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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

관리자  |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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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기자 강철환씨는 20일 외국언론과 간담회에서, 북한에는 현재 막강한 반공세력이 있으며 북한정권은 루마니아 공산당처럼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철환 기자는 작년 말 자신이 노동교양소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양의 수족관(수용소의 노래)’이라는 책을 출판했고 이 책은 얼마전 미국 부시대통령이 읽은 후, 국내와 미국, 일본 등지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북한 내 막강한 반공세력 존재


그는 이날, “현재 북한관리들도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사회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내 판단엔 북한은 이미 끝났다”며, 북한군에 대한 외부식량지원만 중단되면 즉시 군은 해체되고 정권은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4년 4월 용천(龍川) 폭발사고를 북한 내 반공세력의 김일성 제거 작전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폭발물을 원격조종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휴대폰을 소유할 수 있는 북한 고위층에서 직접 계획한 사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분명히 막강한 반체제 세력이 있지만 체제 특성상 활동을 드러내놓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은 반체제 운동이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채, 루마니아처럼 갑작스런 봉기로 순식간에 무너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의 반미 감정 실태


그는 또 북한주민의 반미감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미국의 부시대통령이나 라이스 장관이 북한정권을 ‘악의 축’이라고 명명했지만 북한국민들은 오히려 북한과 맞설 나라는 미국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미국을 지지하고 있다. 평생 반미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들 대부분 반미성향이 없고 오히려 엘리트일수록 그런 감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의 부시대통령과의 면담은 한국에서도 반향이 컸지만 북한 내부에서 파장도 컸다고 전했다. 그가 북한 고위층 관리와 통화한 데 의하면, 북한 중앙당 고위관리들이 읽는 간행물에서 자신과 부시의 면담을 자세히 소개하며 이를 ‘미국이 북한을 삼키려는 대사변’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로 말하자면 이것은 오히려 기쁜 일이며, 심지어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들이 자신의 ‘조선일보’ 이메일을 통해 북한 공산독재 정권에 계속 투쟁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그는 말했다.


北압박, ‘핵문제’ 보다 ‘인권문제’로 접근해야


그는 국제사회가 핵문제보다 인권문제로 북한을 압박해야 함을 주장하면서 “독재국가는 적이 있어야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주적은 남한이지만 현재는 많이 약화됐고 지금은 미국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워 사악한 적으로 묘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핵문제로 북한을 압박하면 북한 당국은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려 한다고 반미여론을 조성할 것”이라며 “군사나 핵무기 압력으로 북한을 제압하기는 어렵고 인권문제를 다루면 북한도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훨씬 다루기 쉬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이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 북한 국민들도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권문제도 막연하게 다룰 것이 아니라 ‘어느어느 수용소의 실태’ 등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정일의 후계자 발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직은 그런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고 그는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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