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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 조류독감 전세계 확산 경고

관리자  |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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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후허하오터시의 한 농장에서 조류독감 재발이 확인된 후 닭 2600마리가 살처분되었던 것으로 밝혀져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떠난 철새가 전염원으로 보여지는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현재 유럽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 


중국 당국 관계자 인터뷰 거부


WHO의 주베이징 대변인은, 이번 후허하오터시 싸이한(賽罕)구 바옌(巴彥)진 텅자잉(騰家營)촌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에 대해, “새롭게 발견된 어떠한 감염 사례도 인체 감염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발표해 높은 우려를 나타냈다.


중국 위생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정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며 네이멍구 자치구 정부 관계자들은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 중국내 대부분의 신문들은 조류독감 재발에 관해 보도했지만 관영 신화사의 보도를 전재한 것이 대부분으로, 감염 시기나 조류 종류 등 자세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아 정부가 정보를 은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H5N1 바이러스, 철새 통해 전세계 각지로 확산


금년 5월, 중국 칭하이(靑海)성에서 대량의 철새들이 조류독감에 감염돼 죽은 사건이 WHO직원에 의해 확인됐으며, 당시 발견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바이러스인 것으로 판명됐다. 그 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 티베트 자치구, 네이멍구 자치구, 닝샤회족(寧夏回族) 자치구, 산시(陝西)성 등 각지에서 잇따라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WHO는 현지 시찰을 요구했지만 중국 당국을 이를 거절했다.


철새가 세계 각지로 바이러스를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WHO는 중국 당국에 긴급하고 만전의 대응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충분한 대책 취하지 않은 채 금년 8월 조류독감 박멸을 선언했다. 당시 홍콩 대학 미생물 학과의 관이(管軼)교수는, 과학잡지 ‘네이처’에 칭하이성 조류독감이 전 세계적인 위험을 가져올 가능성을 경고한 후 ‘국가기밀 누설죄’로 중국 당국에 의해 처벌을 받았다.


현재, 러시아나 터키, 이란, 그리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각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조류독감은 중국에서 이동해 온 철새가 전염원이라고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 H5N1형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조류독감 감염은 서쪽으로 계속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연합(EU)각국은 각종 긴급 대책을 발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철새의 이동으로 인해 중동과 아프리카 동북부에 조류독감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인체 감염 우려


전문가들은 H5N1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인간와 인간 사이에 전염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1918년에 발생한 스페인 독감은 전세계에서 약 4000만명의 인명을 빼앗았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원은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 복제에 성공했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 놀라울 정도로 H5N1 바이러스와 유사하다는 것을 판명해 냈다. 즉,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가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03년 12월부터 확인된 정보에 의하면,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41명, 태국 13명, 인도네시아 4명 등, 이미 60명 이상이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자국 내 조류독감이 억제되었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국제기구 시찰이나 매스컴 취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정보 은폐를 지적하며 제2의 사스(SARS) 사건이 재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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