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의 반인류 범죄를 알리기 위해 봉송되고 있는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의
‘인권성화’가 미국 각 대도시에서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권성화’는 전세계 30여개 국가, 80여 개 도시를 거쳐 지난 3월 말 산호세와
보스턴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봉송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산호세에서는 척 리드(Chuck Reed) 시장 등 정부 인사들이 ‘인권성화’ 봉송
행사에 참석해 당일인 3월 29일을 ‘인권성화의 날’로 정하는 등 큰 관심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보스턴에서는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철인 3종 선수 폴 구찌(Paul
Guzzi)가 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폴 구찌는 다음 봉송지까지 뛰어가기 위해 3주
후 열리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5일, 올림픽성화보다 한발 앞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인권성화’는 시의회
대표, 유명 인권운동가 등 각계 인사와 반중공 단체 및 수천 명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광장에서 거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ABC방송사 등 언론사
기자들의 열띤 취재가 벌어져 중공의 인권유린에 대한 미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반대하고 있는 미 국회 하원 의장인 낸시
펠로시 의원도 샌프란시스코 ‘인권성화’ 행사에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전 중국 농구 국가대표 천카이(陳凱)가 인권성화를 높이 추켜들고 행사가 열리는
유니온 광장에 들어서자 행사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음성-박수,
환호소리)
천카이는 ‘인권성화’ 봉송의 의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성)“중공도 여기서 올림픽 봉송을 하려하기 때문에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특별한 의의가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가 올림픽을 주목하고
있지만 우리는 전세계가 우선 중공의 반인류 범죄에 주목하게 해야 합니다.”
‘인권성화’가 다녀간 댄폴, 워싱턴, 로스엔젤렌스에서도 인권성화는 현지 각계
인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반인류 범죄와 올림픽이 동시에 진행되게 할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남희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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