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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로 제작된 중국 아동 매매 문제

편집부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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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큰 역 근처나 노상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구걸을 하는 아동을 보셨을 겁니다. 이는 ‘아동 유괴와 매매 거래’라고 하는 심각한 현대 중국의 사회 문제가 아주 일부 겉으로 노출된 것일 뿐입니다. .


중국 치안 당국은 2009년 상반기 반(反) 유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 말, 9,165명의 여성과 5,900명의 아동에 대한 매매거래 건수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9,388명의 아동과 17,746명의 여성들이 구출됐으며, 3,573명의 유괴범이 체포됐습니다. 그러나 실제 유괴된 아동 수는 치안 당국의 발표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동 거래는 주로 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한 자녀 정책’ 때문에 아이의 ‘수요’가 높아져 일어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들을 갖고 싶어하는 중국의 강한 전통적인 관념에 의해, 남아는 남자가 없는 가족에게 팔려가고 여아는 결혼하지 못한 남성이 많은 지역에 팔려갑니다. 아동들은 또 노상공연, 거지, 매춘 등의 목적으로 암시장에 팔려가기도 합니다.


이 같은 중국의 아동 유괴와 매매 거래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죽은 마음과 함께 살기(Living with Dead Hearts):중국 아동 유괴 조사’가 조만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화를 만든 찰스 캐스터 감독은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는 미국인으로 인기 블로그 ‘중국 괴짜들 (ChinaGeeks.org)’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다큐멘터리 영화에 예상되는 단순한 통계와 분석에 그치지 않도록 영화에 스토리를 부여했습니다.


지난해 말 그는 다큐멘터리 제작 자금을 모으기 위해 특별 기금을 설립하고 기부를 호소했습니다. 그 결과 100명 이상으로부터 8,500 달러(약 950만원) 이상을 모금한 후, 캐스터 감독은 아동 유괴의 추적, 피해 아동 부모들, 유괴된 적이 있는 인물들을 취재하고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이달 마침내 예고편이 개봉됐습니다. 영화 촬영 진척 상황은 공식 사이트 www.livingwithdeadhearts.com와 블로그 ‘중국괴짜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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