3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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