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6.01(일)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지진에 가려진 장바이러스 어떻게 됐나

관리자  |  2008-06-03
인쇄하기-새창


[SOH] 사람들의 눈길이 쓰촨성 대지진에 쏠려있는 동안 장바이러스가 티베트를 제외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지만 중공 당국이 정확한 수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전, 병원과 보건기관을 통해 장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체계적으로 은폐했던 중공 당국은 지진 발생 이후에는 아예 정확한 통계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쓰촨성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달 12일, 홍콩을 방문한 황제푸(黃潔夫) 위생부 부부장의 발언을 마지막으로 중공 당국은 지금까지 최신 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에 따르면, 황제푸(黃潔夫) 부부장은 이날 “현재까지 티베트를 제외한 중국 대륙 대부분 지역에 수족구병이 발생했으며 전국의 환자가 6만9천 명이 발생해 그 중 3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포털 사이트에 나와 있는 각 지역 장바이러스 환자 통계 수치도 쓰촨 대지진 발생 전 수치로 갱신되지 않고 있습니다. 쓰촨성에서는 지진 발생 전인 9일까지 642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20일, 한 의료지원팀이 지진 피해지역에서 14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건강검진을 진행한 결과 핑우(平武)현에서만 140명 어린이 중 7병이 수족구병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진 발생 전 가장 북쪽으로 확산된 지역이었던 네이멍구(內蒙古)에서는 5월 28일까지 809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멍구의 장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몽골까지 확산돼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 1일 울란바토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몽골의 합동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였던 광저우에서는 이미 환자가 2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공식 발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현재 장바이러스는 이미 가장 북쪽에 위치한 헤이룽장(黑龍江)성까지 확산돼 여러 도시에서 유치원 등 보육시설이 2주 째 문을 닫고 있다고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쓰촨성 대지진 기간, 우려했던 대로 장바이러스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됐다는 증거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전염병 상황을 축소 발표했던 중공 당국이 이제는 은근슬쩍 진실한 상황을 숨기면서 중국인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장바이러스가 특성상 6-7월에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와 쓰촨성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상황은 더욱 심각해 졌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계속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쓰촨성 대지진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 덮칠지도 모른다며 당국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469 지진에 가려진 장바이러스 어떻게 됐나
관리자
08-06-03
468 “원래 파룬궁을 동정했는데..?”
관리자
08-06-02
467 불길한 올림픽 마스코트, 정말 재앙 불렀나
관리자
08-05-30
466 하늘의 재앙, 중국 대륙에 강림하다
관리자
08-05-29
465 낙산대불, 쓰촨성 대지진 앞두고 눈물
관리자
08-05-28
464 中언론, ‘아가야 사랑한다’ 문자도 조작? [2]
관리자
08-05-26
463 ‘화교사회 이렇게 조종’..中영사 밀담 공개
관리자
08-05-24
462 中, 구호품 비리로 민중항쟁 일어나 [2]
관리자
08-05-23
461 ‘지진경보 왜 막았나?’ 中민중 항의 빗발쳐
관리자
08-05-22
460 CCTV가 공산당 탈당센터 홍보?
관리자
08-05-2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7,201,91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