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9일 저녁 7시 19분 경,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336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가옥 1만 8천 여 채가 파손된 가운데 이재민은 12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지진 당국은 지진이 윈난성 추슝(楚雄)이족자치주 야오안(姚安)현 지하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진앙지에서 200km 떨어진 윈난성 성도 쿤밍(昆明)시에서도 진동이 선명하게 감지되면서 성내 대부분 지역에서 대피 소동이 있었습니다.
10일 새벽 3시까지 야오안현에서는 1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지진 발생 후 야오안현 하늘에 나타난 괴이한 구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민, 과제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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