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에 관심있는 세계 각국인들은 현재의 중국 문화가 중국의 5천년 문명으로부터 맥을 이어 온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사실 현재의 이른바 중국 문화는 비열한 수단으로 정권을 탈취한 중국공산당이 정권 유지를 위해 중국 국민들에게 강요한 새로운 당(黨)문화에 불과하다.
이러한 중공 당문화는 중국 전통문화와 서양 문화에서 가장 나쁜 부분을 결합시킨 산물로서 가식적이고 투쟁적이며 비도덕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중공 당문화는 중국 전통문화 중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충효, 신앙 등 우수한 부분을 버렸으며 심지어 비판의 상대로 삼았다. 중공은 고대 유물을 파괴하고 사찰을 때려부쉈으며 공자와 맹자를 비판하고 공자의 묘소까지 파해친 동시에, 역대 폭군들의 잔임한 술수, 음모, 날조, 내부투쟁 등 중국 전통문화의 찌꺼기들만 받아들였다.
중공은 또 폭력 혁명과 공포주의 독재를 숭상하고 한 계급이 다른 한 계급을 소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양문화의 쓰레기인 마르크스주의와 스탈린주의를 흡수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온몸에 더러운 피를 바르고 인간 세상에 왔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그가 가리킨 것은 자본주의의 초기 단계였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오늘날 마르크스의 이 평가에 가장 걸맞은 정당이 됐다. 중공의 이른바 개혁개방은 바로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진행된 자본주의화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인민의 피를 바르고 있었다.
서방 자본주의 초기단계에 성행했던 토지 약탈과 마찬가지로 현재 중공은 경제발전을 위해 도시 주민들의 주택을 강제 철거하고 농민들의 농지를 강제 징수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 무력 사용도 불사하고 있다. 이는 중공이 가장 나쁜 자본주의와 봉건주의를 실행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중국사회의 현주소를 반영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현재 중공도 중국 전통문화를 선전하고 문화혁명으로 파괴된 문물들도 보수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중공이 잘못을 뉘우치고 바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공 정권은 바로 중국 전통문화를 반대하는 이론에 의해 세워졌으며 그에 의해 유지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글/ 천진쑹(陳勁松, 인민보)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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