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25(일)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낙산대불, 쓰촨성 대지진 앞두고 눈물

관리자  |  2008-05-28
인쇄하기-새창


[SOH] 쓰촨성 중남부 낙산(樂山 러산)시 민강(岷江) 절벽에 조각된 세계 최대의 불상인 낙산대불이 이번 대지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린 사실이 밝혀져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쓰촨성에 관광을 갔었다는 한 네티즌은, 낙산대불을 관람할 때 현지 가이드가 낙산대불의 눈을 손으로 가리키며 눈물 흔적을 주시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가이드는, “1963년 중국에서 ‘3년 대기근’(중공의 ‘대약진운동’으로 수천 만 명이 굶어죽었던 시기)이 발생했을 때에도 낙산대불이 눈물을 흘렸다”며 “올해 중국에서 어떤 재난이 일어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은 당시 가이드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확실히 대불의 눈가에 하얀 눈물의 흔적이 보였지만 재난이 덮칠 것이라는 말은 믿지 않았다며 대지진이 발생하고 나서야 다시 깨닫는 바가 있어 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연 앞에서 인간의 힘은 너무나 보잘 것 없다”며 “부처님의 보우를 빈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 네티즌은, 역사상 큰 재앙은 모두 천상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지만 일반 백성들도 따라서 화를 입는다며 부처님이 눈물을 흘린 것은 백성들에 대한 연민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낙산시 시민들은 낙산대불이 매우 영기(靈氣)가 있다고 말합니다. 낙산시에서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낙산대불의 높이를 초과하는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습니다. 1976년에도 낙산대불이 눈물을 흘린 뒤 탕산(唐山) 대지진이 발생해 20여 만명이 사망하고 마오쩌둥, 저우언라이가 잇달아 사망했습니다. 특히 이번 쓰촨 대지진은 마침 5월 12일, 즉 음력 4월 8일인 ‘부처님 오신 날’에 일어나 중국인들을 사색에 잠기게 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469 지진에 가려진 장바이러스 어떻게 됐나
관리자
08-06-03
468 “원래 파룬궁을 동정했는데..?”
관리자
08-06-02
467 불길한 올림픽 마스코트, 정말 재앙 불렀나
관리자
08-05-30
466 하늘의 재앙, 중국 대륙에 강림하다
관리자
08-05-29
465 낙산대불, 쓰촨성 대지진 앞두고 눈물
관리자
08-05-28
464 中언론, ‘아가야 사랑한다’ 문자도 조작? [2]
관리자
08-05-26
463 ‘화교사회 이렇게 조종’..中영사 밀담 공개
관리자
08-05-24
462 中, 구호품 비리로 민중항쟁 일어나 [2]
관리자
08-05-23
461 ‘지진경보 왜 막았나?’ 中민중 항의 빗발쳐
관리자
08-05-22
460 CCTV가 공산당 탈당센터 홍보?
관리자
08-05-2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885,195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