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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들도 공산당에 NO!

관리자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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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 량보원(梁搏文)씨가 중국 공산당 관리들의 부패를 폭로한 책(群妖露形記-中共貪官醜聞大揭露)을 써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량보원씨는 중국 13억 민중 특히 해외 화교들에게 중국이 왜 지금처럼 부패됐는지 알게 하고 중공 탐관오리들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가와 인민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진실을 일깨우기 위해 이 책을 써내게 됐다고 출간 목적을 말했습니다.


1962년 홍콩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량보원씨는 화교사회 지도자로 있으면서 자오쯔양 총서기 임직 기간부터 해마다 많은 외국인과 화교들을 이끌고 중국 각지를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중국에 투자하면서 량보원씨는 중국 공산당 관리들에게 철저히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량씨는 중공 관리들이 아주 간단한 절차조차 여러 번 뇌물을 줘야만 허가한다고 폭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전에 많은 지인들에게 음식점이며 무역관련 사업을 소개해줬는데 모두 손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모두 중공 관리들에게 자금을 먹혀버렸기 때문이지요. 장쩌민이 총서기가 된 후, 관리들은 탐오와 부패를 일삼고 진정으로 화교들을 위해 일하지 않았고 국가를 위해 일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런 현상은 더 심각합니다.”


량보원씨 자신도 13년 전, 고향인 광둥 메이(梅)현에서 대규모의 과수원 땅을 사들여 사업을 했으나 정부에서 땅을 강제징수하고 관리들이 돈을 나눠가지는 바람에 한 푼도 보상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량씨는 중국이 더 강대해지길 원했지만 특히 장쩌민이 정권을 장악한 13년에 대해서는 매우 실망했습니다. 이 책에는 장쩌민이 국가주석으로 발탁된 과정과 장쩌민의 측근 및 가족들이 얼마나 부패한지 서술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쩌민의 아들은 최소 200억 달러, 천량위, 황쥐는 최소 30억 달러를 탐오했고 자칭린, 쩡칭훙, 리창춘 이런 관리들도 최소 몇십억 달러씩 탐오했습니다.”


량씨는 특수 인맥을 통해 중공 내부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에 돌아간 일부 미국 화교들이 단순하게 장사만 한 것이 아니라 중공 관리를 겸했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들이 그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줬다고 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광저우와 베이징의 정협위원, 인대대표들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돈을 벌려면 관리가 돼야 합니다. 관리가 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돈을 번 화교들 중에는 그래도 진짜로 애국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감히 진실한 말을 하는 화교는 진정으로 애국하는 것이고 그 반대라면 애국하는 것이 아닙니다.”


후진타오와 원자바오에 대해서 량씨는 그들의 친민적인 이미지가 장쩌민보다 백배 더 낫긴 하지만 박력이 없어 탐관오리들을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후진타오가  그의 책이 대륙에서도 출판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민족주의, 애국주의 심리가 특별히 강한 화교들이지만 이제는 중국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량씨와 같이 중공의 부패를 잘 알고 있는 화교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량보원씨는 해외화교들에게 오성홍기만 흔들지 말고 진실한 말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SOH 희망의소리 국제방송 이연정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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