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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드러나는 中共의 암투

관리자  |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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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한 지 7일이 지났지만 후진타오와 장쩌민 세력의 암투로 구호활동에는 여전히 제한된 인력, 물력만 투입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언론들이 전력을 다해 정부의 구호활동 성과를 찬양하고 있지만 첫 3일 동안 진앙지 원촨현에는 군인 1천 명, 헬기 20대밖에 동원되지 않았습니다. 장쩌민의 상하이방 세력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원자바오 총리는 청두(成都) 군부대의 지휘관들을 움직이지 못해 발을 굴렀습니다. 중국 대륙의 한 기자는 외국 구조대의 입국 문제도 원자바오 등 온건파와 극좌파들의 격렬한 논쟁 끝에 결국 일부 국가의 구조대만 수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극좌파들이 국가안전을 이유로 외국구조대의 진입을 거부한 것입니다. 일본 구조대는 후진타오가 일본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우호적인 분위기가 남아 있으며, 규율이 엄해 쉽게 통제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간신히 입국이 허락됐습니다. 중공 지도자들의 지방시찰 일정은 안전문제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정이 끝난 뒤에야 언론에 공개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후진타오가 몐양에 도착해 원자바오와 악수하는 모습은 이례적으로 당일 보도됐습니다.   홍콩 ‘아주시보(亞洲時報)’는 이와 관련해 후진타오-원자바오 세력이 이번 구호활동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실히 장악하기 위해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후진타오가 이번에 구호활동에서 원자바오에게 절대적인 권위를 세워 주기위해 쓰촨성에 직접 출두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중국 7개 군부대 중, 선양(沈陽) 부대를 제외한 기타 6개 부대는 전부 지진 구호활동에 동원됐습니다. 하지만 현지 청두(成都) 부대는 처음부터 신속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멀리에 있는 산둥성 지난(濟南) 부대보다 더 적은 병력이 투입됐습니다. 원인은 청두와 광저우 부대는 장쩌민의 지휘하에 있고 베이징과 지난, 선양 부대는 후진타오의 지휘하게 있다는 데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있어서도 두 세력간의 의견 차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장쩌민 계열의 정치국상무위원 리창춘(李長春)은 ‘구조대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주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지진이 ‘정권을 세운이래 가장 파괴력이 강하고 피해 규모가 큰 지진이며 탕산 대지진보다 강도가 더 큰 지진’이라고 말하는 등 리창춘과 박자가 엇갈렸습니다. 국가 재력의 상당 부분을 퍼부으며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를 대신 유지하고 있는 중앙정치법률위원회 당서기 저우융캉(周永康)도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번에 쓰촨성 피해지역을 시찰했습니다. 가족을 잃은 이재민들이 늑장 구조의 원인을 점차 알아가면서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중공 고위층 암투도 입소문을 통해 점차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공 고위층 암투의 원인이 무고한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장쩌민의 탄압이 근원이라는 사실도 머지 않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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