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세계탈당센터’는 3.14유혈 사태이후, 9명의
티베트 주민이 공산당 조직 탈퇴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9평공산당’ 서적이 발표된 2004년 말부터 중국 대륙에서는 공산당 3가지 조직(공산당,
청년단, 소선대) 탈퇴의 붐이 일기 시작해 지금까지 탈퇴인원이 3,500만 명을 넘어섰지만
티베트 주민이 동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공 관영 언론을 통한 거짓 선전 현장을 목격한 티베트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공산당의 본질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셈입니다.
공산당 조직 탈퇴를 선언한 티베트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음성1)“진작 탈퇴하고 싶었습니다. 원하던 일이었습니다.
모두들 공산당과 선을 긋고 싶어 합니다. 모두 9명이요.”
(음성2)“너무 부패합니다. 우리는 세상 일을 알면서부터
공산당이 나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산당이 좋은 점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좋은
일을 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속이 너무 시커멓습니다. 공산당을 정말 증오합니다!”
(음성3)“공산당은 너무 부패합니다. 자기들끼리만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이번 3.14티베트 사태 때, 중공 군대의 유혈진압 과정을 목격하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려 시도했으나 당국의 보복이 두려워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4)“네, 체포했습니다. 많이 체포했습니다. 제 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매우 많았습니다. 저는 두려워서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공산당이 못하게 했습니다. 나중에도 사람들을 체포했는데, 그 때도
촬영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중공 언론이 티베트인들의 평화적인 시위를 ‘폭동’이라고 표현하는데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중국공산당이야 말로 이번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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