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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텔샛은 왜 희망지성 방송을 중단시켰나?

관리자  |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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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톈량(章天亮ㆍSOH 특별해설원) [SOH] 미 동부시간 6월 16일 오후 6시 경부터 희망지성 방송을 송출하는 유텔샛(Eutelsat) W5위성의 아시아지역 신호가 갑자기 끊어졌다. 같은 위성을 이용하고 있는 NTD(新唐人) TV는 유텔샛 관계자로부터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지만 언제 복구될 지는 모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W5위성 아시아지역 중계기(Transponder) 5개 중, ‘미국의소리’(VOA)방송을 중계하는 미국 정부의 중계기를 제외한 나머지 4대의 파워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그들의 해명이었다. 그들은 또 희망지성과 NTD TV방송 신호를 비상용 중계기로 옮길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 중공 당국은 정권을 장악한 후, 국내 언론에 대해 엄격한 심사제를 실시하고 해외 언론에 대해서는 매수하고 침투하는 방식으로 손아귀에 장악했다. 또 거액을 투자해 인터넷을 봉쇄하고 해외의 소수 독립매체에 대해 파괴 공작을 펼쳤다. 때문에 이번 사태는 중국 대륙 희망지성 청취자와 NTD TV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해외 독립 매체에 대한 중공의 방해공작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이번 사태 발생에 앞서 중공은 뉴욕의 본사를 두고 있는 중화권 독립 매체 ‘대기원시보’를 파괴하기 위해 여러번 폭력 사건을 일으켰다. 특히 ‘대기원시보’의 미국 본사 인터넷 기술책임자인 리위안(李淵) 박사가 애틀랜타 자택에서 중공 특무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비슷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기원 홍콩지사에서는 중공 특무들이 인쇄소를 자주 찾아가 협박하는 바람에 부득이 자체로 인쇄기를 사다 신문을 찍고 있었다. 리위안 박사가 폭행당한 지 3주 만인 2006년 2월 28일에는, 4명의 괴한이 홍콩 지사 건물 유리대문을 부수고 들어가 인쇄기를 파괴하고 도주하기도 했다. 또 같은 해 3월에는 일본 ‘대기원시보’ 오사카 지사의 컴퓨터가 도둑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무실에 있던 현금과 기타 물품이 그대로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용의자의 신분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본 경찰은 용의자가 정보를 수집하라는 명령을 받은 중공 특무라고 발표했다. 불과 이틀 뒤, ‘대기원시보’ 대만 중부 사무실에서도 중요한 파일이 저장된 컴퓨터가 도난당했다. 하지만 중공 당국의 눈에 가시와 같은 존재는 사실 직접적으로 대륙으로 방송되는 ‘희망지성’ 라디오 방송과 NTD TV였다. 생생한 현장 음성과 화면이 담긴 뉴스와 심층 분석 프로그램은 중공의 죄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중국과 세계의 진실한 상황과 중국인들 사이에서 고조되고 있는 탈당 열풍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공 당국은 희망지성과 NTD TV를 송출하는 유텔샛을 매수하기 위해 줄곧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05년, 유텔샛은 NTD TV와 계약관계를 파기할 것을 요구했다. 국제기자연맹(IFJ)에 따르면, 유텔샛은 NTD TV 위성송출로 인해 중공 정부로부터 2008 베이징올림픽 방영권에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나중에 유텔샛은 국제사회의 시선을 의식하고 NTD TV와 계약관계를 회복했다. 정보봉쇄는 중공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담보다. 하지만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독립 언론의 목소리는 그들이 사투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희망지성 방송 애청자들과 NTD TV 열렬 팬들은, 질식할 것 같은 중공 뉴스와는 달리 진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들 방송을 신선한 공기에 비유하고 있다. 2003년 사스(SARS)발생 사실을 속이고 올해 쓰촨 대지진에서 경보를 발령하지 않는 등, 중공의 정보봉쇄 정책 때문에 천재(天災)가 인재(人災)로 변해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건이 지금까지 비일비재했다. 때문에 진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희망지성과 NTD TV는 어찌보면 중국 대륙 민중들의 생명과 직접 연관된 매체라고 할 수 있다. 독립선언을 작성한 미국의 국부(國父) 제퍼슨은 “정부가 없는 미국이 될지라도 신문이 없는 미국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언론자유와 정보의 자유로운 유통이 한 국가에 있어서 심지어 정부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중공의 정보봉쇄도 유례없는 정도로 심해 졌다. 바로 이러한 시점에서 유텔샛이 ‘기술고장’을 이유로 희망지성 라디오방송과 NTD TV 신호 송출을 무기한 중단한 것은 지난 2005년 유텔샛과 중국공산당의 거래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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