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과도정부는 7일 중국 민중이 그들의 행동지침에 따라 공산당 당위원회 간판을 지우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정부의 지워진 간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성립된 중국과도정부는 성립과 동시에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을 평화적으로 해체시키는 것이 새로운 민중항쟁의 방향이라고 제시하면서 관련 행동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중국과도정부는 중공 정권의 합법성을 승인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중국 전역 각급 공산당위원회 간판을 제거할 것을 호소했으며 이 전략의 일환으로 간판 글자 지우기를 포함시켰습니다.
과도정부는 이번에 중국 대륙에서 입수된 사진은 기념비적인 의의가 있다며 행동에 참가한 민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기념비적 의의라는 것은 중공 당국에 기대를 가졌던 중국 민중 항쟁이 중공 정권을 부인하는 항쟁으로 성격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중국과도정부는 나중에 중공이 해체되고 새로운 중국정부가 설립된 후에도 이번 행동에 참가해 새로운 민중항쟁의 길을 개척한 인사에게 ‘중화민족영웅’이라는 영예를 보존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도정부는 공식사이트에 발표한 ‘질문과 문답’에서 공산당 당위원회 간판을 지우고 사진을 해외 언론에 공개하는 방식은 공안의 탄압을 받으며 탄원하러 다니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답변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과도정부는 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렇게 한다면 국제적인,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공산당 조직 탈퇴운동도 더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중국의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반드시 중국공산당 정권부터 해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도정부공식사이트 www.ChinaInterimGov.org
연락처: PresidentOffice@ChinaInterimGov.org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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