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신운전세계순회공연’을 주최하며 중국 전통문화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의 독립 중화권방송 NTD(新唐人) TV가 올해 9개 국제대회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NTD TV는 지난 15일,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월부터 중국무용,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중국전통복장(漢服), 사진, 요리, 무술, 유화 등 9개 시리즈 국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각 대회 심사위원들은, 인류의 전통문화를 부흥시키고 여러
민족 사이의 화합을 촉진하는 것이 NTD TV 대회를 개최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성악대회 심사위원인 관구이민(關貴敏)은 중국 전통문화는 경천중덕(敬天重德),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중시하며 마음을 닦고 선(善)을 중시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대회 참가자들의 도덕수양도 심사 기준에 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화인들을 상대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악, 피아노, 유화 등 대부분
서양 예술로 겨루게 되는 대회 구성에 심사위원들은 예술에 동서양이 따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피아노 심사위원을 맡은 셰페이룽(射佩容)은, 슈베르트의 조용한 음악은 중국의
금기서화(琴棋書畵)와 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중국문화의 내포에 정통한 중국인이
슈베르트의 음악을 연주한다면 서양인들보다 내포를 더욱 잘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화 심사위원인 장쿤룬(張崑崙)은 순수한 미를 표현해 내는 예술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NTD TV 시리즈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음성)“좋은 테크닉이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테크닉을 이용해 순진(純眞), 순선(純善), 순미(純美)한 내포를 체현해 내야합니다.
이는 인류예술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중국무용 심사위원 리웨이나(李維娜)는 작년에 중국무용대회에 참석하려 했던
일부 중국대륙 신청자들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 중공 당국의 방해에 부딪친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녀는 올해도 중공의 파괴 공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적시에 폭로해 줄 것을 언론에 요청했습니다.
사진대회 심사위원 다이빙(戴兵)에 따르면, 사진대회는 지금까지 전세계 61국가에서
13,000점의 작품을 받았으며 그 중 일부분은 중국 대륙에서 인터넷 봉쇄를 뚫고 보내온
작품입니다.
‘신운예술단’ 부단장이기도 한 테너 관구이민은 중국에 있을 때 많은 상을 받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독일 나치가 준 상을 받은 것처럼 치욕을 느낀다며, NTD TV 대회에서
받은 상은 이후 전 인류의 인정을 받는 무한한 영광으로 남을 것이고 강조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 NTDTV 시리즈 대회 사이트
http://www.ntdtv.kr/competitions.asp(한글)
http://competitions.ntdtv.com(중문)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