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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글플러스 일시 접속허용되자 ‘오바마 점령’ 운동

편집부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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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23일 전후 중국에서는 구글플러스(Google+)에 대한 접속이 갑자기 허용되어 오바마 미국대통령 계정이 중국어 댓글로 가득 차 난데없는 ‘오바마 점령’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중국에서는 보통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구글플러스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그레이트 파이어월(GFW, 중국 인터넷 검열시스템)로 차단되어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23일 전후 알 수 없는 이유로 구글플러스에 대한 접속이 일시 허용되어 선거활동의 일환으로 개설된 오바마 대통령의 계정에는 중국어 댓글로 가득차 마치 ‘중국어 사이트’처럼 되었습니다.


댓글에는 여러 의견이 남겨졌습니다. ‘영주권을 달라’, ‘집에 오면 샤오룽바오(小籠包 만두의 일종)를 주겠다’와 같은 농담부터 ‘티베트를 주목하라’, ‘검열은 지겨워’, ‘가오즈성에게 자유를’, ‘미국식 자유를 원한다’등 아슬아슬한 발언까지 있습니다.


풍자 만화 ‘게 농장’의 작가는 다양한 발언으로 가득 찬 오바마 대통령의 계정 화면을 만화로 만들어 ‘낙서처럼 쓰여진 댓글들은 분명 중국 네티즌들의 본심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하고, ‘자유에 대한 갈망이 이 낙서에서 전해진다’라고 네티즌들의 행동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넷 작가 베이펑(北風)은 ‘인터넷이 봉쇄되어도, 많은 네티즌들은 가능한 한 자신이 목소리를 내려하고 있다. 이런 이용자들이 증가하면 그레이트 파이어월은 언젠가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AFP 통신에 ‘그레이트 파이어월은 너무 싫다. 오바마 점령 운동은 일종의 행동 예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후 구글플러스는 또 다시 접속이 차단됐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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