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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원로들, 후-원에 ‘저우융캉 해임하라’

편집부  |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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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6명의 중공 원로들이 연대서명해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에게 보낸 공개편지가 지난 9일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공개편지에서 저우융캉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정법위 서기와 류윈산(劉雲山) 중앙선전부장에 대한 해임과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장쩌민파(장파)의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중국의 미래를 희생시켰으며, 류윈산은 이들에 협력해 중국인들을 속이고 역사를 날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편지 작성자인 위융칭(余永庆)은 “왕리쥔 사건으로 보시라이의 충칭 모델이 쿠데타를 위한 음모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보는 자신의 계획을 저우융캉에게 승인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로써 저우와 그의 추종자들이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장파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 인민과 국가의 미래를 희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책임을 물어 저우융캉에 대해 정치국 상무위원 제명과 중앙정법위 서기직 해임을 요구했으며, 저우융캉에게는 파룬궁 박해과정에서의 잘못을 인정하고, 당원을 포함한 모든 지위에서 사임하며, 중앙기율위원회의 조사를 받도록 요구했습니다.


류윈산에 대해서는 마오가 중국에 가져온 피해를 모두가 아는데도 2009년 ‘6가지 왜?’라는 전단지를 만들어 마오를 칭찬함으로써 중국인들을 기만했다고 지적하고, 오는 18대에서 그에 대한 상무위원회 진입 차단을 요구했습니다


윈난성 자오퉁(昭通)시에 모인 16명의 서명자들은 편지에서 마오쩌둥과 그의 후계자들의 죄를 열거하고, 저우융캉과 보시라이의 문화혁명 복귀 의도와 이들의 모반사건을 폭로했습니다.


위융칭은 ‘여러 운동에서 지식인들과 농민들은 잔인하게 억압을 받았다. 고통스런 마오쩌둥의 문화혁명 이후 그 후계자인 덩샤오핑과 장쩌민은 1989년 천안문 사건과 현 파룬궁 박해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융칭은 이 사건들이 중국의 미래를 망쳤으모로 가해자들에게는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박해받은 사람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하며, 중공이 변하지 않는다면 민중들이 들고 일어나 전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서명자 우즈보는 저우가 보시라이를 지원했다는 것을 지도부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중국은 문화혁명의 어둡고 무법천지의 시대로 회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편지는 문화혁명과 마오쩌둥이 저지른 죄를 비판하는 대신 당 중앙이 아직도 지도 이데올로기로 마오의 사상을 붙들고 있으며 그의 죄를 덮기 위해 역사를 날조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마오의 동상이 아직도 천안문 광장에 서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편지는 또 마오의 사상이 중국의 현 정치투쟁과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이 획책했던 정치음모의 근간이라고 지적하고 왕리쥔이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에서의 망명시도가 실해하지 않았다면 중국은 상상할 수 없는 결과에 직면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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