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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료시킨 션윈(神韻)예술단’

관리자  |  20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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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2월 7일 저녁 션윈(神韻) 공연에는 가족단위로 온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공연장인 유니버설 아트센터를 3층까지 가득 매운 관객들은 션윈예술단과 호응하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날에는 여성 알토 양젠성(楊建生)과 중화권을 대표하는 남성 테너 관구이민(關貴敏)의 독창이 연속으로 앵콜 요청을 받는 등 관객들의 열띤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최규성 국회의원


이날 공연장을 찾은 최규성 국회의원(민주당)은 공연 내용 중에 한국 전통에 녹아 있는 부분이 많이 보여 친숙하게 봤다고 전했습니다.


(음성) “전통적인 무용, 테마가 있는 무용을 상당히 반갑게 잘 봤습니다. 이 무용이 우리 문화전통에도 많이 녹아 있는 부분이라 많은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한국영화배우협회 윤양하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윤양하 회장은 션윈 예술단원들의 눈동자에서 최선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공연에서 당나라 시인 두보가 떠올랐다며 감격스럽게 말했습니다.


(음성) “깜짝 놀랬습니다. 더구나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적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눈동자를 봤을 때 아~참~ 정말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이)다 인상적이고 중국의 시인들이 하듯이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철학이 있듯이 오늘 그런 한 면을 봤습니다. 두보 작가의 시상을 제가 좋아하는데, 두보라는 사람의 작품이 언뜻언뜻 생각나면서 좋은 무대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독도사관 연구원 이희천 원장은 중국인들이 높은 정신세계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음성) “이번에 보니 중국전통문화가 천상의 세계를 형상화한 내용이 상당히 많아서 중국인들의 갖는 전통적인 문화의식이 상당히 높은 정신세계를 지향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색채감도 고전적인 것임에도 현대적 시각에서 봤을 때도 촌스럽지 않은, 고풍스럽고 품위있는 그런 문화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환경운동가이며 현장설치미술가인 최병수 씨


현장설치미술가인 최병수 씨는 제공 스님이 산사태로 무너질 집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환경운동가로서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음성) “환경문제를 10년 넘게 해오고 있는데, 한 스님이 예측을 하시고 사람을 구하신 그런 내용을 보면서 저도 분발해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습니다.


“여기 표현대로 (우리가)천상에서 온 존재가 아니냐..저는 좀 크게 생각하고, 여기서 너무 욕심부리고 이러고 살고 있어봐야 어쩌면 허무한 일이고...마지막에 부처님이 딱 우주의 원에 계신 것을 보는 순간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고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메세지를 전했던 션윈 국제예술단은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내한 공연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해 아시아 순회공연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션윈예술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관중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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