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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산둥성 정부, 폭력배 동원해 토지강탈

관리자  |  20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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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산둥성 텅저우(滕州)시 난사허진(南沙河鎭) 정부가 강제철거를 위해 조직 폭력배를 동원해 마을 주민 수십 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난사허진 정부는 현지 부동산업자들과 결탁해 가오좡(高庄)촌의 민가 110여 개를 강제철거하기 위해 폭력배 200여명을 동원했습니다. 폭력배들은 현지 주민들이 반발하자 이들을 벽돌과 각종 흉기로 마구잡이로 구타해 주민 수십 명이 부상하고 그 중 3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주민 대표인 75세의 가오지자오(高繼藻)는 본사 기자에게 전 마을에 120무에 달하는 토지가 있는데 부동산 업자들과 정부가 판매용 주택을 짓는다며 지난 9월부터 주민들에게 강제 이사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음성) “주민들은 부동산 업자들의 강제철거 명령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마을은 명나라 때부터 664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모두가 이곳을 떠나길 원치 않습니다. 이로 인해 현지 정부와 모순이 생겼으며 정부에서는 경찰을 동원해 강제철거를 여러차례 시도했습니다. 우리는 생명으로 집과 토지를 지켜낼 것입니다.”


가오 노인는 11월 4일 부동산 업자가 도시에서 흉기를 든 폭력배들을 불러다 강제 철거를 시도하다 이에 반발하는 자신의 아들과 주민들을 구타했다며 분노했습니다. 가오 노인은 2개월간 정부와 투쟁하다 현재 외지로 쫓겨난 상태입니다.


(음성) “2백 명 정도 되는 불량배들이 몽둥이, 쇠꼬챙이, 칼 등을 손에 들고 우리 마을로 들이닥쳤습니다. 무고한 주민들을 마구잡이로 구타해 몇 사람은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상처가 매우 심한 상태입니다.”


“제가 촌민 대표입니다. 75세 나이라 두려울 것 없습니다. 저는 공민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정부는 제 신분증을 바치고 다시는 탄원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라고 합니다. 국내 언론들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여러 언론사에 전화로 호소해봤지만 이곳에 오는 기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 마을의 한 여성도 폭력배들이 닥친 상황을 전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구타당해 피를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음성) “부동산 업자들이 이곳에 집을 짓겠다고 하는데 주민들이 모두 반대했습니다. 그러자 20살 정도의 젊은이들을 데려왔는데 손에는 모두 흉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이를 따지자 그들은 말도 없이 손에든 흉기를 주민들에게 휘둘렀습니다. 그래서 주민들도 반항했습니다.”


가오좡촌은 명나라 영락(永樂) 연간부터 시작해 600여 년의 역사가 있으며 마을 인구는 500여 명입니다. 현지 정부는 현재 주민들의 토지를 불법 강점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거치지 않은채 경작지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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