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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국인 유학생회는 스파이 조직”

관리자  |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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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티베트 지지 발언을 한 여대생 왕첸위안(王千源)을 중국인들의 집단 증오대상으로 만든 미국 듀크대 중국인 유학생회(CSSA)가 중공 당국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올림픽 횃불 샌프란시스코 전달 행사를 앞두고 미 듀크대의 티베트 유혈진압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시위를 준비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중국 유학생회도 같은 날 시위를 벌여 이들과의 대치에 나섰습니다.


당시 왕첸위안은 어느 편에도 가담하지 않은 채, 두 시위대의 대치를 중재하면서 중국인 유학생들을 설득하던 중 티베트의 인권자유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의 사주대로 미리 촬영 장비를 준비해 ‘마녀사냥’에 나선 중국 유학생들에게 왕첸위안은 뜻밖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왕첸위안을 ‘매국노’로 몰기위해 중국인 유학생회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당시 상황을 왜곡 전달하는 한편 그녀의 신상을 낱낱이 공개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 후 중공 관영 CCTV는 사이트에 왕첸위안의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고 ‘가장 추악한 유학생’이라며 그녀를 중국인들의 적으로 몰아세우는데 동조했습니다.


듀크대 공화당조직(College Republicans)의 대니얼 코데로 부회장은 23일, 중국 유학생회 회장이 중공 영사관으로 돈을 받고 이 모든 사건을 지휘했다고 털어놨으며 관련 음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저는 중국인 유학생회가 대사관의 돈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회의가 제 예측이 맞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저는 중공 당국이 중국 학생들이 민주 이념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계속 공산 독재의 껍질 속에 숨어있도록 중국 유학생회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대니얼 코데로 부회장은 대학측이 현재 중국인 유학생회를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올 가을 쯤 학교 기구에서 축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에도 뉴욕 중국인 유학생회는 해외 화인방송 NTD TV의 ‘전세계 중국 무용대회’를 방해하면서 중공 대사관과의 유착 관계가 폭로된바 있습니다.


전 중공 외교관 천융린(陳用林)은 해외 각국에서 중국인 유학생회가 중공 대사관의 조종을 받고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천융린은 중공지도자의 해외 방문시 유학생회가 환영단을 조직해 맞이하게 하거나 특별 행동팀을 조직해 이들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상대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올림픽횃불 전달 행사에도 어김없이 몰려들어 똑같은 구호를 외치며 오성홍기를 흔들어대는 중국 유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중공 당국이 ‘인해전술’로 티베트 시위대를 누르기 위해 투입한 ‘전사’들입니다.


중공 당국이 미국 내 많은 대학에 막대한 연구비를 제공하고 이러한 연구 프로젝트에 심어놓은 중국스파이들이 적발되는 사례도 잇달아 밝혀지고 있습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사건 이후, 미 연방조사국(FBI)도 중국인 유학생회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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