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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베트 유혈진압 정당화 안간힘

관리자  |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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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공 당국이 유혈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1일, 중공 공안부 우허핑(武和平)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파악하기로 티베트 분열주의자들의 다음 계획이 자살테러 조직을 만드는 것이며, 이들은 어떠한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망명정부의 다와 체링 대변인은 자살테러는 불교의 교리에 맞지 않는 행위라며 중공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음성1)“중공 당국이 이러한 일이 발생하길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장위구르처럼 반테러의 명의를 내세워 마음껏 탄압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일은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영국 BBC 1일 보도에 따르면,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대변인도 달라이라마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중공 측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중공 공안부 대변인은 이날, 시위 주동자들이 그들의 배후가 달라이라마라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2)“시위 주동자들은 2006년 11월, 달라이라마 집단의 한 간부와 연락을 취해 대량의 국내 정보를 인터넷으로 송출하고 달라이라마의 활동 동태도 라싸 등지에 퍼뜨렸습니다. 3.14사건은 달라이라마 집단이 조직한 ‘티베트인민 대봉기운동’ 계획의 일부입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체링 대변인은 공안부가 말하는 ‘티베트인민 대봉기운동’이 해외의 일부 급진적 티베트인들의 ‘티베트 인민들이여, 일어나라!’라고 하는 활동을 두고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행동은 우선 망명정부와는 관련이 없으며, 그들 역시 조직이 없고 폭력적인 활동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체링 대변인은 공안부 대변인의 주장에 진실성 여부를 의심하는 동시에 그가 나열한 증거가 진압에 명분을 제공하기 위해 왜곡된 것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음성3)“티베트에 첩보망이 있다는 말은 어처구니없는 말입니다. 중국 내 티베트인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에 만약 달라이라마라는 단어가 포함되면 글을 올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이는 전적으로 정보의 전파와 언론의 자유를 위한 것이며 사상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폭력을 선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행동은 마땅히 허락되야 합니다. 그러나 진압에 명분을 제공하기 위해 그들은 진실을 왜곡했습니다. 중공은 이러한 수법을 89년 천안문사건 진압과 문화혁명에서 여러 번 써먹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기억이 새롭습니다.”


공안부 대변인은 이날, 또 최근 많은 사찰에서 대량의 총기, 탄약과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나 티베트 망명정부는 이 무기들이 사실 오래전에 티베트인들이 살생을 하지 않으려고 자발적으로 반납한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티베트인들의 무기 반납 당시, 중공 당국은 오히려 라마승들에게 무기들을 들고 사진 촬영에 응할 것을 요구해 망명정부와 해외 티베트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3.14 사태 이후, 중공 당국은 줄곧 달라이라마를 시위대의 배후로 지목했지만 지금까지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공 당국이 계획적으로 폭력시위를 주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달라이라마는 지난달 29일, 중공 군인이 라마승으로 위장한 뒤 폭력시위에 참가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인터넷에는 중공 무장경찰들이 단체로 승복을 들고 있는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또 라싸에 체류중이었던 한 태국화교는 폭력시위 당시 티베트인으로 변장한 공안이 한족들이 사용하는 칼을 휘두르며 시민들을 살상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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