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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터넷, ‘공산당’도 금지어 지정

관리자  |  200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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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공 당국이 인터넷에서 ‘공산당’, ‘사회주의’ 등 단어까지 금지어 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게시물 중 ‘민주’, ‘6.4’, ‘파룬궁’, ‘장쩌민’ 등 당국이 지정한 금지어가 나타나면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별표나 다른 단어로 대체되거나 게시물 전체가 삭제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당국이 ‘공산당’, ‘사회주의’, ‘정부’, ‘군인’ 등 단어까지 금지어에 포함시키는 등 검열 범위를 대폭 확장하고 있어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지어가 과도하게 늘면서 게시물 중 대량의 단어가 별표나 기타 부호로 바뀌는 바람에 네티즌들은 게시물을 읽어볼 수 없을 지경입니다. 경우에 따라 음을 다르게 읽는 글자들 때문에 엉뚱한 단어들이 삭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에 있는 중국정보센터가 발행하는 ‘관찰’지는 이같은 원인으로 중국 인터넷 토론방 유료 개설자들이 토론방 이용을 거부하는 것으로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산시(陝西)성TV 전직 기자 마샤오밍(馬曉明)은, “‘공산당’, ‘사회주의’ 등 단어들이 중국 민중에게 죄악을 뜻하는 단어로 바뀌고 있으며 인터넷에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글보다 비난하는 글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부 중국 문제 관찰가들은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공산당 탈당 운동이나 각지에서 급증하고 있는 민중 항쟁이 이같은 금지 단어가 늘어난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인터넷 통제에 맞서 중국 네티즌들의 대응 방법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단어 사이에 부호나 띄어쓰기를 넣거나 병음 약자를 쓰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최근에는 가로로 배열된 게시물을 세로로 바꿔주는 프로그램까지 개발돼 중국 네티즌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자유로운 정보 소통을 위해 이러한 작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중공 당국의 정보 통제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인터넷을 타고 확산되는 반(反)공산당, 반사회주의, 반정부 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진 이번 조치는 중공 당국의 인터넷 통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반증인 동시에 정권 해체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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