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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지인통해 성명발표

편집부  |  20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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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陈光诚)이 4일 새벽 천광청의 탈출을 위해 도왔던 베이징 학자 궈위산(郭玉闪)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랑 웨이보에 천의 성명을 올린 궈위산에 따르면 천은 먼저 자신의 탈출을 도왔던 사람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자신의 태도 변경으로 언론이 보인 놀라운 반응에 미국 대사관이 느꼈을 압박 역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천은 이어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그날 미국 대사관측에서 천을 만나러 왔지만 병실 밖 감시자들이 천과의 접촉을 막아 소통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궈위산이 전한 천의 입장은 4가지입니다.


1, 천광청은 언론에 미국에 망명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 단지 휴식을 취하러 미국에 몇 달간 머물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이전과 생각이 달라진 것이 아니다.


2. 천광청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미국을 비난한 적이 없다. 강제하거나 회유에 의해 대사관을 나온 것이 아니라 자의에 의해 나온 것이다. 그리고 대사관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힐러리 미 국무장관, 로크 미 대사 및 외교관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3, 병원으로 간 첫날 유쾌하지 않는 일들이 있어 그와 가족들이 불편하고 고통을 느낀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고민도 했고 불안감도 들었다. 특히 그의 아내가 집에서 위협을 받았다는 사실에서 그랬다. 그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때 중국 정부가 법에 따라 산둥성 관리들이 자신과 가족들에게 가한 불법적인 박해를 처리해 줄 것을 희망했다.


4, 전세계 언론들이 보여준 주목과 관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생각을 좀 더 잘 이해해 주기를 바라고, 그를 도와줬고 지금도 도움을 주고 있는 친구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오해를 사게 하고 싶지 않다.


천의 '중국에 남겠다'는 본인 의사에 따라 미국 대사관을 나왔으나 그후 다시 '다시 미국으로 가겠다'고 말을 바꾸면서 외신들이 그 배경과 이유 찾기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된 천의 성명은 그간 논란이 된 여러 의문점들을 풀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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