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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人.."살생 못하겠다!"

관리자  |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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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당국은 지난 7월 '칭짱철도'를 완공한 후 티베트 경제발전 계획을 발표했으며 티베트 빈곤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육류시장 개발계획을 채택했다. 당국은 경제 진흥 요원을 티베트에 파견, 도살방법을 전수하고 검은소를 중국전역에 유통시켜 경제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티베트인들이 가축으로 키우는 검은 소를 도살하려 하지 않아 중공 당국의 티베트 개발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베트에서 소 70마리를 사육하는 낙농주 니마 씨는 중앙통신사의 취재에서, "젖소는 치즈, 버터, 우유를 생산하고 티베트 일상생활과 불교의식에 빠뜨릴 수 없는 존재"라며 "우리는 소를 도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티베트 지방정부는 니마 씨에게 소를 도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지난해 니마 씨가 처분한 소는 단 3마리뿐이다. 베이징 정부는 동부 연안개발에서 얻은 노하우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해 칭짱철도 완공 후 서부 22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당국은 포탈라 궁전에 600만 달러(약 55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세계의 지붕’으로 관광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 중이다. 티베트는 중국 빈곤 지역의 하나로, 인구 270만 명 중 80%가 변경 지역인 고지대에 거주하고 있으며 티베트인들은 달라이라마를 신앙하며 살생을 꺼리고 있다. 티베트인들은 중공 당국이 티베트 경제를 좌우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실제로 수도 라사의 택시기사, 식당 종업원, 노동자들 중에서 티베트인을 찾기는 어렵다. 또 칭짱철도 총공사비는 420억 원에 달했지만, 현지인 고용은 이에 10%에 그쳤다. 문맹률 뿐 아니라, 평균수명과 개인소득(연간 평균 250 달러) 등에서도 티베트는 중국 다른 지역보다 뒤처져 있다. 미국은 서부 지역을 태평양과 연결하여 해외 무역의 새로운 활로를 찾았지만, 중국 서부인 티베트는 중앙아시아와 연결돼도 중앙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궁핍한 지역이기 때문에 미국 서부개발을 선례로 삼기 힘든 상황이다. 중공 당국이 추진하는 서부 대개발 계획은 20년간 심화되어 온 빈부 격차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명목을 내세우고 있지만, 티베트인 대부분은 더 많은 중국인들을 티베트 지역으로 이주시켜 자신들을 중국에 동화시키려는 정책으로 보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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