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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중국무용대회’에서 빛난 한국인

관리자  |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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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8일 뉴욕에서 폐막된 제1회 ‘전세계중국무용대회’ 시니어부에서 한국인 출신 차성호(車星鎬.24)씨가 동상을 차지했습니다. 차성호씨는 중국무용을 배운지 1개월밖에 되지 않은 발레리노 출신의 무용가여서 특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전통무용의 신기원을 개창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는 ‘전세계중국무용대회’는 해외 화인방송 ‘NTD TV’사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중화권은 물론 전세계를 아우르는 최고 권위의 무용대회로 발전할 것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북미 등 지역의 토박이 중국 무용선수들 속에서 이제 중국 무용을 배운지 1개월밖에 되지 않는 차성호씨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중국고전무용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내포에 대한 깨달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대전 예술고 재학시절 공주대학교 콩쿠르와 한국 발레협회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던 차성호씨는 세종대 재학 중 미국 유학길에 올라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포인트파크대학(Point Park University)을 졸업했습니다.  


차성호씨는 미국에 있는 동안 ‘애너하임 발레(Anaheim Ballet)’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호두까기 인형’, ‘파키타’ 등 공연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지만 점차 자신의 무용인생에 자신감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틀에 짜인 고전 발레는 프로그램이 적고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많은 무용단은 수입을 위해 여러가지 현대무용을 창작해 관람객들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차성호씨가 원하는 진정한 예술이 아니었습니다.  


우울증에 빠져들고 있는 그에게 올해 초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열린 ‘스펙태큘러’ 공연은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중국무용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음악과 배경스크린의 조화속에서 보기에는 아주 간단한 동작 하나에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신운(神韻)을 담겨 있어 끝없는 매력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5천년 중국 역사는 중국무용에 풍부한 소재를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중국무용만이 여러가지 인물의 이야기와 그들의 심리를 가장 생동하게 연출해 낼 수 있고 무용가들에게 무한한 표현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차성호씨는 테크닉보다는 신운(神韻) 즉, 내면세계와 심성을 우선시하는 중국무용에서 오랫동안 찾아 헤맸던 답안을 찾으면서 이번 대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진실한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무용대회


한편 이번 무용대회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중공 당국의 끊임없는 방해 공작이 펼쳐지는 가운데서 치러져 오히려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공 당국은 무용대회 발표에 맞춰 국내 무용가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비방 보도를 난발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뉴욕대에서 중국인 유학생 학생회(New York University Chinese Culture Club, NYUCCC)를 조종해 대회 개최를 방해했습니다.


교란이 컸던 만큼 이번 대회는 공산당 독재를 반대하고 공산당에 의해 파괴된 전통문화를 되찾기 위해 탈당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대기원시보 칼럼작가 장제롄(張杰連) 선생의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이번 전세계중국무용대회는 9평공산당, 탈당붐과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이 전통문화를 되찾고 공산당 당문화를 배척하는 역사적 조류속에서 탄생했습니다. 공산당을 칭송하기 위해 존재했던 사악하고 어두운 문화를 버리는 대세를 반영한 대회라고 할 수 있죠. 이번 대회는 사실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첫 걸음을 뗀데 불과한 것 같지만 이미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지요. 중공도 이 점을 보아냈습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중국인들은 중공 당문화가 아닌 중국 전통문화를 되찾는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고, 차성호와 같은 예술가들은 생명이 존재하는 의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게 됐습니다.


SOH 희망의소리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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