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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자회담 통해 영토문제 해결 저의?

편집부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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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28일 베이징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정세의 긴장완화를 위해 다음달 초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중국이 긴급 협의를 제안한 배경에 대해, 그 본의를 엿볼 수 있는 전문가 인터뷰가 29일 환구망(環球網)에 게시됐다.


‘한반도 정세가 추락하면 인민해방군은 북한에 들어간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문가들은‘결과를 걱정하지 않고, 중국의 적극적인 사건 해결 모습을 어필하면 된다’, ‘(북한의) 포격사건을 이용해 6자 회담에서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열도)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특히 6자회담과 관련, ‘이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6자회담에서 동북아 안전 담당역의 러시아를 전면에 내세운다. 또 이번 사건을 이용해, 핵 문제를 주제로 했던 6자회담 내용을 다양화하고, 영토 문제의 해결도 의제에 넣어 러일 북방 영토 문제, 한일 독도 문제 그리고 중일 댜오위다오 문제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중국이 남북 양국에 모종의 제안을 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중국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서방에 어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뷰는 국방대,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상하이 동아시아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전문가 5명과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는 데 대해 의견이 일치했다. 그러나, 유사시 중국은 북한에 군대를 파견하고, 북한 난민을 북쪽 국경에 묶어두기 위해 20 ~ 30Km의 완충 지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군사적, 경제적 압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 이유로 ‘북한이 지금 양보한다고 해도(압력을 수용한다고 해도) 북한의 원한을 살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 미국은 뭔가 있으면 북한을 이용해 중국에 압력을 가해 올 것’이라고 지적해 북한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중국에 대해서는 ‘천안함 사건이 미국에 이용돼 원래 (중국과) 관계없던 남북 문제가 중국으로 비화되고 한국과의 관계도 삐걱거리는 처지가 됐다. 이런 국면은 피해야 한다’며 중국은 ‘책임있는 대국’이라는 국제 사회의 여론에 떠밀려 ‘섣불리 깊게 관여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환구망은 중국 공산당(중공)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 사이트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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