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오’는 이어, 미국에 있는 중공 대리인들이 2008년 미국 대선에 개입하고 있으며, 미국 대부분 언론이 민주당의 나팔수인 관계로 민주당에 불리한 뉴스들이 모두 교묘하게 은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젠난 등 在美 중공 대리인들, 2008 대선 개입 중>
‘사피오’는 미국에 있는 황젠난 등 중공 대리인들이 현재 2008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3명 후보를 타겟으로 삼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민주당 의원 엘 고어와 존 캐리가 포함돼 있다.
클린턴 집권 시기 부통령을 지낸 엘 고어는 1989년에 황젠난 및 미국 화교 샤링(夏鈴. Maria Hsia)과 함께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뒤, 1995년부터 1996년에 거쳐, 황젠난과 샤링의 배후 하에 대량의 중공 특무기관 정치 헌금이 화교, 재미 화인, 대만 종교단체 등 경로를 통해 엘 고어게 넘겨졌다. 1997년, 미중앙정보국(CIA)는 샤링을 중국공산당 특무로 지목했다.
엘고어는 2000년 대선에 출마했으나 부시에게 패배했다.
2004년 대선에서 부시와 맞서며 화제가 됐던 존 캐리 역시 중공과 손잡은 인물이다. 존 캐리가 중공 특무기관에서 정치 헌금을 받은 대가로 마련한 것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장과 중공 군부 고위층간의 회동이었다.
존 캐리는 대만 문제와 관련해, “대만이 중국의 무력 공세를 받는다 해도 미국은 군사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시했다. ‘사피오’는 이러한 입장이 나온 배경이 너무나 명백하다고 논평했다.
이 밖에, 1993년부터 1996년 사이, 민주당 원내총무를 지냈던 리차드 게파트 의원 역시 황제난 등 여러 중공 대리인들로부터 여러 차례 불법 정치 헌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피오’는 보도했다.
<어려움에 봉착한 불법 헌금 조사>
중공 불법 정치헌금에 대한 방치가 사람들의 질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보도는 1996년 하반기에야 처음 미국 언론에 보도됐다. 하지만 적은 액수의 한 가지 사례만 거론됐을 뿐이었다.
‘사피오’는 미국 대부분 언론이 민주당의 나팔수라며 민주당에 불리한 뉴스들은 모두 이와 같이 축소 혹은 은폐 처리됐다고 논평했다.
미연방조사국(FBI)이 클린턴 등 인사들의 부패 행위 조사에 착수한 것도 1996년 대선이 끝난 뒤부터였다. 그러나 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벽에 부딪쳤다.
1997년 초, 미 법무장관 자넷 레노는 백악관으로부터 조사를 중지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를 계속할 것을 주장했던 찰스 레이퍼는 즉시 해고됐다.
이밖에, 역시 조사에 참여했던 FBI 조사관과 장관도 여러차례 조사와 체포명령을 내릴 것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피드백도 없었다.
미 사법부가 사건 조사를 방해하고 있는 기간, 민주당 관계자 및 주미 화교가 포함된 사건에 연루된 인사 60여 명이 해외로 도주했다.
결과 중공 특무와 관련된 이번 대형 수뢰 사건에서 중공 특무나 민주당 인사 중, 실질적인 재판을 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으며 모두 소액의 벌금을 부과한 뒤 석방됐다.
‘사피오’는 클린턴 집권 시기, 미 사법부가 이미 폭로된 중공 간첩 수뢰사건을 은폐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위키백과에서도 샤링이 중공 간첩으로 지목된 사실 및 황젠난과 클린턴부부의 수뢰 추문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이들의 정체는 널리 알려져 있다.
<배후 지휘자는 장쩌민>
‘사피오’는, 중공 특무와 미 민주당 일부 의원 간의 결탁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FBI 조사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4년 사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공 특무 숫자는 연평균 15% 폭으로 증가했다.
‘사피오’는 중공 특관기관이 미국에 3천 개 이상의 유령 회사 혹은 유령 비정부기구(NGO)를 설립하고 수 만 명의 중국인 특무를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7년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FBI와 NSA(미 국가안전보장국)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공 특무기관의 총 책임자가 중공 전 국가주석 장쩌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008년 대선에 출마한 클린턴 부부, 캐리 및 고어를 중공 특무기관으로부터 불법 정치헌금을 받은 정치가라고 말했다.
<일본 안보 우려돼>
‘사피오’는, 1972년 닉슨 전 미국 대통령과 중공 정권이 일본을 제약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협의한 밀약 내용을 나열하고 미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 압승한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밀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은 핵무기를 발전시키지 못한다. 둘째, 미국은 일본에 군사 기지를 세운다. 셋째, 일본정부는 대만 및 한반도 문제에서 발언권이 없다.”
‘사피오’는, 미 민주당이 대권을 잡을 경우, 일본이 미국, 중국, 북한, 러시아 4개국 핵폭탄에 포위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 안보에 우려를 나타냈다.
‘사피오’는 마지막으로, 이 밀약이 존재하는 한 일본의 안전은 항상 위협받고 있다고 논평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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