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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무장경찰 습격사건, 과연 테러인가?

관리자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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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당시 현장, 무장경찰들이 쓰러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위구르자치구 발표)



[SOH] 중공 당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 무장경찰 습격 사건을 이슬람세력의 테러로 몰기 위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4일 오전,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시에서 무장경찰 습격 사건이 발생한 후, 중공 당국은 이례적으로 짧은 시간내에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올림픽이 가까워 오면서 각지에서 발생하는 돌발 사건들을 축소보도하거나 아예 통제해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조치입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는 지난 90년대부터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지만 철저한 언론통제로 신장 지역 주민들조차도 관련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지난 1997년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버스 폭발사고도 당국은 마지못해 짧은 보도를 내보냈으나 사진과 동영상은 첨부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4일 저녁에는 카스카르시에서 이번 사건 현장을 취재하던 일본 기자 2명이 무장경찰들에 연행돼 카메라를 빼앗기고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경찰이 정상적인 취재활동을 폭력으로 저지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중국 관영언론 보도에 더욱 의문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 관영 신화사 영문판은 이번 사건에 대해 ‘테러로 의심된다’라는 표현을 쓴데 비해 중문판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단정짓고 있어 당국이 위구르나 티베트 등 소수민족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내 여론몰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또 과도한 보안 조치에 대한 비난 여론을 무마시키고 ‘정당하게’ 반체제 인사 등을 탄압하기 위해서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 당국은 중공 정치법률위원회 당서기 저우융캉(周永康)에 뜻에 따라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400만 명의 타 지역 주민을 체포하거나 추방했으며 사망한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제철거 된 주택도 6만여 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위구르회의 대변인은 4일, “현지 주민들에 대한 중공 당국의 체계적인 탄압이 한계치를 넘고 있다”고 비난해, 이번 사건이 위구르인 탄압에 대한 보복이라는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도 이번 사건이 상하이 경찰서 습격사건과 마찬가지로 당국의 부당한 탄압에 분노한 현지 주민들의 보복 행위일 뿐 ‘동투르키스탄’ 등 이슬람 단체의 테러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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