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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고위층, 싼샤댐 준공식 놓고 신경전

관리자  |  200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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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싼샤댐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준공식은 중공 고위층 지도자 한 명도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10분간 간단히 치러져 그 배경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89년 천안문 민주화운동 탄압 직후, 탄압을 주도한 전 총리 리펑(李鵬)과 전 국가주석 장쩌민이 강행한 싼샤댐 프로젝트는 사실 인류에 해를 끼치는 애물단지라고 말할 수 있다. 때문에 중공 정권은 당초 한화로 1억이 넘는 돈을 들여 싼샤댐 준공식 경축 행사를 벌일 계획이었으나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에 와서 누구나 책임을 회피하기 바쁜 모양이다. 싼샤댐 놓고 중공 정치국에서는 그간 수차례 격렬한 논쟁이 있었고 일부 사람들은 하루 빨리 국민들을 해치고 돈을 낭비하는 이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그대로 진행되어 왔다. 준공식이 가까워 오자 중공 고위층들은 “경축 행사에 참가한다면 이 수습하기 어려운 문제를 기꺼이 떠맡겠다는 표시와 같다. 장래는 물론, 지금 당장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누가 감히 갈 것인가?”라는 둥, “이 프로젝트는 내가 동의한 것이 아니다. 동의한 사람이 가야 한다. 장쩌민이 몸이 불편하다 하지만 태산에 놀러 갈 수 있으면 싼샤에도 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둥 하면서 저마다 참석을 꺼렸다. 장쩌민의 심복 쩡칭훙(曾慶紅)은 원자바오 총리에게 참석을 권했지만 원 총리는 평소의 온화함을 잃고 “그곳에 가면 공사의 질, 주민철거, 향후 경제발전, 생태환경 등 문제를 설명해야 하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인가?”라고 하며 화를 냈다고 한다.   간부 책임제 말이 나오자 중공 고위층 지도자들은 장쩌민이 당을 사지에 몰아넣었다며 이번 싼샤댐 문제, 후진타오가 미국 방문 당시 한 여 기자의 항의를 받은 사건 등을 포함해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뤄간(羅干)도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때까지 자기와는 상관이 없는 듯 눈을 감고 듣기만 하던 뤄간이 정신을 벌떡 차리고 일어났고 정치국에서는 대판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듣는 말에 의하면, 일부 사람들이 리펑에게 참석을 권해보기도 했으나 리펑은 “당초 장쩌민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나는 자서전을 낼 권리도 없는데 어떻게 싼샤댐 프로젝트를 망칠 수 있었겠냐?”라며 단번에 거절했다고 한다. 글/ 장핑(姜平)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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