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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中네티즌 선정 중국 10대 뉴스

관리자  |  200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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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세계 각 언론사들은 약속이나 한 듯 국내와 국제 10대 뉴스를 선정하느라 분주하다. 중국 내 언론들도 다를 바 없지만, 그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는 오히려 전례 없는 거센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일부 양심 있는 기자들은 총 10만 건을 넘어선 민중들의 권리수호 항쟁, 매일마다 어김없이 일어나고 있는 탄광사고 등을 10대 뉴스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중공 언론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뉴스의 주역이 될 리 없었다. 먼저 중공 정치 잡지 ‘반월담(半月談)’이 선정한 2005년 중국 10대 뉴스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장쩌민의 ‘3개대표론’을 주요 사상지도 이론으로 ‘공산당원 선진 보장성 교육활동’이 전국에서 전개됐다. ▲ 대만독립을 견제하기 위한 ‘반분열국가법’이 통과되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정과 지지를 받았다. ▲ 후진타오 주석이 대만의 롄잔, 쑹추위, 위무밍 등 야당주석들과 회담을 가졌다. ▲ 중국인민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60주년 기념 활동은 민족정신을 극대화시켰다. ▲ 중공 제6기 5중전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 선저우6호 유인우주비행선 발사에 성공 ▲ 10기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중화인민공화국 개인소득세법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 쑹화강 오염사건으로 국가환경보호 총국 세전화(解振華) 국장이 사임했다. ▲ 제1차 전국 경제 보편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작년 GDP가 상향조정되었다. ▲ 금융체제 개혁이 중대한 발전을 가져왔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러한 10대 뉴스와 그에 대한 해석은 완전히 중공의 입장에서 나온 것이라고 맹비난하며 토론방 게시판과 블로그에 다음과 같이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를 올려 놨다. ▲ 선저우6호가 하늘에 올라가면서 8억 농민과 도시 실업자, 탄광사고 광부들의 처지는 더욱 땅에 떨어졌다. ▲ 중공은 GDP가 16.8% 상향됐다는 것만 발표하고 GDP의 3분의 1이 1%의 사람들에게 속해있다는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 부산 에이펙 기간,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부장이 홍콩 봉황TV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인권상황은 미국보다 좋다”고 말했다. ▲ 중공이 ‘선진보장운동’을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 당원들은 계속 부패되거나 탈당하는 등 그들이 바라지 않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 ▲ ‘반국가분열법’이 통과되었지만 대만 야당과 중국 매춘녀들은 여전히 양안을 빈번히 오가고 있다. ▲ 후진타오와 원자바오는 거금을 갖고 조류인플루엔자 처럼 세계 각국을 순방했다. ▲ 항일전쟁60주년을 맞아 중공은 또 다시 TV와 신문을 통해 왜곡된 역사를 곱씹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의 집은 둥베이 쑹화강이 있는 곳에 있네...”라는 항일 가요의 가사는 “거기엔 오염된 쑹화강이 있고 실업한 부모님이 있다네...”로 바뀌었다.   ▲ 서양에서는 한물갔지만 중국에서는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슈퍼우먼’선발 TV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인들은 민주가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 물론 중공이 가만둘 리 없다, 중공은 슈퍼우먼 후보자들의 이름이 중공 지도자들의 이름으로 바뀔 경우를 우려해 기획 중이던 ‘슈퍼맨’ 프로그램을 요절시켰다. ▲ 올해 중국은 인터넷 개통 10주년을 맞았고 네티즌 수도 1억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중공 당국은 인터넷을 통제 수위를 전례 없이 높임으로써 일부 사람들은 중국 인터넷에 WWW(월드 와이드 웹)이라는 개념이 적용되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 중공 정권은 ‘중국위협론’을 해소하기 위해 ‘평화적 궐기’에서 ‘평화적 발전’으로 용어를 고치고 국내에는 ‘조화사회’라는 구호를 내놨지만 여전히 국민과 전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중공 탈당 인원이 7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9평공산당’ 서적의 전파와 인터넷을 통한 중국 국민들의 각성과 더불어 2006년에는 독재 정권 공산당이 이 지구에서 사라질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글/ 양헝쥔(楊恒均, 대기원)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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