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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군사훈련 종료, '사실상 중국 패배'

편집부  |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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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 1 일 종료됐다.


훈련기간 동안, 북한은 ‘최첨단’ 핵융합 기술 보유를 다시 선언하는 등 강력 반발했지만, 한미는 강경한 태도를 바꾸지 않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행위도 없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도발에 대해 양군이 즉시 강력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며 훈련성과를 강조하고, 연내에 추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번 합동 군사훈련에서 미 항공모함의 서해 진입을 사실상 용인했다. 30일 합동훈련 3일째,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갑판에서는 많은 전투기가 날아올랐다. ‘군사훈련이 계속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북한은 경고했지만, 피트 왈작 (Pete Walczak) 지휘관은 현재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미 합동군사 훈련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중국은 북한 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 수석 대표회의 비상 개최를 제안했다. 북한에 대한 지지태도를 취하면서 한미일 긴장 완화 노력을 보인 중국 외교부의 ‘고육지책’을 간파한 듯, 한미일은 모두 부정적인 태도를 표명했다.


1일,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6자회담 개최는 한반도 정세 완화에 목적이 있고 접촉과 대화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라며 관계국에 재고를 촉구했다.


중국의 제안에 대해 남한의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8 일, 6자회담 타이밍이 아님을 분명히 하면서 "베이징이 공정하고 책임있는 태도로 한반도 문제에 임할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도 29일 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이는 것은 무리한 이야기"라며 중국의 제안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미국도 중국의 제안에 응하지 않을 뜻을 비쳤다. 미국 크롤리 국무부 차관보는 1일 기자회견에서 "대화를 위한 대화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6자회담이 북한의 국제적 의무 준수와 도발 중단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부정적인 태도를 표명했다.


한반도를 무대로 한 이번 중미 맞대결은 군사・외교면에서 중국의 패배로 끝났다고 한 중국 문제 전문가는 분석했다.


재미 중국문제 전문가 쑨옌쥔(孫延軍)은 "미 항공모함이 서해에 들어간 뒤 한미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중공은 어쩔 수 없이 손을 묶고 주시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 당국은 현재 직면한 정치와 경제 압박 문제로 국내를 향해 일종의 애국 태도 표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강경한 태도를 내고, 미국과 일정한 긴장 충돌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 항공 모함이 서해에 들어가면서, 그에 대항하는 힘을 보이지 못한 채 지금까지의 허세가 무너졌다. 이번 문제는 중공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노출시켜 체면까지 모두 잃게 했다"고 지적했다.


재미 중국인 정치 평론가 우판(伍凡)은 이번 외교상의 실패에 가세해 국내 인플레이션 문제도 압박하고 있어,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더 괴로운 ‘내우외환’ 국면으로 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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