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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카오 당국, ‘인권성화’에 소화기 뿜어

관리자  |  200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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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8일 오후, 한국 봉송을 마치고 중국 마카오로 넘어간 인권성화가 마카오 당국의 폭력적인 저지로 행사가 무산됐습니다. 마카오 경찰은 이날 아침부터 행사가 예정된 프렌들리 광장 주변의 모든 도로를 봉쇄하고 이튿날 오후 5시에 열리는 대만 상품 전시회를 빙자해 행인들의 진입을 막았습니다. 또 200여 명의 경찰과 사복 경찰을 광장에 파견해 카메라로 찍는 등 삼엄한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10여 명의 행사 참가자와 내외신 기자들만 광장에 진입한 가운데 오후 1시, 행사를 30여 분 앞두고 마카오 경찰은 행사 사회자와 성화를 전달할 여신복장을 입은 여성 2명, 그리고 마카오 파룬궁 학회 관계자 등 4명을 아무런 이유도 제시하지 않은 채 강제 연행했습니다. 혼란한 가운데 시작된 행사는 성화가 점화됐지만 마카오 경찰이 미리 준비하고 있던 소화기를 뿜어대는 바람에 성화가 꺼지면서 취재 나온 내외신 기자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민주인사 리젠룬(李建潤)이 “지금 발생한 사건은 마카오에 인권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말하며 마카오 입법회 취진신(區錦新) 의원에게 성화봉을 넘겨줘 재점화를 부탁했지만 경찰은 갖은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했습니다. 몸싸움 끝에 취 의원이 점화에 성공하자 경찰은 또 다시 소화기를 들어 성화를 꺼버렸습니다. 이 과정에 얼굴에 소화액을 맞은 리젠룬은 구토 증세를 보이기까지 했지만 경찰은 무시하고 그를 경찰차로 연행했습니다. 입법회 우궈창(吳國昌) 의원은 발언을 통해 마카오 당국이 중공 정권의 사주를 받고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이 같은 행각을 벌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인권성화를 지지하기 위해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도 이날 행사가 비록 실패했지만 중공 당국의 인권성화에 대한 두려움과 극도로 허약해진 정신 상태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광장 주변의 모든 길목을 봉쇄하고 있어 행사 참가자들은 즉석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평화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1년 가까이 세계 각지에서 릴레이 봉송을 이어왔던 인권성화의 마지막 행사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 9주년을 맞는 날인 20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인권단체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 즉 CIPFG가 발기한 ‘인권성화’는 지난 해 8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이후 전세계 30여개 국, 150개 도시를 거쳐 오면서 ‘올림픽과 반인류 죄행이 동시에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세계 각국에 전달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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